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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5화

소심한 여자.

이제 고은영과 안지영은 막다른 골목에 이르렀다.

고은영이 떨리는 목소리로 전화를 받았다. "회장님."

"아직 병원에 있어?"

"네." 고은영이 대답했다.

지금 아직 11밖에 안 되었는데, 배준우쪽은 이미 거의 일을 다 끝마쳤다.

배준우가 말했다. "지금 바로 데리러 갈게."

배준우가 자신을 데리러 온다는 소식을 듣고 고은영은 무의식적으로 거절하고 싶었지만, 안지영은 그의 손등을 잡았다.

그녀는 말를 듣자 무의식적으로 고은영을 향해 고개를 저었고, 이때 배준우에게 의심스러울 만한 일은 하지 말아야 된다고 느꼈다.

안지영의 눈빛에 고은영은 몸을 떨며 "좋아요!"라는 한 마디밖에 할 수 없었다.

전화를 끊었다.

고은영은 창백한 얼굴로 안지영을 바라보며 왜 거절을 못하게 하느냐고 물었다.

안지영이 말했다. "넌 그냥 위장염이 있는 것 뿐이야. 왜 회장님이 데리러 올까 봐 겁이 나니?"

"난!"

"잊지 마, 너네는 지금 함께 살고 있어."

그래서 그가 고은영을 데리러 가는것은 완전히 정상적이지만, 고은영이 당황하여 거부하면 확실히 의심스러울것이다.

안지영이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들은 고은영은 더 이상 참을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안지영은 그녀의 당황한 표정을 바라보며 "내가 보고서를 작성해 줄 의사를 찾아갈 테니 기다려!"라고 말했다.

어쨌든, 이제 계속해서 거짓말을 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그렇다면 충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안지영은 사람을 찾아보러 갔다!

두 사람은 또 다시 죽도록 속이겠다는 것을 결정을 내렸다.

안지영이 보고서를 작성하고 돌아온 후 고은영은 그녀를 불쌍하게 바라보았고, 그의 눈에는 그가 생각해서는 안 될 일을 생각한 것이 분명했다.

안지영이 말했다. "너는..."

현재 안지영은 혼란스러워서 어찌할 바를 몰랐다.

그를 끝까지 더럽히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었다.

고은영이 말했다.“근데 2개월이면 나 계속 입덧하는거 아니야?”

그래!

안지영의 표정이 다시 어두워졌다.

의사가 입덧과 같은 반응이 있는 자는 완화되기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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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goodnovel comment avatar
김문영
안지영 진짜 나쁘다 고마 사실대로 얘기하면 될텐데 ㅠㅠ 얘기가 너무 유치하네요 뺑글뺑글 돌리니 그리고 회차보기로 좀 바꿔 주시면 안됩니까? 다시 보려연 이전 껏까지 돌아가 니 불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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