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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93화

이런 파괴력, 이 정도의 폭발범위는 염구준이 날아오른 높이에 달할 수 었었다. 심지어 폭발로 인한 기류충격도 염구준의 발 밑을 가볍게 스쳤을 뿐, 그의 머리카락도 움직이지 못했다.

두 번의 기습은 끝났지만…….

“염구준, 죽어라!”

염구준의 제운종이 끝난 찰나, 검은 그림자 두 개가 날아오더니 이번엔 수뢰가 아니라 전문적으로 호체의 기력을 깨뜨리는 ‘폭염파소’였다.

기문암기 폭염파소는 고대의 최고급 암기문파가 알심 들여 연구제작한 것으로 특수 금속재료와 열성화약을 배합하여 단조한 것이었다. 반보무성의 암기수법과 배합하여 가용하면 전신강자의 호체기력을 충분히 투과할 수 있었다.

지금 사회에서는 자취를 감췄지만 무도계에서는 아직도 파소의 전설이 돌고 있었다!

파소라는 이름을 지은 이유는 폭염파소의 구조가 강체와 셔틀로 이루어졌는데, 암기가 손에서 나간 후 강체 내부의 화약이 동시에 폭발하고 셔틀의 속도가 점점 빨라져 천분의 1초도 안 되는 시간에 극한의 속도에 도달하기 때문이었다.

이건 오늘날의 모든 총기를 초월하는 무서운 속도를 가지고 있는 무기로서 현대 화약으로 재촉하는 셔틀의 최고 시속이 심지어 15배의 속도를 초과했다!

공세가 3번 이어지더니, 3번째 공격은 폭염파소까지 동원했다. 염구준을 죽이기 위해 흑풍존주가 애를 쓴 것 같았다. 심지어 염구준의 두 차례의 대응책략까지 추측했다.

“다른 전신이라면 중상을 입었을지도 모르지만 아쉽게도 나를 만났어!”

150여 미터 위의 공중에서 염구준은 힘을 빌릴 곳이 없어 몸이 추락하기 시작했다. 이때 그는 정신력이 발산되어 폭염파소가 있는 위치를 조준해서 미간을 찌푸리자 윙하는 소리와 함께 허화가 실물로 변해 충격을 가했다.

염구준과 3 미터 떨어진 곳에서 허공을 깨고 온 폭염파소는 육안으로 볼 수 없는 끈적끈적한 늪에 부딪힌 것 같이 속도가 끊임없이 느려지기 시작하더니 결국 완전히 정지되어 더 이상 진입할 수 없었다!

이때, 왼쪽과 오른쪽에서 두 개의 셔틀이 염구준의 목과 미간을 향해 날아가 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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