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참견하지 않고 묵묵히 지켜만 보면 된다.고신혜가 번 돈과, 미래에 발전한 모두 건, 최종적으로 전부 여진수의 손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밤 11시가 넘어, 고신혜는 수입을 바라보며 표정에 큰 변화가 없었다.59,288,368,689!거의 600억에 육박하는 수입.이 게임은 출시된 지 몇 시간 만에, 접속자 수는 이미 20여만 명을 돌파했다.포인트의 수입은 아주 적은 금액에 불과했고, 대부분은 예쁘고 화려하지만, 실제적인 효과가 없는 피부들이었다.사람들은 항상 예쁜 물건에 돈을 쓰게 되어있다.게임계에 다크호스 한 마리가 갑자기 나타나, 얼마나 많은 거물들을 놀라게 했는지 모른다.오늘 밤, 많은 사람이 잠을 못 이룰 것이다.고신혜는 돈을 일부분 빼내, 다음 계획을 시작했다.…어느새 여름 방학도 끝났다.오늘은 구명희가 개학하는 날이다.여진수는 직접 그녀를 데리고 서울대학 대문 앞까지 갔다.그곳엔 벌써 사람이 많았다.많은 가장들이 손에 가방을 들고 차로 아이들을 배웅했다.분홍색 원피스에 흰색 스니커즈를 신고 머리를 하나 묶은 구명희는 호기심이 가득한 눈빛으로 주위를 둘러봤다.그리고 그녀가 나타나자, 많은 눈길을 끌었다.모두 경이로운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봤다.여진수는 이목을 끌지 않으려고 자신의 외모 수준을 보통 사람으로 내렸다.“이게 바로 대한민국의 최고학부구나. 너무 예쁘고 경이로워.”구명희는 경탄을 금치 못했다.여진수는 웃으며 말했다.“열심히 공부해, 친구들과도 친하게 지내고, 하지만 괴롭힘당해서도 안 돼, 알았지?”"응, 알았어."구명희는 귀엽게 고개를 끄덕였다.그리고 여진수는 그녀와 같이 가서 등록하고 기숙사를 배정받았다.기숙사는 4인실이고, 인테리어는 3성급 호텔에 비견할 만했다. 꽤나 편안하고 아늑했다.여진수는 그에게 집을 사주었지만, 구명희는 수업이 있을 때는 기숙사에서 살고, 방학에만 나가서 살려고 했다.여진수는 그녀의 뜻을 존중했다.여진수가 구명희를 데리고 기숙사에 도착했을 때, 나머지 여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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