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원은 가볍게 손을 흔들며 앞에 서 있는 최지연을 위아래로 훑어보았다. "“누가 이렇게 대담한가 했더니 줄 알았더니, 성운 씨 사촌 동생이었네요.!"”모든 사람이 긴장했다. 서정원이 이런 태도로 얘기할 때마다 항상 누군가는 불행해졌으니까.모두가 긴장되고, 서정원이 이런 식으로 말할 때마다 항상 누군가가 불행해진다.최지연은 회사가 자신의 것인 것처럼, 서정원을 한 번도 쳐다보지 않고 바로 그의 옆에 앉았다."“정원 언니형수님, 회의 중이신 걸 알지만, 회사의 일원으로서 저도 참석할 권리가 있어요습니다. 저는 그냥 옆에서 듣
Last Updated : 2024-03-19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