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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0화

그렇다!

10개국 간의 전쟁 이후 모두 구주왕이 전사했다고 생각했다!

그들은 구주왕이 아직도 살아 있다는 것을 모른다!

주세호는 주안나의 말을 듣자 쓴 웃음을 지으며 속으로 말했다.

‘안나야. 아빠는 이미 나의 저하를 만났어! 네가 모를 뿐이지!”

그 말을 주세호는 입 밖으로 내뱉을 수 없었다.

“아빠, 내일 식사 자리에 저도 함께 갈래요!”

주안는 예쁜 눈을 깜빡이면서 말했다.

그러자 주세호는 눈을 뒤집으면서 말했다.

“네가 왜?”

주안나는 주세호의 팔짱을 끼고 애교를 부렸다.

“사랑하는 아빠, 한 번만 데리고 가주세요! 제가 내일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밥만 먹을게요. 되죠 아빠?”

가장 사랑하는 딸이 애교를부리자 주세호는 마지못해 고개를 끄덕이었다.

“알았어. 알았어!”

“헤헤, 아빠, 감사합니다! 그럼 저 먼저 일하러 갈게요!”

주안나는 기분이 좋아졌다. 그리고 주세호의 사무실을 떠났다.

멀어져가는 주안나의 뒷모습을 보면서 주세호는 머리를 저었다.

그리고 핸드폰을 들고 윤구주에게 전화를 걸었다.

윤구주는 이때 소씨 저택에 있었다.

주세호가 전화 오자 윤구주는 얼른 받았다.

“여보세요!”

“저하!”

“보고드릴 일이 있습니다!”

“소씨 가문 소채은 아가씨가 방금 DH 그룹에 다녀갔습니다. 그리고...”

주세호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윤구주가 말했다.

“같이 밥을 먹자고 했죠?”

“네! 저하, 어떻게 알고 계셨죠?”

주세호는 어리둥절했다.

“내가 모를 리가 있겠습니까? 세호 씨가 그렇게 몇 번이나 도와주니 채은이가 지금 자기를 좋아하는 줄 알고 착각하고 있잖아요!”

응?

그 듣자 주세호는 하늘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저하! 소인을 용서해 주십시오! 제가 죽을죄는 지었습니다! 소인... 소인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없습니다. 제발 오해하지 마세요!”

주세호는 얼른 해석하였다.

그러자 윤구주는 웃으면서 대답했다.

“세호 씨, 무슨 생각해요? 난 그런 생각을 할 사람이 아닙니다!”

그 말을 듣으니 주세로는 드디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저하, 채은 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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