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ua Bab 대표님, 비뇨기과 예약하셨나요?: Bab 211 - Bab 220

307 Bab

211 화

지서현의 몸은 굳었고 곧바로 몸부림치며 소리쳤다.“승민 씨, 안 돼요!”하승민은 그녀를 끌어안아 소파에 눕히고는 고개를 숙여 그녀의 붉은 입술에 키스했다.그녀는 끊임없이 저항했지만 하승민은 격렬한 자극을 견디지 못했다. 실수로 꽃병을 넘어뜨렸고 신문과 잡지가 바닥에 어지럽게 흩어졌다...곧 지서현은 움직이지 않았다. 그녀의 이마는 소파 윗부분에 부딪혔고 눈가에는 눈물이 맺혔다.그녀 위에 있던 남자의 몸도 굳었고 검은 눈동자에는 믿을 수 없다는 충격이 가득했다. 그는 그녀를 바라보며 말했다.“어떻게 아직도...처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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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화

하승민은 깨어나지 않았으니 그녀에게 대답해 줄 수 없었다.그때 지서현의 휴대폰 화면에 불이 들어왔다. 전화가 온 것이다.유지안에게서 온 전화였다.지서현이 전화를 받자 유지안의 다급한 목소리가 곧바로 들려왔다.“여보세요, 서현아. 지금 어디야? 빨리 숙소로 돌아와 봐. 수아가 사고를 당했어!”‘뭐라고? 수아가 사고를 당했다고?’지서현은 전화를 끊고 하승민의 품에서 조심스럽게 빠져나온 뒤, 바닥의 옷을 주워 입고 서둘러 그곳을 떠났다.지서현이 떠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딸깍하는 소리와 함께 현관문이 열리더니 누군가가 조용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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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화

“사모님께서 병실에 들어가신 후, 대표님의 지시대로 깨끗한 처녀를 찾아 보냈습니다.”그 여자가 바로 유지안이었다.하승민은 표정 없이 말했다.“알았어.”하승민은 욕실로 들어가 찬물로 샤워했다.차가운 물줄기가 그의 머리 위로 쏟아졌다. 그는 눈을 감고 몸을 씻었다.그의 몸에는 몇 개의 할퀸 자국이 있었고 어깨에는 깊은 이빨 자국이 있었다. 그는 그것들이 모두 지서현이 남긴 흔적이라고 생각했다.하지만 아니었다.어젯밤은 단지 꿈이었다.그는 춘몽을 꾸었다. 지서현과 함께 있는 꿈을.그녀는 끝내 오지 않았고 그는 그녀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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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화

지서현은 급히 여자 기숙사로 돌아왔다. 다친 엄수아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서현아, 난 괜찮아. 오늘 걷다가 발목을 삐끗했어. 발목이 부었는데 약을 발랐으니 금방 나을 거야. 지안이가 왜 너한테 전화해서 돌아오라고 했는지 모르겠네. 별일도 아닌데.”엄수아는 발목을 삔 것이었다.유지안은 전화로 엄수아가 다쳤다고만 했지, 무슨 일인지는 자세히 말하지 않아 지서현은 깜짝 놀랐었다.“그럼 넌 여기 앉아서 쉬어. 돌아다니지 말고.”“알았어.”지서현은 엄수아의 빨갛게 부어오른 발목을 살펴보고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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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화

그때 은은한 휴대폰 벨 소리가 울렸다. 지서현의 전화였다. 유정우였다.“서현 씨, 저 오늘 퇴원인데 안 오면 저 혼자 퇴원할게요.”지서현은 자기 머리를 탁 쳤다. 유정우가 오늘 퇴원한다는 걸 깜빡 잊고 있었다니.그녀는 황급히 병원으로 향했다....병원에 도착한 하승민은 VIP 병실에 있는 지유나를 보았다.그녀는 헐렁한 환자복을 입고 침대에 누워 있었다. 얼굴은 종잇장처럼 하얗고 아직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하승민은 침대 옆으로 다가갔다.“유나가 왜 이러는 거죠?”“하 대표님, 어젯밤에 유나를 혼자 두고 갔잖아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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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화

하승민은 지서현과의 관계가 끝났다고 말했다.지유나는 기쁨에 겨워 하승민의 품에 뛰어들어 그를 꽉 껴안았다.“승민 오빠, 나 알아. 서현이는 남자 꼬시는 데는 선수잖아. 오빠가 잠깐 흔들린 거, 나 하나도 원망 안 해. 오빠가 나를 버리지 않을 거라는 거 알고 있었어. 오빠가 제일 사랑하는 사람은 나잖아.”하승민은 지서현에게 잠시 마음이 끌렸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영원히 동굴 속의 그 소녀, 그의 여자 지유나였다.하승민은 지유나를 품에 안았다.지해준은 안도하는 표정이었다. 지유나만 행복하다면 그걸로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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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화

그래서 그녀는 절친에게 물어볼 수밖에 없었다.띵. 소아린의 답장이 왔다. [그건 네 친구가 침대에서 남편을 만족시키지 못했다는 뜻이야. 한 번 자고 나니 질린 거지.]‘그런가? 정말 그런 걸까?’진정한 사랑은 모든 면에서 잘 맞아야 했다. 특히 속 궁합은 더욱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다.지서현은 하승민 같은 남자는 잠자리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는 침대에서 자신을 만족시켜 줄 여자를 원했다.‘어젯밤, 나는 그를 사로잡지 못한 걸까? 하승민은 나와 한 번 자고 나니 흥미를 잃은 걸까?’띵.소아린의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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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화

하승민은 순간 멍해졌다.‘지서현이 뭘 먹고 쓰러졌다고? 피임약?’하승민은 묻고 싶었지만 뚜뚜 하는 소리와 함께 엄수아는 전화를 끊어버렸다.지유나도 그 말을 들었다. 그녀는 놀란 눈으로 하승민을 바라보았다.“승민 오빠, 서현이가 피임약 먹고 쓰러졌다고?”하승민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지유나를 품에서 떼어냈다.“세경대에 잠깐 다녀올게.”하승민은 서둘러 병실을 나섰다.지유나는 이윤희를 보며 물었다.“엄마, 대체 무슨 일이래요? 승민 오빠랑 서현이는 아무 사이도 아닌데 서현이가 왜 피임약을 먹어요?”이윤희도 영문을 몰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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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화

지서현의 창백한 눈가가 순식간에 붉어졌다. 그는 언제나 사람을 모욕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었다.그가 누군가를 모욕하려고 마음먹으면 그 사람은 뼈도 못 추릴 것이었다.자신은 엄수아에게 전화하라고 시키지 않았다.설령 그랬다 한들, 그게 뭐 어떤가?그가 피임을 하지 않은 것이 문제인데.“하 대표님 뜻 잘 알겠습니다. 걱정 마세요. 다시는 전화하지 않을 테니까, 이만 가보세요.”지서현은 눈물을 참으려 애쓰며 고개를 들었다. 그 앞에서 눈물을 보이고 싶지 않았다.하승민은 그녀의 눈가가 붉어진 것을 보며 속이 후련해지는 듯한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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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화

지서현은 등을 보인 채 누워 있었고 하승민은 침대 옆에 앉아 있었다. 마치 한창 싸우고 있는 부부 같았다.하승민은 주먹을 쥐었다가 잠시 후 말했다. “그래.”그는 일어나서 나가버렸다.그는 떠났다.지서현의 눈에서 다시 눈물이 흘러내렸다. 그녀는 이불을 끌어당겨 눈물로 범벅된 얼굴을 덮었다. 별일 아니었다. 그냥 하룻밤 잔 것뿐이었다. 그는 자신을 좋아하지 않았으니 그냥 개에게 물린 셈 치면 그만이었다.하지만 마음은 너무나 아팠다. 지서현은 알고 있었다.자신이 아직 하승민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그것도 아주아주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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