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ua Bab 대표님, 비뇨기과 예약하셨나요?: Bab 221 - Bab 230

307 Bab

221 화

유지안은 걸음을 멈추고 말했다.“서현아, 수아야, 여기서 다 만나네.”지서현과 엄수아는 유지안에게 다가가려고 했다.그러나 경호원들이 소리치며 그들을 막아섰다.“멈춰요!”유지안은 손을 흔들며 웃었다.“괜찮아요. 내 친구들이에요.”경호원들이 물러서자 지서현과 엄수아는 그제야 유지안 앞에 섰다.“지안아, 너 이제 대스타가 다 됐네?”엄수아가 유지안을 보며 물었다.유지안은 눈썹을 치켜올리며 말했다.“응, 남자 친구가 생겼는데 그 사람이 날 대스타로 만들어 줬어.”“남자 친구? 지안아, 너 연애해? 전에는 남자 친구 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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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화

‘소아린이 경찰서에 잡혀갔다고?’지서현의 얼굴색이 변하더니 전화를 끊고 엄수아에게 말했다.“수아야, 나 경찰서에 가봐야겠어.”“서현아, 나도 같이 갈게.”...지서현과 엄수아는 경찰서 유치장에 갇힌 소아린을 보았다.지서현은 소아린의 차가운 두 손을 잡으며 말했다.“아린아, 무슨 일이야? 어떻게 된 거야?”소아린은 얼굴이 창백했고 몹시 당황한 듯했다.“서현아, 이 일은 그 유명 연예인 유지안과 관련 있어.”소아린은 사건의 경위를 설명했다.“그 유명 연예인이 엘라에 잡지 촬영을 하러 왔는데 와이어 액션을 해야 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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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화

지서현은 물 온도를 확인했었다. 미지근한 물이었고 전혀 뜨겁지 않았다.지서현의 또렷한 눈동자가 유지안의 얼굴에 머물렀다.“네가 아린이한테 누명을 씌운 건 사실 나 때문이지?”유지안은 당당하게 어깨를 으쓱하며 웃었다.“맞아.”엄수아는 화가 치밀어 올랐다.“유지안, 너 미쳤어? 서현이는 널 친구로 생각했는데. 너 금영 호텔에서 그 장 사장한테 끌려갈 뻔했을 때 누가 널 구해줬는지 잊었어? 이제 유명해졌다고 사람을 몰라보는 것도 모자라 은혜를 원수로 갚아? 네 양심은 개가 먹었어?”유지안은 조금도 부끄러워하는 기색 없이 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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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화

지서현은 시선을 거두고 고개를 저었다.“수아야, 나 괜찮아.”지서현은 휴대폰을 꺼내 하 씨 본가로 전화를 걸었다.김옥정은 매우 반가워하며 말했다.“서현아, 드디어 할머니한테 전화했구나. 할머니는 네가 얼마나 보고 싶었는지 몰라~”지서현은 리무진이 사라진 방향을 다시 바라보며 말했다.“할머니, 저 오늘 저녁 수업 없어요. 할머니 댁에 가서 할머니랑 저녁 같이 먹을게요.”“잘됐다! 마침 오늘 승민이도 온다고 하니, 할머니가 기다리고 있을게.”“네.”지서현은 전화를 끊고 엄수아를 보며 말했다.“수아야, 나 본가에 다녀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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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화

하승민은 옆에 앉은 유지안을 흘끗 보며 말했다. “내려.”그는 유지안에게 차에서 내리라고 하고는 그녀를 길 한복판에 내팽개치듯 버렸다.유지안이 차에서 내리자마자 리무진은 굉음과 함께 질주하며 사라졌고 유지안의 얼굴에는 차가운 바람과 매연만이 남았다.유지안은 분노하며 발을 동동 굴렀다....지서현은 이미 하 씨 저택에 도착해서 거실 소파에 앉아 김옥정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저택의 대문이 열리고 차가운 밤공기와 함께 고귀하고 기품 있는 남자, 하승민이 들어왔다.가정부가 정중하게 인사했다.“도련님, 오셨어요?”하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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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화

하승민의 잘생긴 얼굴이 순식간에 싸늘하게 굳어졌다. 유정우 때문에 지서현이 피임약을 먹었던 일을 하승민은 똑똑히 기억하고 있었다. 그동안 그녀에게 연락하지 않은 것도 그녀와의 관계를 정리하기 위해서였다.그런데 오늘 지서현이 본가에 와서 저녁을 함께 먹자 하승민은 지서현이 자신에게 화해의 신호를 보낸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갑자기 이혼이라니?그것도 하루도 기다릴 수 없다고?하승민의 인내심은 바닥나고 있었다.하승민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지서현을 쏘아보며 그녀의 가녀린 팔을 움켜잡았다.“오늘 본가에 온 건 나를 화나게 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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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화

“그만, 그만 해요!”지서현은 하승민의 말을 잘랐다. 더 이상 듣고 싶지 않았다.정말 한마디도 듣고 싶지 않았다.그는 지서현이 자신의 말을 듣기를 바랐다. 이 모든 것이 지서현이 거부했던 것임을 기억하게 하고 싶었던 것이다.지서현이 거부했기에 자신이 그녀의 친구에게 줬다고 말이다.하승민은 지서현을 놓아주며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좋아, 이혼. 내일 당장 하지. 할머니만 아니었으면 넌 진작 하씨 가문 안주인 자리에서 쫓겨났어. 내 주변엔 여자가 넘쳐나니까.”지서현은 가슴이 너무 아팠다. 지서현은 하얀 손가락을 꼭 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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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화

지서현이 발을 떼려는 순간, 경쾌한 휴대폰 벨 소리가 울렸다. 이 변호사의 전화였다.“여보세요, 지서현 씨, 경찰서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빨리 와 주세요!”지서현의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아린이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그녀는 뒤돌아서 달렸다....지서현이 경찰서에 도착하자 이 변호사가 빠르게 다가왔다.“지서현 씨.”“아린이는 어떻게 됐나요?”지서현의 목소리는 뚝 끊겼다. 익숙한 모습, 유지안이 보였기 때문이다.유지안은 오늘도 명품으로 치장하고 대스타답게 여러 사람을 대동했는데 오늘은 변호사 두 명까지 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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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화

“하 대표님, 드릴 말씀이 있는데요...”“바빠.”그는 냉정하게 거절했다.“할 말 있으면 내 비서한테 전해. 예약 잡고.”말을 마친 그는 바로 전화를 끊었다.소아린을 위해서라도 하승민을 만나러 가야 했다.“이 변호사님, 제가 연락 드릴게요.”...지서현은 그린 타운에 도착했다. 가정부가 문을 열어주며 말했다.“사모님.”“승민 씨 있어요? 들어가서 저 왔다고 전해 주세요. 꼭 만나야 해요.”“네, 사모님.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지서현은 밖에서 기다렸다. 곧 가정부가 돌아와 말했다.“사모님, 대표님은 서재에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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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화

하승민은 곁눈으로 유지안을 쳐다보았다.유지안은 그의 손을 눌렀다. 날카롭고도 아름다운 뼈마디가 선명하게 느껴졌고 단단한 손목에 감긴 값비싼 시계까지 손끝에 닿았다. 차갑고 고급스러운 감촉은 그와 닮아 있었다. 만지면 안 될 것 같으면서도 만지고 싶은 그런 느낌이었다.유지안의 청순한 얼굴이 붉게 물들었다.“하 대표님, 그날 밤... 저는 원해서 한 거예요. 그날 밤은 제... 첫 경험이었는데. 기억하세요?”고우섭은 상황이 이상하다는 것을 눈치채고 말하려고 했다.“형...”그러나 옆에 있던 재벌 2세가 그의 말을 막으며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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