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산봉우리의 봉주들은 이태호가 자기 산봉우리의 장로로 되어 준다면 많은 이득이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첫째, 산봉우리에 7급 연단사가 상주하면 제자들이 단약에 대한 요구를 보장할 수 있다.둘째, 종문의 자원도 자연스레 그 산봉우리에 기울어지게 된다.그래서 9대 봉주들이 일제히 요광섬에 모여서 쟁탈전을 벌인 것이다.가장 먼저 요광섬에 도착한 맹동석은 기타 산봉우리의 봉주들이 모두 온 것을 보자 그는 자신이 방금 제시한 조건이 정성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그는 다급한 표정으로 이태호를 바라보면서 말했다.“태호 군, 우리 제7봉에 오면 나도 부봉주의 지위, 영보 2개, 7급 영약 2개를 주겠네! 앞으로 단약을 만들고 싶으면 제7봉의 영약 자원을 마음대로 사용해도 돼!”주변에 있는 봉주들은 이 말을 듣고 모두 속으로 맹동석이 간사하다고 욕했다.영약 자원을 마음대로 사용하라고?제7봉은 주로 검도를 수련하기에 영약 자원이 별로 없잖아!이 점을 생각한 제6봉의 봉주 윤하영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맹동석을 째려본 후 이태호에게 말했다.“태호 군, 지금 이미 7급 연단사로 되었으니 우리 제6봉에 오는 것이 가장 적절하지 않은가? 제6봉은 종문에서 유일하게 단도를 수련하는 곳이네. 우리 산봉우리에 온다면 나도 똑같이 부봉주의 대우를 주겠네.”그녀는 잠시 멈추고는 이어서 말했다.“그리고 우리 제6봉의 영약 자원은 충분히 많아.”태일종에서 연단을 가장 잘하는 곳이 당연히 제6봉이었다.윤하영은 제6봉의 봉주이고 중급 7급 연단사이며 단당을 관리하고 있기에 제6봉의 영약 자원은 다른 산봉우리보다 훨씬 많았다.그녀보다 7급 연단사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아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그것이 바로 등급이 더욱 높은 단도 전승과 더 훌륭한 7급 영약 자원이었다. 이런 것들을 보면 나머지 산봉우리들은 완전히 제6봉주와 비교할 수가 없었다.아니나 다를까.주변의 기타 봉주들은 윤하영의 말을 들은 후 속으로 파렴치하다고 욕했다.특히 가장 먼저 요광
Terakhir Diperbarui : 2024-11-13 Baca selengkapn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