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아는 멍한 얼굴로, 심비의 머리를 쓰다듬었다.“우리 심비는, 저기 위로 올라가고 싶어?”“응!” 아이가, 고개를 끄덕였다.원아는 웃으며, 말했다.“그래. 엄마가, 심비를 데리고, 올라가도록 노력할 게, 우리 착한 딸.”‘난, 반드시 우리 심비를 데리고, 공포의 섬을 탈출해, 안드레이의 통제에서 벗어날 거야.’“네, 엄마!” 심비는 달콤하게 웃으며, 고개를 숙이고, 다시,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다. “다닐 오빠가 그랬는데, 위쪽 풍경은 정말, 아름답 대요!”원아는 심비의 말을 바로잡아 주었다.“오빠가 아니라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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