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님, 사모님이 또 이혼을 하겠답니다의 모든 챕터: 챕터 1051 - 챕터 1060

2108 챕터

1051 화

다음 날, 윤슬은 병원에 가서 약을 처방 받으라는 임이한의 전화를 받았다.그녀는 유신우에게 독살당한 후 자궁이 손상되어 줄곧 약을 먹고 조리하고 있었다.지금 먹는 약들은 이미 여러 치료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임이한은 그녀에게 다음 조리 단계로 들어갈 수 있다고 알렸다. 그렇다면 상대적으로 그녀가 먹는 약도 바꾸어야 한다는 뜻이다."알겠어요, 점심에 갈게요." 윤슬은 전화기 너머에 있는 임이한에게 한마디 대답하고 핸드폰을 내려놓고 천강으로 향했다."윤사장님." 박비서는 윤슬 사무실 입구에 서서 기다리다가 엘리베이터에서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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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2 화

임이한은 펜을 덮고 말했다. "일찍 오셨네요, 점심 드셨어요?"“차에서 간단하게 먹었어요.”"그러면 제가 밥을 살게요. 병원 구내식당 꽤 맛있어요."라고 말하면서 임이한은 서랍을 열고 안에서 흰색 카드를 꺼내 흔들었다.윤슬은 손을 흔들며 거절했다. "아니에요, 저 지금 배 안 고파요. 그리고 오후에 회의가 있어서 밥을 먹을 시간이 없어요. 그냥 약을 받고 가봐야 해요."그녀가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듣고 임이한도 어쩔수 없어 카드를 자기 흰 가운의 주머니에 넣고 일어섰다. "그래요, 먼저 산부인과로 가요. 한 번 더 검사해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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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3 화

"그건 부시혁의 심장과도 관련이 있어요." 임이한은 윤슬을 바라보며 말했다. "부시혁이 심장 이식 수술을 한 적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알아요." 윤슬은 고개를 끄덕였다.그녀는 절벽 아래 동굴에서 부시혁의 옷을 갈아입힐 때 그의 가슴의 흉터를 보았었다.그다음 날 그가 깨어난 후, 그녀가 어떻게 된 일인지 물었고, 또한 그때야 그가 선천적인 심장병이 있었고, 심장 이식 수술도 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그래서 6년 전, 그들이 막 결혼한 그동안 부시혁의 얼굴은 항상 하얗고 모도 아주 허약했었다. 아마도 회복 기간이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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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4 화

"무슨 뜻이죠?" 윤슬은 붉어진 눈으로 그를 바라보았다.임이한은 차가운 웃음을 지었다. "시청의 죽음은 뜻밖의 교통사고가 아니라 의도적인 교통사고였어요.""뭐라고요?" 윤슬은 의아함에 크게 벌린 입을 가리며 물었다.임이한은 안경을 밀고 계속 말했다. "부시혁은 신체 조건과 혈액형 때문에 어울리는 심장을 찾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와 같은 일이에요. 부씨 가족에서도 그가 태어난 후 유전성 심장병 진단 받고 줄곧 그를 위해 심장을 찾고 있었어요. 그러나 24년을 찾았어도 찾지 못했어요. 그러던 6년 전, 병원에서 그에게 사망 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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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5 화

윤슬의 막막한 모습을 보고 임이한이 말했다. "마음의 준비를 잘해야죠. 재결합이 장난은 아니잖아요.""맞아요." 윤슬은 고개를 끄덕였다.임이한은 발걸음을 멈추었다. "됐어요, 도착했어요."윤슬도 따라서 멈추고 고개를 들어 보니 산부인과 큰 네 글자가 보였다. 그녀는 얼굴을 비비며 얼른 마음을 가다듬고 발을 들어 들어갔다.임이한은 뒤를 따라갔고, 들어간 후에 그는 먼저 의사에게 무슨 말을 했다.그 의사는 고개를 끄덕이며 윤슬을 바라보았다. "윤아가씨, 따라오세요. 제가 검사를 도와드릴게요."“네, 부탁드립니다." 윤슬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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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6 화

"알았어, 엄마, 금방 올게. 아빠한테 좀 참으라고 해."그 후 두 사람은 몇 마디 더 하고 전화를 끊었다.고유정은 핸드폰을 내리고 얼굴에는 근심이 가득했다.지금 고도식의 신장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어 신장 교체 수술이 시급했다.하지만 지금까지도 여전히 적합한 신장을 찾지 못했다.지난번 엄마의 맞춤 검사는 실패했다, 엄마의 신장은 아빠와 전혀 어울리지 않았다.그래서 효심을 표하기 위해, 그리고 그들의 '친딸'이 아빠가 죽어도 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그녀도 검사했다.하지만 결과는 여전히 어울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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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7 화

장비서가 차를 준비하러 나간 후에야 이 사람들은 다시 소리를 냈다.그중 어떤 사람이 윤슬을 향해 물었다. "윤사장님, 방금 장비서와 함께 들어오셨는데 우연이었어요, 아니면 장비서가 특별히 안내했어요?"윤슬은 그들이 왜 이렇게 물어보는지 몰랐고 숨기지 않고 대답했다. "장비서가 저를 안내하셨어요."이 말을 들은 사람들은 또 침묵했고, 그녀를 바라보는 눈빛은 거리낌이 가득했다.사실 최근 바운더리 안에서 부대표가 줄곧 전처를 따라다니며 전처와 재결합하고 싶어하는 뜻이 어렴풋이 보인다고 소문이 났다.이 사람들은 소문을 들었지만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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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8 화

말이 끝나자, 장비서는 나갔다.그가 떠나자, 회의실은 떠들썩해졌다.어떤 사장이 가십을 떨며 물었다. "윤사장님, 혹시 부대표와 재결합하셨어요?""네?" 윤슬은 홍차를 든 손을 떨며 홍차를 쏟을 뻔했다.그녀는 홍차를 내려놓고 마시지 않고 이 사람들의 호기심 어린 눈빛을 보고 얼른 고개를 저으며 손을 흔들었다. "없는 일이에요, 사장님들 왜 이렇게 물어보세요?""바운더리 안에 다 퍼졌어요. 대표님이 대시하고 있다고요." 그 사장님이 대답했다.윤슬은 놀라서 소리쳤다. "퍼졌다고요?""그럼요, 저희 같은 가십에 관심이 없는 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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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9 화

"할머니가 고택에 밥 먹으러 오라고 하셨어." 부시혁이 답했다."밥?" 윤슬은 의심스러운 얼굴로 물었다. "무슨 특별한 날인가?""아니, 할머니가 부르라고 해서 부른 거야." 부시혁은 고개를 살짝 흔들었다.윤슬은 한번 웃었다. "알았어, 내일 갈게.""내일 우리 같이 가자. 내가 천강에 데리러 갈게." 부시혁이 그녀를 보며 말했다.윤슬은 몇 초 동안 망설이다가 결국 그의 기대 찬 눈빛을 보고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했다. "좋아.""그러면 약속했다." 부시혁도 웃었다.30분 후 호텔에 도착했다.부시혁은 윤슬을 도와 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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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0 화

"네, 부선생님." 종업원이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부시혁은 메뉴를 책상 위에 올려놓은 뒤 테이블을 돌려 다른 사장에게 메뉴를 옮겼다. "여러분은 편하게 드시고 싶은 음식 주문하세요. 사양하지 마세요.""하하, 부대표님이 이렇게 말씀하시니 우리는 정말 사양하지 않겠습니다." 그 사장님은 웃으며 메뉴를 들고 주문하기 시작했다.모든 사람이 음식을 다 주문하니 벌써 십여 분이 지났다.주방에서는 급히 요리를 준비하고 있었고, 가장 먼저 나온 것은 부시혁이 주문한 망고주스였다.부시혁은 한 잔을 따라 윤슬 앞에 놓았다. "너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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