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선박의 주인은 한국인으로, 그의 이름은 나진수이며 별명은 도박의 신이다.그는 이 배의 주인일 뿐만 아니라 라스베이거스의 여러 도박장에도 지분을 가지고 있어 라스베이거스에서는 꽤 유명한 인사이며 그의 뛰어난 도박 실력은 국제 도박계에서도 매우 높은 명성과 지위를 가지고 있다.물론, 그의 다른 정체는 천왕궁의 18대 대군 중 하나다.오늘 밤도 평소와 같이 DS 호는 불빛으로 환했고 여가를 즐기러 온 손님들이 끊임없이 들어온다.DS 호의 로비 안에는 각종 도박 테이블 주위에 사람들이 가득하고, 눈부신 칩들, 칩을 교환하는 서비스 데스크에는 초당 계속되는 지폐 계수기가 돌아간다.인파 속에서, 검은 코트를 입고 선글라스를 끼고 있는 한 젊은이, 박서인이 손에 1만 8천원짜리 칩을 들고 이 도박 테이블들 사이를 오가고 있다.삼공부터 마작, 그리고 주사위, 스트레이트 플러시, 슬롯머신까지……, 이 DS 호의 모든 도박을 박서인은 한 번씩 다 해보았다.약 20분도 채 되지 않아, 박서인은 1만 8천원짜리 칩은 5억4천만 원까지 커졌다.이 모든 것은 그저 시작에 불과했다.박서인은 이 5억4천만 원이 되는 칩을 들고 옆의 베팅 테이블로 갔고, 연속 세 번 베팅에 모두 성공하여 모두 맞추어 총 43억2천만이 되었다.그 뒤로 그는 또 마작 테이블로 갔고 십 분 후에는 손에 거의 90억원에 달하는 칩을 들고 있었다.“임시혁, 빨리 와서 봐.”이때, 감시 구역의 직원이 마침내 이 박서인을 주목하기 시작했다.임시혁은 이 도박선의 VIP 딜러로, 나진수가 큰돈을 들여 데려온 사람이다. 또한 DS 호에서 임시혁을 영입하기 전에 그는 이미 도박계에서 유명 인물이었다.임시혁은 이전에 아시아 도박왕으로 불렸었고, 후에 적의 추적을 피해 라스베이거스로 도망쳐 여기 한 도박장에서 많은 돈을 따내기도 하였다.그 도박장의 주인은 임시혁을 대항하기 위해 나진수를 불러들였고, 나진수는 도박의 신으로서의 뛰어난 기술로 임시혁을 완전히 설득해 거액의 계약금을 주고 임시혁을 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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