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안에 있던 아이들은 밖에 소리를 듣고, 다들 무서워 침대에 웅크리고 벌벌 떨었다.그 사람들이 그들에게 얼마나 큰 트라우마를 남겨 주었는지 알 수 있었다.여진수는 직접 나서지 않고, 은신술을 사용했다.김매가 나서서 그들과 교섭했다."무슨 일이시죠?"김매는 트렌치코트로 핫한 몸매를 가리고 얼굴도 화장해, 10살 정도 늙어 보였다."여기 안에 있는 사람들은 뭐 하는 사람이에요?"한 짧은 머리를 한 남자가 김매를 아래위로 훑어보더니, 왠지 모르게 가슴이 뜨거워졌다.비록 그녀의 외모는 바꿀 수 있지만, 그녀가 띠고 있는 운치는 감추기 어려웠다.이 여자는 늙어 보이지만 아주 특별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다른 사람들도 비슷한 생각을 했다.김매는 웃으며 말했다."안에는 전부 제가 일 시키려고 모집한 사람들이에요, 믿지 못하겠으면 들어가 확인하세요."그들은 거절하지 않고, 방 이곳저곳 수색했다.진하늘은 옥상에 숨었는데, 이 사람들은 그녀를 발견하지 못했다.그들은 수색을 마치고 한자리에 모였다.김매는 이들을 한 번에 죽일 능력이 있지만.그러나 지금은 그럴 상황이 아니었다. 그녀는 웃는 얼굴로 그들에게 돈을 좀 줘 돌아가게 하려 했다.이들은 사양하지 않고 돈만ㅊㅊ 받고 가지 않았다.그들 중 한 사람이 김매에게 손을 내밀어 그녀의 어깨에 손을 얹으려 했다, 그는 헤헤 웃으며 말했다."비록 좀 늙어 보이지만 그래도 아주 느낌 있어. 오늘 우리 형제들과 재밌게 놀자!"김매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선생님들, 전 이미 너무 늙어서, 당신들과 어울리지 않습니다.“다른 곳에 가서 젊고 예쁜 아가씨들을 찾는 게 좋을 것 같이요."그 남자는 화가 나 얼굴색이 어두워졌다."뭐야? 감히 우리한테 반항해!"6대 가문의 사람들은 하늘이었다, 높게 있는 신 같은 존재였다.김매도 화가 났다. 여진수의 당부가 없었다면 벌써 손을 댔을 것이다.가까스로 화를 참은 김매는 갑자기 좋은 생각이나 억울해하며 말했다."선생님들, 제가 원치 않는 게 아니라, 제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