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도시 / 초고수의 도시 생활 / Chapter 1541 - Chapter 1550

All Chapters of 초고수의 도시 생활: Chapter 1541 - Chapter 1550

1747 Chapters

제1541화

“공주님께서 전쟁터가 어딘지 알려 주시면 제가 사람을 보내 알아보겠습니다. 큰 일이니까요.”혈묘요왕도 고개를 끄덕였다."그래. 자세히 확인하는 게 좋겠어.”유이는 속으로 큰일이라고 생각했다.그녀는 그것까지 생각하지 못했다. 뭔가 더 말하려 했는데 혈묘가 먼저 유이의 말을 막았다."공주님, 어디서 싸웠는지 말씀해 주세요, 설마 이 모든 게 다 거짓말은 아니겠죠?"사람들은 일제히 유이를 바라봤다.이제 유이가 더 이상 미루는 건 불가능하다.그녀는 할 수 없이 말했다."이렇게 합시다. 어머니께서도 측근을 보내서 저랑 같이 가 확인합시다."그녀는 이제 여진수가 이미 다 안배했길 기도하는 수밖에 없었다.혈묘요왕은 머리를 끄덕였다. 자신의 시녀와 혈묘의 사람을 함께 보냈다.가는 길에 유이는 엄청 불안했다.두 사람을 줄 곳 그녀를 지켜보고 있었기 때문에, 그녀는 여진수에게 몰래 연락하려 해도 할 수 없었다.어렵게 목적지에 도착한 유이는 눈앞에 광경을 보고 번쩍 눈이 뜨였다.속으로 역시나 내 남자가 주도면밀하게 모든 걸 다 준비해 놓았다고 생각했다.두 부하는 신속히 날아내려가 상황을 살폈다.곳곳에 남겨진 천둥의 힘은 엄청 광포했다.한참이 지나서야 두 부하는 서로 다른 얼굴로 유이 곁으로 돌아왔다.혈묘의 부하는 얼굴이 일그러졌고, 영묘요왕의 시녀는 웃으며 입을 열었다."공주님 정말 대단하시네요, 존경합니다."유이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문제가 없으면 그냥 돌아가자."“갑시다, 공주님.”그들은 다시 베이스캠프로 돌아갔다.혈묘는 자기 부하의 안색이 별로 좋지 않은 걸 보고 가슴이 덜컹했다. 참지 못하고 물었다."상황이 어때?""형님... 그곳엔 확실히 전투의 흔적이 있었고 그 사람 것이 맞습니다.”혈묘의 얼굴색은 순식간에 어두워졌다.혈묘요왕은 다시 자기 시녀를 바라봤다, 대답은 역시 같았다.순간 혈묘요왕은 만족스러운 미소를 드러냈다."좋아,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어."유이는 당당하게 말했다."그럼 이제 저에게 혈영위를
Read more

제1542화

"도련님, 지금 시간 있으신가요?"유이는 이렇게 메시지를 보냈다.곧 여진수한테서 답장이 왔다."그래, 무슨 일이야?"유이가 말했다."혈영위를 공제하는 영패는 이미 손에 넣었는데 몇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이 영패는 2급 영패입니다. 아마도 우리 어머니한테 1급 영패가 있는 것 같습니다."여진수는 깨달았다.즉, 혈영위는 여전히 혈묘요왕이 장악하고 있다.하긴, 그녀가 그렇게 많은 시간과 대가를 들여 육성한 혈영위를 어떻게 그리 쉽게 다른 사람에게 넘겨줄까?여진수는 잠시 생각하더니 말했다."내가 지금 널 찾아갈게. 밖에서 기다려."말을 마치고 그는 연락을 끊었다.유이는 영패를 거두고 문을 열고 나와 주위를 돌아다니는 척했다.한 시간 후, 여진수가 모습을 드러냈다.유이는 주위를 두리번거렸다."도련님, 어떻게 들어갈 겁니까?"여진수는 웃으며 말했다."간단해."다음 순간, 여진수는 작은 벌레로 변해 그녀 앞에 떠 있었다.변신술은 여진수에게 큰 어려움이 없었다."말해봐, 내가 너 어디에 숨는 게 좋을 것 같아?"여진수는 직설적으로 말했다.유이의 얼굴이 빨개지더니 말했다."도련님, 미워요."여진수는 크게 웃더니 결국 그녀의 머리에 착지하고 안으로 들어간다.유이가 있으니 자연히 쉽게 잠복할 수 있었다.유이가 방문을 닫아걸자, 여진수는 다시 사람의 모습으로 돌아왔다.그는 유이한테서 영패를 받아 자세하게 연구하기 시작했다.이 영패의 내부에는 엄청 현묘하고 심오한 진법이 있었다.그리고 여진수는 그 안에서 한 줄기 규칙의 힘을 발견하기도 했다.그렇다면 푸는 데 어려움이 더 크다."어때요 도련님, 해결할 방법이 있나요?"유이가 물었다.“어렵지만 방법이 없는 건 아니야.”이 영패의 제일 큰 문제는 규칙의 힘이다.다른 사람들에게는 어려운 문제지만, 여진수에게는 그리 큰 문제가 아니다.금광탑으로 누르기만 하면 된다.유이는 크게 기뻤다.막 말을 하려던 순간, 밖에서 갑자기 혈묘요왕의 목소리가 들려왔다."유이야!"유이의
Read more

제1543화

"자익복왕의 작은아들은 너와 나이가 비슷하고, 혈맥도 완전히 깨어났어, 얼마 전 도겹기에 도달했어.”“너희 두 사람은 잘 어울려, 그 사람에게 시집가면 잘 지낼 수 있을 거야."유이는 크게 화가 났다.그녀는 자익복왕을 본 적 있다.그는 엄청 추한 놈으로, 얼굴에는 징그러운 혹들도 가득했다.그리고 몸에서는 고약한 냄새도 났다.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자익복왕의 아들은 잔인함으로 유명했다.외모도 성격도 그의 아버지와 똑 같다.그런 남자에게 시집가는 리, 차라리 죽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유이는 화가 치밀어 올라 말했다."어머니 고맙지만, 전 아직 수련에만 집중하고 싶습니다."혈묘요왕이 말했다."결혼은 수련을 방해하지 않아, 그리고 부부가 협력하면 더 빨리 수련할 수도 있어.”유이는 그래도 고개를 저었다."아직 생각이 없어요."그러자 영묘요왕의 얼굴색은 어두워졌다."너 왜 이렇게 말을 안 들어? 설마 엄마가 널 해칠까 봐 그래?"“아닙니다 어머니.”유이는 억울해하며 말했다,"전 그냥 어머니와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고 싶어서 그래요. 자익복왕은 너무 못생겼어요. 보기만 해도 구역질 날 정도예요.”"자익복왕은 추하게 생겼지만, 아들은 괜찮아.""싫어요, 나중에 다시 얘기해요."혈묘요왕은 곧 인내심을 잃었다."사실, 난 이미 자익복왕의 약혼 선물을 받았어.”“그러니 반드시 시집가야 해. 이 일은 의논할 여지없어, 이렇게 하기로 하자. 보름뒤에 식을 올리자.”유이는 온몸이 얼음같이 차가웠다!혈묘요왕은 또 말했다."그리고, 지금부터 넌 밖으로 나가지 말고 집에서 결혼 준비를 해."그녀는 말을 마치고 일어나 가려고 했다.그런데 그녀는 갑자기 몸을 돌려 유이의 방안을 보며 소리쳤다."안에 누구야!"그녀는 몸을 움직여 안으로 돌진했다.유이도 안색이 돌변하더니 재빨리 뒤따라 들어갔다.혈묘요왕은 옷장 앞에 섰다.유이는 심장이 목구멍까지 올라와 무의식적으로 힘을 모아 여진수와 함께 싸우려 했다.혈묘요왕은 옷장을 열더니 시선이
Read more

제1544화

유이는 어리둥절했다."도련님, 그건 무슨 말씀이세요?"여진수는 유이를 품으로 끌어안고 그녀의 귀에 대고 몇 마디 소곤거렸다.유이는 여진수의 말을 듣더니 환하게 웃으며 가볍게 여진수를 때렸다."도련님 나빠요, 그런데 전 너무 좋아요."여진수는 그녀의 턱을 쳐들었다."내가 널 이렇게 많이 도와줬는데, 어떻게 보답할 거야?"유이는 분홍 입술을 살짝 깨물며 말했다."그러면…"그녀는 살며시 여진수의 품에서 빠져나와 천천히 무릎을 꿇었다 …이틀 뒤, 여진수는 혈영위를 장악하는 영패을 푸는 데 성공했다.그는 그걸 한차례 개조했다.겉으로 보기엔 2급 영패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이제 슈퍼 영패다.이 영패의 권한은 이미 혈묘요왕이 가지고 있는 영패의 권한을 초과했다.유이는 철저히 감금되었고 대문 밖을 한 걸음도 나가지 못했다.그녀는 서두르지 않고 묵묵히 준비했다.여진수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유이가 결혼하기까지 아직 10여 일이 남았기 때문에 준비를 시작했다.5일이라는 시간은 빠르게 지나갔다.전체 베이스캠프의 분위기는 점차 상승했다.두 요왕 사이의 혼인은 엄청 큰 행사다.그리고 세 명의 다른 요왕도 온다는 말을 듣고, 나머지 요족들은 더욱 흥분되었다.그들이 보고 싶어 하는 건 요왕의 왕이다!요왕의 왕은 엄청 신비해 많은 전설도 남겨놓았다.그는 수많은 요수들의 신앙이다!시간이 흐름에 따라, 점점 더 많은 요수들이 이 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다른 지역에서 몰려왔다.그날 저녁, 유이는 완전 무장을 한 여진수를 보고 걱정했다."도련님, 정말 할 수 있겠습니까? 제가 도와줄까요?"오늘 밤, 그는 한 가지 일을 하려 한다.혈묘를 굴복시키는 거다!이 며칠 동안 여진수는 여러 가지 준비를 하는 것 외에, 외출해 일부 소식도 얻었다.혈묘는 혈묘요왕의 힘의 30%를 장악하고 있다.만약 여진수가 이 힘을 손에 넣는다면 향후 행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아니야. 안심하고 여기서 좋은 소식만 기다리고 있어.”여진수는 토둔술을 사용해 떠났다.
Read more

제1545화

"여긴 어디야? 넌 누구야!"혈묘는 갑자기 나타난 여진수를 보고 크게 놀라고 화를 냈다.몸부림쳤지만, 소용없었다.이 금광탑 안은 여진수가 절대적인 지배자로, 누구든 유린당할 수밖에 없다.여진수가 마음을 움직이자, 그 두 시녀는 순식간에 영기로 분해되었다.이 광경을 본 혈묘는 깜짝 놀라 말했다."할 말이 있으면 차근차근히 하세요. 당신이 원하는 건 무엇이든 다 들어 줄게요."여진수는 쓸데없는 말을 하기 싫어 혈묘의 이마를 손가락으로 가리켰다.비법-공혼술!“아아아!!!”혈묘는 고통스러운 비명을 몇 분이나 지르더니 사라졌다.그는 여진수를 바라보는 눈빛이 달라졌다.엄청 공경하게 변했다.여진수는 그의 속박을 풀어주었다.혈묘는 즉시 여진수 앞에 무릎을 꿇고 공손하게 말했다."안녕하세요 주인님."여진수는 약병 하나를 꺼냈다.그 안에는 그가 엊그제 만든 극품 공혼단 1만 알이 들어 있었다.그는 이 단약들을 만들 때, 자신의 영혼을 한 줄기 그 안에 넣었다.삼키기만 하면 상대를 완전히 공제할 수 있다."이 공혼단을 부하들에게 주어 삼키게 해."혈묘는 두 손으로 약병을 받았다."알겠습니다!"그리고 여진수는 또 그에게 특별한 공법을 전수했다, 수련만 하면 상대방을 통제할 수 있다.하지만 그건 원신급 이하에만 적용된다.요족의 대부분 요수들은 이 경계 이하다.여진수의 얼굴에 미소가 떠올랐다.혈묘는 약 2억 마리의 요수를 이끌고 있다.며칠 뒤면 이 대군은 전부 여진수가 장악할 수 있다.그때면 다른 요왕들도 깜짝 놀라게 될 거다.그리고 여진수는 2억 개의 단약과 엄청난 양의 부적지를 꺼냈다.혈묘의 모든 부하들에게 한몫씩 나눠주게 했다.단약은 광폭단이다.복용하면 광포 상태가 된다.이 상태가 되면 전투력은 크게 상승하지만, 자기 생명력을 소모한다.시간은 얼마 안 되어 유이가 성혼하는 날이 되었다.공포스러운 요기가 세차게 퍼져 나갔다.온 하늘은 끝없는 요기로 시커멓게 물들어 엄청 답답한 기운으로 충만되었다.유이의 방에 숨어있
Read more

제1546화

그 존귀한 요왕의 왕은 완전한 사람의 모습이었다.물론, 그 정도로 여진수를 놀라게 한 건 아니다.정말 그를 놀라게 한 건, 상대방의 외모가 자신과 똑같다는 거였다.속눈썹의 개수까지도 똑같았다.그뿐만이 아니었다. 유이도 이 광경을 보고 얼굴색이 급변하더니 머리가 멍했다.혈묘요왕은 그의 옆에 앉아, 작은 목소리로 물었다."형님, 얼굴은 왜 바꾸셨습니까?"혈묘요왕의 목소리는 엄청 허스키했다, 전혀 요족 같지 않았다. 그는 담담하게 말했다."그럴 일이 있었어, 그건 나중에 얘기하고, 우선 결혼식을 진행하자.”“이번 결혼식을 통해 사람들을 서로 뭉치게 하자."요족의 침입도 너무 순조롭지는 않았고 많은 고수들을 잃었다.시간이 길어지면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그리고 이번이야말로 제일 좋은 기회다.혈묘요왕은 고개를 끄덕이며 일어섰다.그녀는 오늘 붉은색 두루마기를 입고, 얼굴에는 정교한 화장을 하고 격식을 차렸다.허리에는 붉은 띠를 감고 있었고, 엄청 가늘었다, 앞가슴도 엄청 자랑스러웠다."오늘은 나의 사랑하는 딸, 유이와 자익복왕의 아들 자욱이 결혼하는 날입니다. 여러분들께서 자리를 빛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신랑님을 모시겠습니다!"말이 끝나자 이미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신랑이 요수들에게 둘러싸여 들어왔다.이건 인족과 정반대다.신랑을 보자 유이는 하마터면 참지 못하고 토할 뻔했다.너무 추하고 역겨웠다.그의 얼굴에는 혹이 가득했고, 심지어 파리까지 몇 마리 앉아 있었다.네 개의 눈이 있는데, 차갑고 사악한 빛이 번득였다.치아까지 누렇다.가까이 다가오자, 유이는 악취까지 맡았다.잠깐 상상해 보니, 이런 놈하고 키스하면 몇 년이란 시간이 걸려 치유할 수 있을까?자욱은 유이 앞으로 걸어와 활짝 웃으며 누런 이빨을 드러냈다."유이야, 너 정말 너무 이뻐."그의 눈은 유이에 대한 욕심을 조금도 감추지 않았다.유이는 차가운 표정으로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혈묘요왕이 다시 말했다."자, 이제 두 사람은 부모님께 절을 올리면
Read more

제1547화

보이지 않는 손에 잡힌 듯 꼼짝할 수 없었다.자욱은 얼굴이 일그러지고, 큰 소리로 외쳤다."쌍년, 감히 사람들 앞에서 나를 모욕해? 본때를 보여줄게!"그의 눈은 붉은빛을 띠며 유이를 향해 돌격했다. 그의 눈빛은 탐욕과 잔인함으로 가득했다.유이는 온 힘을 다해 빠져나오려 했지만, 빠져나올 수 없었다.유이는 자욱이 한걸음한걸음 걸어오는 걸 보고 큰 위기감을 느꼈다.그리고 그때, 혈묘가 움직였다.그는 한 시간 전 여진수가 지시한 데 따라, 이 중요한 순간에 움직였다.그의 두 손바닥에 몇십 개의 흑뢰구가 나타나고 그는 그걸 전부 내던졌다.쾅쾅쾅!흑뢰구가 잇달아 터지면서 천지를 뒤흔드는 굉음과 함께 대전은 만신창이가 되었다.이와 동시에 밖에 2억의 요족 대군은 분분히 광포단을 삼키고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이쪽으로 돌격해 왔다.혈묘요왕은 놀라기도 하고 화도 났다."혈묘, 이게 무슨 짓이야!"혈묘는 차갑게 웃으며 대답하지 않고 광포단을 삼켰다.도겹기 중기의 실력은 도겹기 후기에 도달했다.광포하기 그지없는 요기, 성난 파도처럼 온몸에 핏빛 생명의 불길이 타오르고 있었다.그는 대전에 있는 수많은 요족 고수들을 눈 깜작할 사이에 해치웠다.눈 깜짝할 사이에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그리고 유이는 그 틈을 타 도망쳤다.“푹!”자욱은 혈묘의 공격을 받고 가슴 전체가 푹 파여 들어갔다.자익복왕도 달려왔다.하지만 혈묘는 아랑곳하지 않았고 자익복왕의 공격에 맞았다.그리고 자욱도 그의 공격으로 인해 상처가 더 깊어졌다.이는 방금 전 여진수가 명령한 것으로, 자욱은 꼭 죽여야 한다.하여 혈묘는 자욱을 겨냥하고 자익복왕이 아무리 자신을 공격해도 아랑곳하지 않았다.쾅!자욱이 몸이 폭발하고 자익복왕은 크게 울부짖었다."내가 너를 죽인다!"자욱은 그의 막내아들로서 천부적인 재능도 제일 뛰어나고, 그의 총애를 가장 많이 받았다.눈 뜬 채 그가 죽임을 당하는 걸 보고 어떻게 분노하지 않을 수 있었을까?혈묘는 웃더니 중상을 입은 몸으로 그와 싸웠다
Read more

제1548화

"지금도 어머니가 그리워?"이 문제는 엄청 중요하다.만약 유이가 여전히 그녀에게 미련이 남아있다면 여진수는 그녀를 계속 곁에 둘지 말지를 고려해야 한다.“사라진 지 오랩니다.”유이는 두 팔로 여진수의 목을 감싸고 부드럽게 말했다."저의 마음은 이제 한 사람에게만 속하고, 다른 사람과는 더 이상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좋아."여진수는 고개를 끄덕였다."우리 일단 숨자. 그 사람이 나오려 하는 것 같아.”그는 말을 마치고 유이를 데리고 금광탑안으로 들어갔다.들어간 지 몇 초밖에 안 되는 사이에 공포스러운 정신력은 마치 폭풍처럼 사방을 휩쓸어버렸다.휩쓸고 간 곳은 땅이 갈라지고 사나운 파도가 일어 살상력은 어마어마했다.요왕의 왕은 허공에 떠 있었고 눈빛은 번개처럼 날카로웠다.그의 몸에는 극단으로 공포스러운 위압감이 있었고 시선이 닿는 곳마다 폭발했다.그는 미간을 찌푸리며 말했다."이상하다. 어디 갔지? 분명히 이 근처에 있는 것 같은데."쾅!한 줄기 공포스러운 요기가 그의 몸에서 폭발해 하늘을 휩쌌다.그의 몸 표면은 '선'처럼 흐릿해 보였다.이건 규칙의 힘이다!이걸 완전히 장악하면, 이 세상의 끝을 보는 거고, 선계로 날아갈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이런 존재를 반보 선인이라고 한다!주위를 여러 번 수색했지만, 아무런 수확이 없자 요왕의 왕은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되돌아갔다.여진수는 당장 밖으로 나가지 않고, 금광탑에서 유이의 부드러움을 즐겼다.그녀는 여진수와 수련을 하자 제고 속도가 엄청 빨랐다.이 제고는 크게 두 방면의 제고다…수위뿐만 아니라...그녀는 다른 여자들과는 달리 몸이 엄청 유연하다.그 유연성은 마치 뼈도 없는 것 같았다, 여진수에게 전례 없는 체험을 안겨다 주었다.유이와의 수련은 여진수의 영력도 크게 키워주었다.한번 수련하면 십만 개의 영석을 받는 것과 같았다.외계.반나절이 지나자, 반란은 진압되었다.2억의 요족 대군은 재가되어 사라졌다.혈묘요왕의 본거지도 폐허로 변했다.그녀의 얼굴
Read more

제1549화

하지만 영패는 아무런 반응도 없었다.그녀의 얼굴색이 변했다.“설마… 그럴 리가!"그녀는 거대한 요력을 끊임없이 주입했다.펑!영패가 갑자기 터졌다, 혈묘요왕은 멍해졌다."나의 혈영위... 유이!!!"금광탑 안.몇 시간 동안 연속으로 수련하고 쌍방은 잠시 멈추고 쉬었다.유이는 이마에 땀을 닦으며 왼손을 돌려 영패 하나를 꺼내 여진수에게 건넸다."도련님, 이거 받으세요."그녀는 혼란스러운 틈을 타 혈영위를 불러 영패속에 거둬들였다.여진수도 사양하지 않고 받아 정신력을 그 속에 주입했다.영패안에는 또 하나의 거대한 공간이 있었다.안에는 높이가 2미터나 되는 혈영위 천 명이 서 있었다.다들 엄청난 혈살의 기운을 풍기고 있었다.그들은 전부 묘요족이 제작한 거다.다른 점이라면 그들 꼬리에는 채찍처럼 날카로운 가시가 나 있었다.그들 눈빛은 아무 감정도 없고 엄청 차가울 뿐이었다.실력의 경계는 전부 통일된 원신경 대원만이다.여진수는 한 사람을 불러내 전력으로 한주먹 내려쳤다.혈영위의 몸은 산산조각 났지만, 사라지진 않았다.수많은 조각으로 부서져 하늘에 떠다녔다.강대한 힘의 작용하에 이 조각들은 다시 응집되어 혈영위로 변했고, 기운이 약간 약화되었다.이어 여진수는 혈영위의 신체 구조를 자세히 연구했다.이 건 엄청 강력하지만 결함 또한 엄청 분명하다.뢰와 화의 두 가지 속성을 무서워한다.혈묘요왕은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없지만 여진수는 해결할 방법이 있다.그는 모든 혈영위를 불러내, 대일 진화를 사용해 그들 전부를 감쌌다.여진수는 힘을 공제해 조금씩 불태웠다.이때, 어마어마한 영기가 용솟음쳐와 모든 혈영위를 뒤덮었다.대일진화 같은 최고급의 화염만이 이런 효과를 낼 수 있다.일반 화염은 이런 효과가 없다.대일 진화에게 불타자 혈영위의 몸은 조금씩 축소되었다.5일이 지나자, 체형은 크게 줄어들어 엄청 왜소해 보였다.혈영위는 안에서부터 밖까지, 그리고 원신까지도 대일 진화에 의해 불탔다.최초의 어려움을 이겨낸 후, 몸은
Read more

제1550화

혈영위가 완전히 회복된 후, 여진수는 또다시 천둥번개로 그것들을 재차 단련했다.이미 대일 진화에게 단련 받았기 때문에 그의 뿌리는 이미 많이 강해졌다.두 번째 단련 때 입은 상처는 훨씬 작아졌다.며칠 후, 두 번째 단련도 완성되었다.천 명의 혈영위의 신체 강도는 절반 가까이 올라갔고, 이제 아무런 결함도 없다.진정한 불사군단이 여진수의 손에서 탄생했다.금광탑에서 그렇게 오래 있었으니 아마 더 이상 위험하지 않을 거다.여진수는 유이를 데리고 신속히 철수했다.하지만 돌아가지 않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사냥을 했다.그는 유이와 천명의 혈영위와 함께 수가 10만이나 되는 요수들을 엄청 짧은 시간 내에 소멸했다.빠르게 치고 빠졌다, 요족 오위층들이 오기 전에 그들은 이미 도망쳐버렸다.이렇게 여진수는 유이와 함께 끊임없이 자리를 바꿨다.빠르게 2년이라는 시간이 흘러갔다.몇 개 대륙의 요수들은 여진수에 의해 거의 소멸되었다.그리고 그의 경계는 대승기 최고봉에 도달했다.그의 기초로, 대승기 최고봉은 도겹기 최고봉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이날, 하늘은 구름 한 점없이 깨끗했다.제일 높은 산봉우리에서 두 명의 ‘여진수’는 서로를 마주 보고 서 있었다.드디어 결전이다.나미소, 진연지, 진슬기, 소피아, 홍이, 양청아 등, 전부 와서 지켜봤다.다들 상기된 얼굴로 흥분해 있었다.이 전투가 끝나고 요왕의 왕을 소멸함으로써, 수년이나 지속된 재난을 일단락 지을 수 있을 거다.그리고 여진수는 이 땅의 지배자가 될 것이다!여진수는 자신과 똑같은 얼굴을 보고 마음속에 오랫동안 묻었던 질문을 했다."왜 나랑 똑같은 모습을 한 거야?"요왕의 왕은 무서운 기운을 내뿜었다, 마치 들끓는 연기처럼 하늘로 치솟아 여진수를 향해 돌격했다."네가 나를 이기면 알려 줄게!"“우르릉.”양측이 세차게 부딪치자, 천지를 진동하는 굉음이 터져 나왔다.에너지는 밀물처럼 끊임없이 확산되어 마치 성난 파도처럼 하늘을 뒤덮었다.여진수는 전력으로 맞섰다, 각종 비장의 카드
Read more
PREV
1
...
153154155156157
...
175
Scan code to read on App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