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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Chapters of 사위의 역전: Chapter 2231 - Chapter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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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31화

남부의 한 고급 호화 레스토랑은 늦은 밤저녁에도 불이 밝혀져 있었다.당문기는 최고급 스포츠카를 끌고 이곳으로 달려왔다.그는 오늘 오후 당안준에게 영규단을 빼앗겼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할아버지로부터 꾸지람을 받았다.그가 오늘 이곳에 온 이유는 바로 누군가에게 자신의 답답함을 풀기 위해서이다!한편, 레스토랑 2층에서 기세가 등등한 남자 두 명은 무언가를 한참 동안 상의하고 있었다.이 기세등등한 남자 두 명은 다름 아닌 영 씨 가문의 영철과 남 씨 가문의 남우주이다.이전에 영철은 남 씨 어르신에게 당 씨 가문 내부에 분열을 일으킬 것을 제안하였다.바로 그때, 마침 당문기가 혼자 레스토랑 안으로 걸어들어오는 것이 아닌가!“어? 저 사람 당 씨 가문 당문기 아니야?”영철은 곧바로 혼자 있는 당문기를 알아보았다.“맞는 거 같아!”“마침 당문기에 대해 얘길 하고 있었는데…이런 우연이 있나!”남우주는 당문기를 보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그러게!”“근데 왜 혼자 있는 거지?”영철이 말했다.“여길 혼자서 왔다는 건 그럴 만한 고민이 있는 게 아닐까?”“아니면, 여자를 찾으러 왔다거나…”남우주는 차갑게 콧방귀를 뀌었다.“여자라…”“이건 아무래도 하늘이 주신 기회 같아.”영철이 말했다.“무슨 좋은 생각이라도 있어?”남우주가 물었다.“자고로 밤이 있고, 미인이 있으면 넘어가지 않을 남자가 없지 않을까?”“이를 이용하여 당문기를 한번 가지고 놀아보는 게 어때?”“하하하…”영철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그와 당문기 두 사람은 당문기의 사정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다.당문기는 평소 많은 여자들을 거느리는 바람둥이로 유명하다.또한, 미인은 때론 남자의 가장 큰 약점이라 할 수 있다.그가 미인계로 당문기를 조종할 수만 있다면, 이것은 아마도 아주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좋은 생각이야!”“우선 네가 먼저 당문기에게 말을 걸어보는 게 어때? 난 먼저 미녀들을 찾아볼게…”남우주와 영철은 서로를 바라보며 의미심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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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32화

“너…영…영철?”영철과의 갑작스러운 만남에 당문기는 곧바로 미간을 찌푸렸다.그는 지난번 명정 그룹 판매회를 통해, 진명과 영 씨 가문의 사이가 좋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그러나 진명은 일찍이 대중들 앞에서 자신의 체면을 세워주지 않았고, 그는 자연스럽게 진명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가지지 않게 되었다.그렇기에 영 씨 가문과 진명이 사이가 좋지 않은 것은 그와 전혀 관련이 없는 일이나 마찬가지이다!“이렇게 만난 것도 우연인데, 위에 가서 같이 노는 게 어때?”“마침 집에서 가지고 온 비싼 와인을 열었어. 같이 마시자!”영철이 말했다.“아…”영 씨 가문은 당 씨 가문과 마찬가지로 남부의 주요 대가족 세력 중 하나이다!두 가문은 사적으로 아무런 친분이 업을 뿐만 아니라 어떠한 악감정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또한, 두 사람은 이전에 남부 대가족 세력들의 모임에서 몇 번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하지만, 갑작스러운 영철의 제안에 당문기는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음…”“그래! 좋아.”당문기는 고개를 끄덕였다.그가 이번에 레스토랑을 찾은 이유도 자신의 우울함을 달래기 위해서였다.마침 영철이 좋은 제안을 해주었으니, 그는 굳이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그렇게 영철은 당문기를 데리고 3층 프라이빗 룸으로 향했다.“초대해 줘서 고마워!”“내가 먼저 한 잔 올리지!”그렇게 당문기와 영철은 술잔을 기울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영철의 의도적인 접근 하에, 당문기는 영철에 대한 경계심을 점차 풀기 시작하였다…그렇게 두 사람은 더욱 사이가 가까워지기 시작하였다.“참, 너희 가문에 대한 안 좋은 소문을 들었어.”“명정 그룹 진 대표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유은이를 그 집에 보냈다며?”“그 말이 사실이야?”“그래도…명색이 당 씨 가문인데, 가문의 명예가 실추되는 게 걱정되지 않아?”영철이 물었다.“헛소리하지 마!”“그딴 놈한테 잘 보이기 위해 유은이를 그 집에 보냈다고?”“우리가 그럴 리가 있겠어?”당문기는 책상을 쾅 내리치며 불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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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33화

“아니!”“우리 큰 아버지는 이번 일이 남 씨 가문의 음모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셨어!”“그래서 유은이는 당분간 계속 진 대표네 집에서 지낼 거 같아…”당문기는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원래 그는 영철과 사적인 얘기를 나눌 생각이 없었다. 하지만, 취기가 올라오면서, 그는 자연스럽게 영철과 사적인 얘기를 터놓기 시작하였다.또한, 그는 영철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영철에 대한 호감도가 올라가기 시작하였다.그렇게 그는 가문의 이야기까지 스스럼없이 나누기 시작하였다.“역시…그럴 줄 알았어”영철은 입가에 미소가 피어 나오기 시작하였다.이전에 그는 남 씨 어르신의 계책이 터무니없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필경 당 씨 가문 사람들이 바보가 아닌 이상, 이러한 소문을 믿을 리가 없지 않은가!그의 예상대로 남 씨 어르신의 계책은 당안준에게 이미 간파되고 말았다!그러나 다행히, 그들에게는 또 다른 계획이 있었다.그렇기에 남 씨 어르신의 계책이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여유가 넘쳤다.“응? 뭐라고?”당문기는 시끄러운 레스토랑 탓에 영철의 말을 제대로 듣지 못하였다.“응? 아니야…”“하지만, 유은이를 다시 집으로 불러들이지 않아도 되겠어?”“진대표…생각보다 이성문제가 복잡하던데…”영철이 말했다.“응? 그게 무슨 소리야?”당문기가 물었다.“그게…내가 알기로는 진 대표 집에는 네 명의 미녀가 함께 산다고 들었어…”“그런 더러운 취향을 가진 자의 집에 고귀한 유은이가 사는 건 옳지 않아!”“괜히 그곳에서 유은이가 더러운 꼴을 당할까 봐 걱정이 돼…”영철은 기회를 틈타 진명과 당문기를 이간질하기 시작하였다.“뭐라고?”이 말을 들은 당문기는 놀란 기색이 역력하였다.당유은은 진명의 집으로 들어간 후,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것을 그다지 반기지 않았다.결국 당안준은 진명을 남 씨 가문으로부터 지킨다는 명분 하에 그녀가 계속 그곳에 머물도록 하였다.당시 그는 당안준의 생각이 매우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였다.당 씨 가문 가족들 중 어느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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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34화

“뭐야?”“웬 소란이지?”당문기가 물었다.“모르겠어…한번 나가보자.”영철이 말했다.사실 그는 밖에서 어떠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잘 알고 있었다.남우주는 밖에서 그들이 계획한 대로 일을 실행하고 있었다!“응.”당문기는 조금도 의심하지 않고, 영철을 따라 밖으로 나갔다.한편, 남우주는 부하들과 함께 아름다운 여자들과 함께 어울려 놀고 있었다!이 여자들은 보기에 대략 20대 초반으로, 용모는 흠잡을 곳 없이 완벽했다!그녀들은 하나같이 임아린과 당유은에 버금가는 미모를 갖고 있었다…그 외에 그녀들은 몸에 붙는 원피스를 입고 자신의 아름다운 몸매를 드러내고 있었다!게다가 그녀들의 기질은 하나같이 평범하지 않았으며, 이러한 독특한 매력은 그녀들을 더욱 빛나게 만들어주었다!당문기와 영철 두 사람은 그녀들의 미모에 완전히 매료되고 말았다.“이봐.”“저 방에 들어가서 나와 노는 게 어때?”남우주는 술잔을 들고 그녀들을 보며 매혹적인 미소를 지었다.“아니요…”“저는 술을 잘 못 마셔서요…”한 여자가 말했다.“못 마신다고?”“명령이야!”“너, 내가 누군지 알지?”“어서 내가 주는 술을 마셔!”남우주가 소리쳤다.“너! 이 분이 누구신지 알아?”“이분은 바로 남 씨 가문의 장손이신 남우주 도련님이야!”“지금 도련님의 제안을 거절하다니…제정신이야?”옆에 있던 부하들이 소리쳤다.......“그게…”그 젊은 여자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였다.큰 소란에 룸 안에 있던 사람들은 하나같이 밖으로 나와 상황을 살폈다.이곳은 상위층들만 올 수 있는 최고급 레스토랑이다.이곳에 온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나같이 신분과 지위가 높은 자들이다!그중 소란을 피운 자는 다름 아닌 남 씨 가문의 남우주이다. 남 씨 가문의 대단함을 잘 알고 있던 사람들은 누구도 감히 함부로 경거망동하지 못하였다!그 여자는 더욱 안색이 어두워지기 시작하였다.“그만해!”바로 그때, 영철이 나서서 남우주를 제지하였다.“여긴 공공장소야!”“사람들이 다 보는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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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35화

“너…”“제 정신이야?”남우주의 위협에 영철은 얼굴이 시뻘겋게 달아올랐다.“도련님…제발 살려주세요…”바로 그때, 그 젊은 여자는 곧바로 영철의 곁으로 달려가 영철의 소매를 잡은 채 울먹이기 시작하였다.“아…”영철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였다. 그의 눈빛은 마치 남우주를 꺼리는 것 같았다. 이어서 그는 뒤에 서 있는 당문기를 바라보았다.이 일은 모두 남우주와 영철이 꾸며낸 것이었다. 즉, 이러한 상황은 모두 두 사람이 연합하여 만든 함정이었다!아니나 다를까 당문기는 아무런 방비도 하지 않고, 곧바로 성큼성큼 앞으로 걸어 나왔다.“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지켜드리죠.”당문기가 소리쳤다.당 씨 가문은 남부 대가족 세력 중 으뜸이라 할 수 있다!그는 당 씨 가문의 직계 자손으로서 평소 정의감이 넘치기로 유명하다!게다가 당 씨 가문과 남 씨 가문의 관계는 줄곧 좋지 않았다. 또한, 그는 앞에 서 있는 미녀의 미모에 완전히 매료되고 말았다!지금 남우주는 자신의 지위를 믿고 이 미녀에게 모욕감을 안겨주려 하고 있다…이러한 불합리한 상황을 당 씨 가문 직계 자손인 그가 보고만 있을 수는 없지 않은가!“도련님…감사합니다…정말 감사합니다…”당문기의 말을 듣고 그 젊은 미녀는 기뻐하는 기색이 역력하였다. 이어서 그녀는 곧바로 당문기의 뒤에 몸을 숨겼다.“당문기, 또 너야!”남우주는 매섭게 당문기를 노려보았다.“당 씨 가문 직계 자손 당문기가 나섰어!”“오랜만에 좋은 볼거리가 생겼군…”......영철과 당문기가 연이어 나서면서 주변에 있던 구경꾼들은 하나같이 흥분한 기색이 역력하였다.비록 영 씨 가문은 남부 대가족 세력이지만, 남 씨 가문을 상대할 수 있을 정도의 영향력을 갖고 있지 않다!영철이 지금 남우주에게 대드는 것은 무모한 도전이라고 볼 수 있다!하지만, 당문기는 다르다!그는 남부 대가족 세력 중 가장 영향력이 큰 당 씨 가문의 직계 자손이다!당문기는 충분히 남우주에게 맞설 자격이 있다!지금 영철에 이어 당문기까지 나서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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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36화

“내가 너한테 대들다니?”“그 말한 걸 후회하게 해주마…”당문기는 남우주를 보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예전의 당문기였다면 절대 남우주에게 함부로 대들지 못했을 것이다!그러나 지금, 그의 레벨은 명정 그룹의 고급 진원단과 세수단의 도움을 받아, 이미 전황 중기의 경계에 이르렀다!현재 남우주의 레벨은 전황 초기일 뿐이다. 그렇기에 당문기는 조금의 두려운 기색도 보이지 않았다!전황 중기의 그가 전황 초기인 남우주를 두려워할 리가 있겠는가!한편, 구경하던 사람들은 모두 당욱의 실력과 무학 재능은 잘 알고 있었지만, 당문기의 실력을 모르는 자들이 대부분이었다.이 점은 당문기의 오랜 콤플렉스였다.하지만, 지금 그 콤플렉스를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그가 만약 사람들이 다 보는 앞에서 남우주를 물리친다면, 그는 자신의 잃어버린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 미인을 구한 영웅으로 일컬음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이것은 딱 일거양득인 셈이다!“뭐라고?”이 말을 들은 남우주와 영철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였다!주변에 있던 구경꾼들도 하나같이 자신의 귀를 의심하였다!그들은 당문기의 실력이 어떠한지 모르지만, 단 한 가지 사실은 알고 있었다!남부 전체에서 무학적 재능이 뛰어난 자는 남우주와 당욱 둘뿐이다!나머지 대가족 세력의 자제들의 실력들은 대부분 기껏해야 반보전존 정도이다!그들의 추측이 맞다면, 당문기의 레벨은 기껏해야 전황절정이나 반보전존경 정도일 것이다!이러한 미약한 실력으로 남우주와 맞서려는 것은 매우 무모한 도전이라 할 수 있다!그들은 당문기가 대체 무슨 생각으로 남우주에게 맞서려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다!그들 중 어느 누구도 당문기가 남우주를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이것은 정말 비현실적이다!이건 죽음을 자초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당문기, 너 제정신이야?”남우주는 당문기를 보며 차갑게 콧방귀를 뀌었다.본래 그들의 계획대로라면, 머뭇거리는 당문기를 영철이 나서서 도와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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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37화

“전황중기?”“아…아니…이게 말이 돼?”당문기의 몸에서 느껴지는 강한 진기의 파동을 느낀 남우주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였다.당황한 것은 남우주 뿐만이 아니었다. 뒤에 서 있던 영철도 놀란 기색이 역력하였다.그들 중 어느 누구도 당문기의 레벨이 전황 중기에 이르렀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하였다.이것은 너무 비현실적이다!일시에 그들의 마음속의 충격은 가히 짐작할 수 있다.“젠장…”남우주는 곧바로 이성을 되찾은 후, 급히 당문기의 공격을 피하였다.하지만, 유감스럽게도 그의 반응은 당문기의 공격 속도에 비해 한 박자 느렸다.그가 아무리 최선을 다하여도 당문기의 공격 범위를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였다.그렇게 당문기의 주먹은 매섭게 남우주의 가슴을 강타하였다.퍽!남우주는 당문기의 기세를 이기지 못하고, 뒤로 밀려나고 말았다.이어서 그의 입에선 붉은 선혈이 흐르기 시작하였다. 이는 가볍지 않은 내상임이 분명했다.“까불지 마!”예상치 못한 당문기의 기세에 놀란 남우주의 수하들은 하나같이 당문기에게 달려들기 시작하였다.하지만 그때, 남우주는 자신의 수하들을 제때에 제지하였다.“그만해!”“모두 물러서!”남우주가 소리쳤다.“아…네!”수하들은 어쩔 수 없이 뒤로 물러날 수밖에 없었다.“어때? 이제 내 실력이 얼마나 대단한 지 알겠지?”당문기는 승리의 미소를 지으며 남우주를 바라보았다.그는 흥분한 기색이 역력하였다. “너…”“언제 전황 중기의 경계에 이른 거야?”“명정 그룹의 단약 덕분인가?’남우주는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당문기를 바라보았다.이전에 명정 그룹 판매회에서 진명은 대중들의 앞에서 한차례 시연을 진행한 적이 있다.당시, 당유은은 모든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고급 진원단과 세수단을 복용하여 반보전황에서 전황 중기의 경계를 돌파하였다!이 일은 그도 잘 알고 있었다!현재 남부 내에서 천부적인 무학 재능을 가지고 있는 자는 당욱과 몇몇의 대가족 세력 자제들뿐이다!무학 재능을 갖고 있지 않은 당문기가 전황중기의 경계에 이르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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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38화

“그럴 필요 없어!”“당문기, 이번엔 내 패배를 인정하지!”“하지만, 다음번엔 절대 봐주지 않을 거야!”남우주가 소리쳤다.원래 그는 서둘러 철수하고 이곳을 떠나려고 하였다. 하지만, 당문기는 그를 더욱 도발하기 시작하였다!그는 이를 꽉 깨문 채 자신의 수하들과 함께 서둘러 이곳을 떠났다…“정말 대단해!”“네가 남우주를 이길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어!”“언제 그렇게 실력이 늘었어?”“정말 대단해!”사라져가는 남우주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영철은 당문기의 기를 세워주기 시작하였다.그는 당문기의 실력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기회를 틈타 그는 당문기와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할 작정이었다. 이렇게 하면, 그가 남우주와 계획을 실행하는 데 있어서 훨씬 수월해질 것이다!“하하하!”“약자가 고통받고 있는데, 우리가 가만히 있어서 되겠나? 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야!”......구경하던 사람들도 하나같이 영철의 말에 동조하며 아낌없이 칭찬을 하기 시작하였다.물론 그들은 영철과 달리 진심으로 당문기의 실력에 감탄하였다.남우주는 평소 행실이 바르지 못해 뒤에서 그의 욕을 하는 자가 적지 않았다.방금 전 남우주는 사람들이 다 보는 앞에서 연약한 여자를 모욕하였다! 이때, 당문기는 영웅처럼 등장해 그 젊은 여자를 도와주었다!또한, 당문기는 남우주를 크게 한방 먹이기까지 하였다!일시에 당문기는 모든 사람들의 영웅으로 칭송받게 되었다…“과찬이십니다…”많은 사람들의 아낌없는 칭찬에 당문기는 새어 나오는 웃음을 숨기지 못하였다.당욱의 능력과 무학 재능은 그보다 훨씬 더 뛰어난 탓에, 그는 늘 당욱의 그림자에 가려질 수밖에 없었다.그는 줄곧 당욱처럼 다른 사람들로부터 인정과 찬사를 받고 싶었다!그의 오랜 꿈이 지금에서야 이뤄지게 되었다!많은 사람들의 칭찬에 그는 흥분한 기색이 역력하였다.“도련님, 구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바로 그때, 그 젊은 미녀는 앞으로 나가 당문기를 향해 절을 올렸다. "천만에요…"당문기는 서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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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39화

이사사가 선뜻 자신의 제안을 받아들이자, 당문기와 영철은 크게 기뻐하였다.사사는 젊고 용모가 아름다운 편이기에 그들은 당연히 이사사와 친해지고 싶었다!지금 영철은 때를 놓치지 않고 곧바로 이사사에게 같이 놀 것을 제안하였다.당문기는 이러한 영철의 추진력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그렇게 상황이 정리되고, 세 사람은 다시 룸으로 돌아왔다.이 밖에 계획을 더욱 확실히 실행하기 위해, 그는 본래 룸에 있던 사람들을 모두 돌려보냈다!그렇게 룸 안에는 당문기, 영철 그리고 이사사만 남게 되었다!곧이어 세 사람은 서로 마주 보며 자리에 앉았다.“도련님, 아까 일은 정말 감사해요…이 은혜에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모르겠어요…”“괜찮으시다면, 제가 술 한 잔을 올리고 싶은데…받아주시겠어요?”이사사는 아주 영리했다. 그녀는 곧바로 당문기에게 술을 따라주었다.“고마워요…”당문기는 얼굴을 붉혔다.방금 많은 사람들의 칭찬에 그는 이미 허영심에 가득 취해 있는 상태였다.지금 또 절세 미녀가 자신의 술을 따라주기까지 하니, 그의 마음은 극도로 흥분된 상태였다!이사사는 평소에 술을 잘 마시지 않지만, 성의를 표하기 위해 술잔을 들고 가볍게 한 모금을 마셨다.그녀는 술기운을 이기지 못하고,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고 말았다.이는 그녀의 요염함을 더욱 증폭시켰다!일시에 당문기는 그녀의 미모에 다시금 넋을 잃고 말았다.“문기야, 네 레벨이 벌서 전황 후기에 이르렀을 줄은 전혀 예상치도 못했어…남우주조차도 네 적수가 될 수 없다니…정말 대단한걸?”“이러한 실력이라면 충분히 당욱을 당해내고도 남을 거 같은데…”“너희 당 씨 가문에 이렇게 실력이 걸출한 자가 둘이나 있으니,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이 매우 흡족하시겠어!”영철은 서둘러 화제를 돌리며 말했다.“그게…”“형의 레벨은 나보다 더 높아. 내가 더 못하지…”영철이 당욱을 언급하자, 당문기는 마치 얼굴에 찬물을 끼얹은 것 마냥 표정이 굳어지기 시작하였다.그는 당욱의 레벨이 전황 후기와 전황지경 경계에 머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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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40화

“정말 너무한다…”당문기가 속마음을 털어놓기 시작하자, 영철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그는 남우주와 마찬가지로 당문기가 전황 중기에 이를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진명의 단약을 복용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였다.이 모든 것은 진명의 덕이지, 결코 당문기의 진짜 실력이 아니다!한마디로 말해서, 당문기의 무학 재능과 실력은 당욱보다 못하다고 볼 수 있다!당욱과 가문의 후계자 자리를 두고 경쟁하려는 것은 헛된 꿈을 꾸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물론 그는 당문기를 이용하여 당 씨 가문을 분열시킬 속셈이었다.즉, 그들에게 있어서 당문기의 어리석은 성격은 오히려 더 잘 된 셈이다!“난 네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생각해…당욱보다는 네가 당 씨 가문의 후계자 자리에 더 잘 어울려!”“하지만…정말 네가 당욱과 맞서려고 한다면, 무학에만 의존해서는 안 돼…”영철이 말했다.“어? 그럼 뭐가 더 필요해?”당문기가 물었다.“경제력이 필요하지!”“경제력은 우리 남부의 대가족 세력 자제들이 가져야 할 필수 조건이야!”“넌 서둘러 일정한 사업을 시작해서 경제력을 높여야만 해!”“그래야 넌 당욱을 물리치고 가문의 후계자 자리에 앉을 수 있어.”영철이 말했다.“사업? 경제력?”당문기는 깊은 생각에 빠지고 말았다.“맞아!”“예를 들어, 당욱 부자가 진명과 손을 잡고 아티스트리 그룹을 운영하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해? 바로 경제력을 높여서 그 지위를 더 확고히 하기 위함이야!”“앞으로 아티스트리 그룹이 더 발전하게 된다면, 네 위치는 더욱 애매해질 수밖에 없어…”영철은 당유은이 아티스트리 그룹의 주주라는 사실을 당문기에게 알려주었다.물론 당안준이 당유은을 아티스트리 그룹 주주 자리에 앉힌 이유는 바로 당욱을 위한 것이 아닌 당유은의 자립심을 길러주기 위함이었다. 그는 이러한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하지만, 현재 그는 당 씨 가문을 분열시키기 위해서 당문기에게 거짓을 고할 수밖에 없었다.그의 목적은 당문기네 가족과 당안준네 가족을 이간질 시키는 것이다!“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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