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마친 허연후는 남궁혁한테서 정교하게 포장된 상자를 하나 받아안아 한지혜한테 건네주며 말했다.“내 넥타이와 같은 색상으로 특별히 널 위해 제작한 드레스야. 입어 봐.”신영은 급하게 상자를 열어보더니 드레스를 보고 놀란 듯 눈이 휘둥그레지더니 말했다.“와, 너무 이쁘네요. 언니, 내가 도와줄 테니까 빨리 입어봐요. 언니가 입으면 너무 이쁠 것 같아요. 허 대표님, 안목 있으시네요.”신영이 허연후를 칭찬하자 한지혜는 신영을 한번 보며 말했다.“허연후 씨한테서 뭘 받기라도 했어? 웬 칭찬이야?”“헤헤, 허 대표님께서 커피차
Last Updated : 2024-11-22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