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제376화

염구준의 명령에 따라 20시간 손가을의 안전을 책임졌다.

앞에는 한 명뿐이었다.

그가 나쁜 의도로 접근했다고 하더라도 뢰인과 그의 부하 몇 명이 족히 대응할 수 있었다!

"아가씨."

포르쉐가 이 여인의 옆에 천천히 멈췄다.

손가을은 창문을 작은 틈만큼 조금만 내리며 아주 조심스러웠다.

"혹시 도움이 필요하세요?"

풀썩!

도로변에서 도움을 청하던 젊은 여인이 힘겹게 앞으로 가더니 갈라진 입술로 "구해주세요."라고 말하고는 비틀거리다가 땅에 쓰러졌다.

그녀의 이마는 포르쉐의 앞바퀴에 부딪혔다!

"저기요? 저기요......뢰인!"

포르쉐 안의 손가을은 당황해서 어쩔 줄을 몰라했다.

뒤에 있던 아우디 A가 따라오는 것을 본 후에야 차 문을 열었다.

그녀는 모르는 여인을 안고 그녀의 이마를 보자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조금만 다친 게 아니었다.

다행히 차가 이미 섰고 바퀴의 탄성이 좋아서 이 여인의 이마가 먼저 바퀴에 부딪히고 다시 땅에 탄성을 받아 땅에 떨어졌기에 피부 표면은 멍이 들어 있었다.

더 이상한 것은 지금은 음력 9월 말로 날씨가 아직 조금 더웠다.

그러나 태양에 피부가 그을린다고 생각해서 그런 건지 이 여인은 몸을 꽁꽁 싸맸다.

그리고 그녀는 값이 꽤 나가는 명품 선글라스를 껴서 대부분 얼굴을 가렸다.

"그냥 보통 사람입니다."

뢰인은 재빨리 아우디 A에서 앞으로 와서 여인의 손목을 잡더니 한숨을 내쉬고는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손 대표님, 안심하십시오. 이 여자는 납치범이 아닙니다."

손가을은 "응"라고 말하고는 생각하더니 여인의 외투 주머니에서 무엇을 한참 찾더니 이미 꺼진 핸드폰과 신분증을 찾았다.

나이 22세, 이름, 정유미!

"이 이름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인데."

손가을이 닞게 중얼거리더니 핸드폰과 신분증을 정유미의 주머니에 넣더니 손을 뻗어서 여인의 태양혈을 누르고는 귀에 대해 낮게 소리쳤다.

"정유미 씨, 빨리 일어나 보세요."

2분이 지나자, 정유미의 가녀린 몸이 떨리더니, 그녀가 눈을 천천히 떴다.

"손 대표님."

뢰인이 옆에 쭈그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