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서혜의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스텝들은 그녀에게 꽃을 건네며 기념사진을 찍었다.그리고 그녀와 매니저가 대화를 나누며 차를 타고 현장을 뜨려고 하던 때에 감독이 다가왔다.감독 옆에는 부감독도 있었다.감독의 옷은 며칠 동안 갈아입지 않아 이미 쪼글쪼글해졌지만 그는 전혀 개의치 않는 듯싶었다. 그는 허허 웃으며 유서혜한테 물었다.“서혜 씨, 바빠?”“별로 안 바쁜데, 무슨 일 있으세요?”감독이 헛기침을 하더니 말을 이었다.“아니 뭐, 우리 영화가 촬영도 잘 마쳤고 뒤풀이나 할까 하는 데 참석할 수 있는지 해서 .”이젠 연예
최신 업데이트 : 2024-02-24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