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Chapters of 백수 전남편이 백억 대 투자자: Chapter 431 - Chapter 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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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1 화

“몇십억이나 몇백억을 더 벌어올 수도 있어요.”이춘화가 이 말에 코웃음을 쳤다.“헛소리! 바보가 믿으면 몰라도 난 아니야. 돈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빌려주기 싫으니까 한 소리잖니!”연승우는 안혜윤을 쳐다보며 말했다. “혜윤아, 너도 나 믿지 않는 거야?”안혜윤은 연승우를 실망스러운 눈길로 바라보았다.히트 상품을 만드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다. 안화 제약은 십여 년 동안의 연구를 거쳐서야 ‘스카이랜드’라는 히트 상품을 만들 수 있었다.연승우가 말한 히트 제품 처방이 나오기도 전에 회사부터 망할 것 같았다. 그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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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2 화

하지만 연승우는 그의 가면을 벗기지 않았다.진실을 알아내기 전까진 적을 놀라게 하면 안 되므로.이춘화는 연승우를 째려보며 말했다.“연승우, 넌 안 가고 뭐 해?”“우리 집엔 남 줄 밥그릇 없다.안성찬도 막무가내로 말했다.“얼른 가. 여기 귀하신 손님 있는 거 안 보여? 방해하지 말고 얼른 가.”연승우는 안혜윤에게 한마디 했다.“혜윤아, 기억해 둬. 세상에 공짜는 없어.”“잘 살펴보고 시비를 가려. 또다시 속지 말고.”이건 분명 이명박이 이유 없이 친절을 베푸는 행위를 놓고 한 말이었다.그걸 알아들은 이춘화와 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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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3 화

그 사람이 날 도와줄까?설마 진짜로 나에게 관심이 있는 걸까?만약 진심으로 내게 고백한다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안혜윤은 속으로 이런 생각을 했다.솔직히 말하면, 그녀는 여전히 연승우를 잊지 못했다.연승우는 장안 제약에 돌아온 후부터 즉시 마스크 팩 제조에 착수했다.그의 수중엔 최고의 마스크 팩 제조법이 수십 개 있었다.하지만 그러한 제조법에 필요한 원료들은 매우 비싸고 드물어 대량 생산에 적합하지 않다.그래서 저렴하고 흔한 원료들로 대체하려고 했다.효과는 원래보다 상당히 떨어질 수 있지만, 시장에서 가장 최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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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4 화

연승우는 제조법을 안성찬에게 건넨 후, 빠르게 떠났다.안성찬은 제조법을 힐끗 보고 욕설을 퍼부었다.“이 새끼가 우릴 바보로 아나.”“가장 흔한 약재들이잖아. 성본 2000원도 되지 않는 거 갖고 제품을 만들어? 누가 믿겠어, 정말.”이춘화도 제조법을 힐끗 보더니 내던졌다.“네 말이 맞구나. 의술을 모르는 나도 이 제조법이 별로라는 건 알고 있어. 이건 분명 연승우가 판 함정일 거야.”이춘화가 레시피를 던지자, 마침 벤츠 G의 와이퍼에 걸리고 말았다.“엄마, 얼른 연 사장님 뵈러 가요.”“그래.”두 사람이 장안 제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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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5 화

이 레시피가 장안 제약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해도 그 효과는 시장에 존재하고 있는 대부분의 제품을 초과할 것이다.이 레시피에 조금의 효과가 있어도 안화 재약의 주식을 바꿀 수 있었다.소중한 보물을 가진 듯, 그는 얼른 안화 제약으로 달려갔다.그는 이 씨네 모자와 거의 동시에 회사에 도착했다.이명박은 서둘러 안혜윤을 찾아갔다.“혜윤 씨,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안화 제약을 구할 방법을 찾았어요!”“제가 친구한테 조상으로부터 물려준 제조법 하나를 얻어 냈습니다. 아주 대단한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시장에서 유통하고 있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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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6 화

시중에 있는 모든 미용 제품의 효과가 세스민 크림보다 못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크림의 시장 가격은 분명 100억을 넘을 것이다!안혜윤은 조심스럽게 이춘화의 얼굴을 만지며 말했다.“엄마, 옷만 바꾸고 조금만 꾸미면 아가씨라고 해도 믿겠어요.”아름다움을 사랑하는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다.이춘화는 감격에 울고 말았다.“이 대표님, 감사합니다. 정말 어떻게 이 마음을 표현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이때 안혜윤이 얼른 이명박에게 말했다.“이 대표님 아니었으면 이번에 안화제약은 고비를 넘기지 못했을 거예요. 걱정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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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7 화

“상대방이 누군지는 정말 몰라요.”연승우는 그 대단한 사람이 아마 차 선생일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그 사람이 지시했다는 증거 있나?”“네, 있습니다. 이명박이 약속을 지키지 않을까 봐 매번 통화기록을 남겨두었습니다.”“지금 당장 드릴게요.”“오케이. 내일 현장에 데려갈 테니 이명박이 지시한 거라고 말해. 솔직하게 말하는 게 좋을 거야.”“네. 네. 당신 말 대로 하겠으니까 제발 손톱만 뽑지 말아 주세요...”연승우는 흑제를 보며 눈썹을 꿈틀거렸다.웃겼다. 딥 웹의 주인이 어린아이가 쓸 법한 방법을 사용하다니, 정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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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8 화

그리고 청봉과 다른 친구들도 신제품 발표회에 와서 광고를 해줄 것이다. 이춘화는 가소롭다는 듯 연승우를 노려보며 말했다.“네가 선물을? 망치지나 말아.”“솔직히 말해주마. 네가 지금 부강 제약을 준다고 해도 우린 싫어. 이 대표님께서 주신 이 레시피의 시장 가치는 백억이 넘는 거야. 부강 제약 몇십 개라도 살 수 있다고!”안성찬도 함께 경고했다.“연승우, 이 대표님께서 연예인도 초대하셨어. 그러니까 조금 있다가 넌 아무 말도 하지 마.”“함부로 나서서 우리 신제품 발표회에 영향 준다면 나 너 절대 용서하지 않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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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9 화

이춘화가 급하게 말했다.“이 대표님, 연예인과 스타들을 초대한다고 하지 않았어요? 얼른 모셔 오세요.”“그분들이 우리를 지원해 준다면,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을 거예요.”하지만 이명박은 이렇게 말했다.“당신들은 잘 모르겠지만, 일이 더 악화될 수 있어요.”“그들이 온다면 신제품 발표회의 영향력이 더 커질 거예요. 자칫 잘못하면 신제품의 명성을 어지럽힐 수도 있어요. 한번 망가진 명성은 다시 씻기 어려워요.”‘어떻게 해야 할까?’안혜윤의 얼굴이 순간 창백해졌다.만약 이 신제품이 그녀의 손에서 망가진다면 아마 평생 후회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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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40 화

설마 이 대표님께서 미리 만들어 놓은 제품을 선물했나?맞아, 분명 그랬을 거야.안혜윤은 미리 모든 걸 해결해 준 이명박이 더 고마워졌다.그다음 몇 명의 유명 스타와 인스타 셀럽들이 차례로 도착했다.그들이 온 건 청봉 때문만이 아니라 이 신제품의 효과가 실제로 놀랍기 때문이었다.그들은 모두 이 제품을 한시라도 빨리 손에 넣고 싶었다.그들이 도착한 후에도 신제품에 대한 칭찬은 계속되었으며, 전에 사용했던 수백만 원짜리 화장품조차도 이 제품의 효과에 미치지 못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이 스타와 셀럽들의 인지도도 매우 높았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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