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뭐야? 뭘 믿고 새치기하는 거야? 당장 꺼져!"여진수가 장소용을 데리고 수속을 밟을 때, VIP 통로를 이용했다.그는 줄을 서는 데 허비할 시간이 없다. 어차피 이 학원은 그의 것이기에 마음대로 할 수 있다.그런데 한 이십 대 후반의, 반반한 외모에 화려한 옷차림을 한 여인이 그를 제지했다, 시작하자마자 온갖 상스러운 말을 내뱉었다.여진수는 그녀를 한 번 흘겨보더니 담담하게 말했다."이 학원은 내가 운영하는 거야,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해, 네가 상관할 바가 아니야.""이 학원이 네가 차린 거라고?"이 여자는 너털웃음을 웃으며, 얼굴엔 조롱 가득한 표정이었다.“왜 네가 세계 최고의 강자라고 말하지 않고? 이 세계 전체가 네 것이라고?”여진수는 속으로 정말로 네 말이 맞다고 생각했다.비록 이 여자는 엄청 건방지게 굴었지만, 그녀는 단지 연기기에 불과했다.아마 어느 작은 수진 가문 출신일 거다. 높은 것도, 낮은 것도 아닌 그런 부류만이 이런 오만방자한 성격을 키울 수 있다.여진수는 그녀와 다투고 싶지 않았다."지금 물러가면 아무 일도 없었던 걸로 할게."유열은 어려서부터 무슨 일을 하든 특권을 즐겼다.지금 그녀는 성실하게 줄을 서고 있는데, 다른 사람이 새치기하자 엄청 불쾌했다.그리고 그녀는 여진수가 입은 옷이 특별히 좋은 옷도 아니고, 몸에서 아무런 강한 기운도 감지할 수 없자, 그를 보통 사람으로 생각했다.이런 사람이 뭘 믿고 새치기 하는 거지?유열은 차가운 얼굴로 말했다.“네가 무슨 자격으로? 누가 네게 나를 혼낼 자격을 줬어? 죽고 싶어?”여진수의 눈빛은 차가워졌다.“이런 오만방자한 성격, 우리 호도 학원은 거절이야, 너 입학 취소야, 당장 꺼져!”유열은 잠시 어리둥절해하더니, 크게 웃으며 말했다."너 머리가 잘못된 거 아니야? 정말 네가 이 학원의 주인인 줄 알아? 내 입학 자격을 취소해? 네가 무슨 자격으로?"여진수는 쓸데없는 말없이 분신 하나를 불러왔다.그의 침묵을 유열은 오히려 그가 주눅이 든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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