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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8화

그들은 손씨그룹 경호부의 엘리트로서 용준영과 뢰인이 고르고 골라 뽑았었는데 향산별장의 안전을 전문적으로 보호했다. 하물며 청해시 시장이 직접 방문하더라도 반드시 예약서를 제시해야 했다.

하늘이 크고 땅이 크더라도 규칙이 가장 컸다.

그들이 죽지 않는 한 누구도 염부장님이 정한 규칙을 파괴할 생각은 하지 말아야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예약서를 보여 주십시오."

두 명의 경호원은 거만하지도,비굴하지도 않게 시종일관 차 앞을 가로막았는데 무거운 목소리로 말했다. "누구든,어떤 신분이든, 만약 초청장이 없다면, 침입을 엄금합니다!"

뭐?!

진숙은은 조수석에 앉아 얼굴색이 곧 화가 나서 까매질 정도였다. 그녀는 차문을 세게 열고 나왔다. 왼손은 허리를 짚고 오른손은 두 명의 경호원을 손가락질 하며 엄하게 호통을 쳤다. "문 지키는 개새끼들아, 빨리 꺼져!"

"손가을한테 당장 나오라고 해. 친척이 오는걸 알면서도 일찍이 나와서 맞이하지 않고, 내 이 웃 벌이 눈에 있는거야, 없는가야? 눈에 내가 없더라도 차 안에 할머니가 앉아 있다고!"

말하면서 입으로 몇번 '칵' 하더니 땅바닥에 침을 뱉었다. "하마터면 말하는걸 까먹을뻔 했네. 내가 누군지 알아? 나는 손가을 친이모야!"

입만 열면 나쁜말이 가득한 이 여자가 대표님의 이모라고?

두 명의 경호원은 서로 눈을 마주치고, 또 고개를 돌려 진숙은을 바라보았는데 태도는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 "죄송합니다,설령 당신이 대표님의 작은 이모라 하실지라도 반드시 초청장을 제시해야 합니다! 이것은 염부장님께서 직접 제정한 규칙입니다. 누구도 위반해서는 안 됩니다!"

"너희들...딱 기다려!"

진숙은은 화가 나서 머리에서 연기가 날 지경이었다.그녀는 갑자기 휴대전화를 꺼내 진숙영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다. "언니,무슨 뜻이야? 우리가 오늘 가을이 외할머니와 함께 오는거 알고 일부러 이 개새끼들을 앞에 세워두고 날 화나게 하는거지?"

지금 이 순간.

향산 1호 별장,진숙영은 보모와 연회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진숙은이 화를 내는걸 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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