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Chapters of 백수 전남편이 백억 대 투자자: Chapter 411 - Chapter 420

517 Chapters

0411 화

빌어먹을 놈들!연승우는 주먹을 꽉 쥐었다.살아 있는 사람에게 실혼 주술을 건다는 건 비인간적인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 일이었는데 죽는 것보다 더 고통스러웠다.“십 분 안에 그들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내놓지 않는다면 선우혁을 죽일 겁니다. 당신네 가문도 망할 거고요.”그는 화를 내며 전화를 끊었다.오 분도 지나지 않았을 때, 선우홍렬은 피혼당 열 명의 원로들의 정보를 보냈다.연승우는 핸드폰을 거둔 후, 선우혁을 집어 올렸다.선우혁은 매우 놀라서 말했다.“연승우, 너... 너 뭐 하려고!”“날 죽이지 않겠다고 했잖아! 날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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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 화

춤을 추고 있는 사람이 바로 구승재의 큰딸, 구서현이었다.비록 가난하게 생활했지만 몸매나 얼굴은 귀족 영애보다 못하지 않았다.그녀는 비키니를 입고 투명한 가운을 걸쳤는데 춤은 약간 서툴렀다. 구서현은 눈물을 그렁그렁 단 채 자신의 몸을 만지려는 남자의 손을 피했다.그 모습을 보자, 연승우는 마음이 아팠다. 마친 인사하려고 할 때, 음악이 끝났다. 구서현는 서둘러 무대에서 내려간 다음 분장실로 달려갔다. 잠시 후, 그녀는 편한 옷을 입고 나왔다. 그런데 어떤 살찐 남자가 그녀의 길을 막았다. “서현 씨, 왜 이렇게 서둘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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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3 화

그녀는 숨을 고르며 주머니에서 신용카드 한 장을 꺼냈다. “빨리... 빨리 도망가요. 저 사람들 하일웅 씨 부하에요. 함부로 맞설 수 있는 자들이 아니라고요!”“여기에 제가 몇 년간 모은 돈이 있어요. 먹고 살 수 있을 거예요.”연승우는 웃으며 구서현의 이마에 맺힌 땀을 닦아주었다. “서현 누나, 나야. 모르겠어?”“연승우.”연승우!이 이름을 듣자마자 구서현은 몸이 떨려오는 것 같았다. 그녀는 믿을 수 없다는 듯 그를 응시했다. 상대방이 정말 전에 알던 연승우라는 것을 확인한 후, 구서현은 즉시 눈물을 흘렸다.그녀는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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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4 화

앞으로 다가간 연승우는 상대방이 바로 구승재라는 것을 첫눈에 알아보았다.순간 심장이 갈기갈기 찢기는 듯 아팠다.지금의 승재 아저씨가 얼마나 가슴 아프고 힘든지 감히 상상할 수 없었다람루한 옷을 입고 붉게 탄 얼굴로 햇볕 아래에서 적당한 각도를 찾아 둘째 딸의 결혼식을 몰래 훔쳐보고 있었다.구서현은 코가 찡해 나 눈물을 떨구었다.그녀는 얼른 달려가 아빠라고 불렀다.큰딸을 보자, 구승재의 얼굴엔 당황함으로 물들었다.“서현아, 여긴 왜 왔어?”“아빠, 서연이 결혼식이잖아요. 왜 안 들어가요?”구승재는 본심과 어긋나게 말했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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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5 화

“좋아! 앞으로 자금성을 네 집으로 여겨도 좋다. 지금 당장 사람을 보내마.”“됐다. 그냥 내가 직접 다녀오지.”아무 의미도 없는 지존 훈장 하나도 7급 단약 두 개나 바꿀 수 있다니, 정말 넘치는 거래였다.“풉!”경비원은 참지 못하고 웃음을 터뜨렸다.“허세를 부려도 정도가 있지. 대성 지존 훈장이 당신처럼 하찮은 인물이 가질 수 있는 건 줄 알아요?”이 말에 연승우가 서늘하게 입을 열었다.“비켜요. 아니면 뒷감당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경비원도 물러서지 않고 말했다.“허허, 나도 알고 싶네요. 강간범을 막은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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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승우야, 정말 너야? 다시 만나서 정말 너무 반가워.”구서연은 감격에 겨워 말했다.“서연 누나, 이 결혼하지 마. 집에 데려가려고 온 거야.”집...구서연은 씁쓸한 기분이 들었다.하일웅 손에서 벗어나는 건 아주 어려운 일이었다.이를 본 하일웅이 정신없이 화를 냈다.“녀석, 곱게 하라는 대로 할 것이지 굳이 어려운 길을 택하는구나. 네가 바라는 대로 해주지.”말을 끝낸 후, 하일웅은 연승우에게 주먹을 날렸다.구서연은 이를 보자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것만 같았다.“승우야, 조심해...”이와 동시에 연승우도 움직였다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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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화

“승우야, 걱정하지 마. 아저씨가 이미 폐인으로 된 거나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필살기가 남아있어. 하일웅 부하들을 해결하는 건 아무 일도 아니야.”“오늘 내 손으로 직접 복수하마.”연승우가 어떻게 그의 마음을 모를 수 있겠는가.그 필살기는 아마 너덜너덜해진 무예를 뜻한다는 걸,무예를 태워버리는 것으로 하일웅과 함께 죽으려는 속셈이라는 걸.연승우는 그를 위로했다.“아저씨, 저 한 번만 믿어보세요.”부녀 셋은 서로 눈을 마주치더니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연승우가 미덥지 않은 게 아니라 하일웅의 실력이 너무 강했다. 연씨 집안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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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화

킹덤 군대가 연승우에게 복종하다니, 이건 자금성의 여러 인물을 보호하는 전문적인 집단이었다. 연승우가 자금성의 그 높으신 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는 말인가? 강간범 일가가 이런 큰 인물을 알고 있다니...구승재는 충격을 받은 후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승우야, 네 어머니가 아신다면 분명 널 자랑스러워할 거야.” “그 뿌리가 어디 가겠어.”연승우는 서늘하게 말했다.“저스티스 연맹 사람들을 통제하라!” “예!” 킹덤 군대 지휘관 조용룡의 명령이 떨어지자 킹덤 군대는 즉시 저스티스 연맹 사람들을 체포했다. 지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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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화

하일웅은 이미 절망에 빠져 있었다. 오늘 죽음을 면할 수 없을 것을 잘 알고 있었던 그는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그래, 네 손에서 죽는다니 뭐 어쩌겠어. 대신 통쾌하게 죽여줘.”연승우는 서늘하게 말했다.“깔끔하게 죽고 싶으시다? 꿈 깨요.”하일웅은 놀란 얼굴로 물었다.“너... 너 뭘 하려는 거야?”죽음조차도 그에겐 사치스러운 것이었다.그는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상상조차 못 했을 거다.“뭐, 됐어요. 속죄할 기회를 드리죠.”“만약 협조해 준다면 통쾌하게 죽여줄게요.” 하일웅이 물었다. “협조?”“누가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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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화

구승재는 믿지 않았다. 그는 연승우가 그를 위로하기 위해 과장한 거라고 생각했다.그러나 장현은 이를 진실로 받아들였다. 그는 연승우가 헛소리를 하지 않는다는 걸 잘 알고 있었다. 과장된 이야기일지는 몰라도 그의 손에는 분명히 칠공영롱단이 더 있을 것이다.“연승우, 지존 훈장 더 가질래? 칠공영롱단으로 바꿔. 양만 많으면 좋은 거로 바꿔주지.”훈장에 드는 돈은 고작 몇십만 원밖에 되지 않았다. 만약 이거로 칠공영롱단을 바꾸면 정말 대박일 것이다.연승우는 고개를 끄덕였다.“음, 지존 훈장이 아홉 개 정도 더 필요해요.”피혼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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