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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그녀의 정체의 모든 챕터: 챕터 1301 - 챕터 1310

1614 챕터

1301 화

의사가 컴퓨터로 그들의 아이가 막 태어난 사진을 보여주었다.최성운이 자세히 보니 이 두 사진에는 확실히 모반이 있었다. 그리고 두 모반 모두 왼쪽 어깨에 있었다."두 모반을 제거할 수 있나요?"애초에 아이를 안았을 때 그는 이렇게 많은 생각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자신의 아이가 다 나은 후에 다시 두 아이를 교환하면 서정원에게 들킬 것이었다."모반은 다 태어나서 다 자란 다음에 수술해서 빼내지 않으면 저절로 없애기 힘들겠지만, 후천적으로 생길 수도 있습니다.”의사의 말은 최성운에게 더 정당한 이유를 갖게 했다. 다만 이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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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 화

그녀는 계속 반항하고 있었고 심지어 정상에 도달했다. 경찰이 직접 다가가서 그녀를 견제했다."증거와 물증이 다 있는데 보시면 되지 않습니까?""저는 검사에 협조할 수 있고 당시 영상 증거도 있으니 모두 가져가셔도 됩니다."이 말이 나오자 설은아는 완전히 할 말이 없어졌고 그제야 서정원의 진짜 목적을 알 수 있었다. 그녀를 망치기 위해서, 이런 계책을 낸 것이었다."가시죠!"경찰은 그녀를 끌고 밖으로 나갔고 서정원은 문 앞에 서서 그들을 배웅하면서 온몸이 홀가분해졌다. 그리고 다시 아이의 방에 와서 두 아이가 달콤하게 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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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 화

"폐렴이요?"이 병은 최성운으로부터 한 번도 들은 적이 없었고 아이가 확진 판정을 받은 날짜와 이 두 아이가 귀가한 시간이 정확히 일치했다.서정원은 누구를 믿어야 할지 몰라 서글퍼졌다.'머릿속은 온통 두 아이를 안고 집에 가는 장면뿐인데 어떻게 폐렴이지?'"두 아이를 좀 볼 수 있을까요?"서정원이 의사에게 물었다. 의사는 그를 인큐베이터로 데려갔고 안에 있는 간호사에게 이 안에 있는 두 아이를 안아달라고 했다. 그녀가 처음 아이를 보러 왔을 때도 이 안에 있었는데 간호사가 조금씩 다가가는 것을 보며 마음이 뭉클해져서 감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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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 화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자신의 아이가 그렇게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어머니로서 아무것도 도와주지 못했다는 사실이 슬펐다."그런 게 아니에요. 여러 번 진실을 말해주고 싶었지만 두 아이를 모두 무사히 데려오고 싶었어요."최성운은 필사적으로 해명했다. 서정원이 그 설명을 믿어주기 바랬다."다시는 당신을 믿지 않겠어요."서정원은 그렇게 말하고는 고개를 저으며 떠났다.그녀는 혼자 차에 탔지만 머릿속에는 온통 두 아이가 그녀를 향해 웃고 있는 모습뿐이었다. 그녀는 정말 자신의 주변 사람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낯선 아이를 데려와서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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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 화

"귀찮지 않다면 오세요. 당신이 나타나기만 하면 저는 아이들을 데리고 병원을 옮길 거에요.”이 말을 들은 최성운이 뒷걸음질 쳤다."강요하지는 않겠어요. 그저 매일 와서 아이를 보게 해달라고 부탁해도 될까요?”"당신은 그럴 자격 없어요.”말을 마치고 서정원은 사무실 안으로 들어갔다. 그녀는 네 명의 아이를 모두 함께 배치했다. 자신의 두 아이의 상태는 그런대로 안정된 편이었지만 원래 쌍둥이였던 다른 집 아이의 상태는 확실히 좋지 않았다. 그는 이 두 아이를 내버려 둘 수 없었다.수술은 이미 오후로 안배되었다. 그녀는 따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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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 화

설은아는 정말 자기가 뭔가 된 줄 마냥 일의 경중을 가리지 못했다. 지금 사람을 구하는 게 급하니 서정원도 설은아를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지금 불난 집에 부채질 하는 거에요?!”유서혜는 이런 얼토당토않은 사람을 본 적이 없었다.‘지금이 어느 때인데 이런 수작을 부리다니 정말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격이네.’설은아는 외면한 채 때때로 서정원을 바라보며 그녀가 어떤 태도를 취하는지 기다리고 있었다.지금 그들이 나온 지 30분이 지났다. 병원 혈액은행의 공급량은 그저 두 아이가 수술대에서 내려올 때까지 버틸 수 있는 양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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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 화

김시우는 어리둥절해하며 물었다.“무슨 일인데?”유서혜는 작은 목소리로 김시우한테 설명했다.김시우는 듣자마자 화를 내었다.“이런 사람의 목숨이 달린 일이라면 당연히 도와야지. 지금 조건을 따질 때야? 뭐가 가장 중요한지 구분도 못해?” 설은아는 아들의 비난에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자기의 결백만 증명하면 되였다.“나는 그렇게 많은 걸 신경 쓰지 않아요. 당신과의 약속대로 할 것이고 저는 이미 해라는 대로 다 했어요. 이제는 당신이 약속을 지킬 차례예요.”설은아는 서정원을 다그쳤다. 서정원은 설은아를 한 눈 보더니 김시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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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 화

최성운은 이런 상황을 원치 않았고 받아들일 수 없었다. 이미 서정원의 계좌로 일부 돈을 송금하여 그녀가 이번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기를 원했지만 송금되였던 돈은 서정원의 회사 측에서 즉시 반환되었다.“회장으로서 아무런 도움도 안 되었어. 그들이 나를 전혀 필요로 하지 않아. 게다가 그들 회사 측의 사람들은 우리 쪽으로 보낸 모든 프로젝트를 거부한다고 말했어.”서정원은 최성운과 선을 확실하게 긋는 듯했다.최성운은 손을 책상에 쾅쾅 두드리며 자신의 분노를 드러냈다. “반환되는 돈은 계속 송금해 보내!”두 사람에 이런 반복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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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 화

이 말을 들은 유서해는 한결 마음이 편해졌다. 다시는 그렇게 엄청난 심리적 부담을 짊어지지 않아도 되었다. 그래서 정색하고도 긴장된 어조로 서정원에게 물었다. “나 용서해 줄 수 있어?” 서정원은 대답대신 몸을 일으키더니 곧장 안으로 들어갔다. 제자가 뒤를 바싹 따르는데 딱 봐도 그녀가 완전히 화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멀지 않은 곳에 최성운의 모습이 보였다. 유서해가 그를 향해 정신없이 손을 흔들자 최성운이 성급히 다가왔다. “어떻게 됐어? 형편은 어때?” “내가 사실을 다 설명했는데 오히려 더 화난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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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 화

그러자 매니저는 두 사람을 데리고 응접실로 나왔다. 그 안에는 십여 명이 서 있었다. 단정하고 상냥하고 착해 보이는 중년 여성들이었다. 서정원은 그들을 유심히 쳐다보았는데 다들 인상이 아주 착해 보였다. "모두 이쪽으로 오세요. 자기소개들을 하고... 앞으로 잘 해봐요." 서정원이 이렇게 한마디 하자 첫 사람부터 한 명씩 자기소개를 하였다. 그들이 한 사람씩 소개할 때마다 서정원은 육아에 대한 질문을 하였다. 바로 그들의 민감도를 테스트하자는 것이다. 결국 이 몇몇 사람들 모두 아주 능숙하게 모두 대답을 잘했다. 다만 실제 조
last update최신 업데이트 :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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