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공이 진동하더니 이내 갈라지고, 그 안에서 손바닥만 크기의 황금 연꽃 한 송이가 날아 나왔다.이 금련은 무수한 금빛 글자로 뭉쳐진 것 같았다.웅장하고, 아름답고, 엄청 존귀한 느낌으로 가득 차 있었다.금련은 빙글빙글 돌더니, 천천히 여진수의 이마 위로 떨어졌다.속도가 엄청 느려 보였지만 여지수는 반항할 수 없었다그러더니 여진수의 머릿속에는 하나의 강력한 신통이 생겨났다.맞다, 신통이다.고서에 따르면, 육지의 신선을 초월한 존재만이 신통을 수련할 수 있다고 했다.신통은 법술보다 위력이 더 강하고, 더 보기 드문 수단이다.선천 신통과 후천 신통으로 나뉜다.후천 신통은 수련을 통해 얻을 수 있다.하지만 선천적인 신통은 다르다.위력이 더 강할 뿐만 아니라, 유일성도 지녔다.오직 한 사람만 가질 수 있다는 뜻이다.그리고 지금 여진수가 얻은 게 바로 선천적인 신통이다.그 즉시 법술도 장악했다!여진수는 모든 정보를 받아들이고, 기쁜 감정을 숨길 수 없었다.이 능력은 변태스러울 정도로 장점이 많다.첫 번째는 순간 발사 능력이다.공격할 때 결인을 만들 필요 없고, 영력도 경맥을 통해 방출할 필요가 없다.둘째는 은밀성이 높다.공격할 때 궤적이 없어, 적이 어느 방향에서 공격했는지 전혀 알 수 없다.셋째는 20리 범위 내, 어느 구석이라도 정확하게 타격할 수 있을 정도로 공격 거리가 멀다는 것이다.넷째는 다양성이다.말로 할 수 있는 법술이라면 영력이 지탱해 주는 한, 전부 실현될 수 있다.지금처럼 말이다.여진수는 멀지 않은 곳의 땅을 보며 외쳤다."터져!"쾅!쿵 하는 소리와 함께, 그의 시선이 떨어진 곳에는 깊이 5미터, 폭 2 미터의 큰 구멍이 생겼다."지룡!"여진수의 말이 떨어지자마자 대량의 흙이 꿈틀거리면서 높이가 5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지룡이 생겼다.여진수의 마음이 움직이자 지룡은 다시 흩어졌다."폭풍!"쾅! 쾅! 쾅!거대한 토네이도가 갑자기 형성되어 엄청 무서운 기세로 회전하며, 강력한 힘으로 모든 걸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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