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이 순간, 정우찬은 더 이상 자신의 흥분을 참을 수 없었다. 이번에 마살의 힘을 흡수한 결과가 예상외로 너무나도 강했고 완벽 그 자체였다.물론 이 모든 것은 예천우가 계속해서 거기서 기다려주고 아무런 방해도 하지 않아서 자신이 마음껏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정우찬은 크게 웃으며 말했다.“여 전주가 방금 이렇게 협조해 준 덕분에 이렇게 강해졌어. 이따가 시원하게 죽여줄게!”이 순간, 그의 살기가 미친 듯이 드러났다.양박군 하나를 처리하고 또 여 전주가 등장하니 하나같이 너무나도 무섭고 두려운 존재들이었다. 무엇보다 그들은 아직 젊다는 점이 핵심이었다.시간이 지나면 이 두 사람은 아마도 육지 신선의 경지에 도달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때는 설령 절정종의 어르신이라 해도 이들과 맞서기 힘들 것이다.그들의 나이와 재능이 그만큼 대단했기 때문이다.그래서 그는 정말로 살의 마음을 먹었다.“날 죽이겠다고?”예천우가 놀라며 말했다.“그냥 힘이 두 배로 증가했다고 이렇게 쉽게 부풀어 오르냐?”정우찬은 정신을 차리고 예천우가 갑자기 전투장에서 벗어나서 자신과 싸우지 않을까 걱정되었는지 바로 대답했다.“그렇다고 해서 그렇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전투장에서 죽음은 하늘이 정한 것이야.”결국 예천우가 도망가면, 자신은 쫓아가지 못하게 될 것이다.특히 상대에게 절세의 강력한 부하인 양박군이 있다는 점에서 양박군에게 먼저 자신을 막게 할 수도 있었다.“좋아, 네가 죽고 싶다면 내가 그 소원을 이뤄주지.”예천우는 담담하게 말했다.“허풍 떨지 마!”정우찬은 크게 웃으며 거의 자리에서 사라지듯 빠르게 움직였다. 순간적으로 예천우 앞에 나타났고 그의 몸에서 마기가 폭발적으로 올라가며 그 기운은 무시무시하게 날카로워 사람을 두려움에 떨게 했다.그의 손끝에서 발휘되는 공격은 수많은 변화로 예천우를 향해 무차별적으로 퍼졌다.그 순간 정우찬은 기세가 폭발적으로 치솟았다.예천우는 정우찬의 속도와 힘이 아무리 빠르고 강력하고 변수가 아무리 많더라도 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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