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전, 목숨을 내놔!”원수를 만나자 유염이 노호하면서, 몸의 내력을 폭발시키고 제일 먼저 양전을 향해 돌진했다.윙윙윙...그리고 원천과 홍안곰왕 등도 그 뒤를 따르고 있었다. 한순간 수십 개의 강한 형상들이 번개처럼 빠르게 양전을 에워쌌다.“좋아, 좋아...”유염과 많은 강자들이 에워싸는 것을 본 양전은 냉소했다. 잘생긴 얼굴에는 약간의 잔인함이 배어 있었다.“강유호 저 자식이, 너희들로 전세를 역전시키려 하다니 너무 순진하네! 오늘 짐은 남운 황성을 깨뜨릴 뿐만 아니라 영롱보탑도 탈환해야겠어!”윙!말이 떨어지자 공포의 기운이 양전의 몸에서 폭발하면서 삽시간에 주위의 공기가 모두 응결된 것 같았다.공포의 기운에 눌린 사람들은 당황했다!사실 만약 이전이었다면, 양전은 전혀 이렇게 자신감이 없었을 것이다. 결국 영롱보탑과 같은 강자들은 모두 범상치 않았다. 그러나 지장각에서 그렇게 많은 영단을 복용한 뒤부터, 양전의 실력은 비약적인 향상을 가져왔고, 전혀 당황하지 않았다.응?양전의 강한 기운을 느낀 유염과 군중들은 모두 눈살을 찌푸린 채 표정이 굳어졌다. 그러나 너무 많이 당황하지는 않았다.한 걸음 앞으로 나아간 유염이 쌍간을 꽉 쥔 채 양전을 노려보며 소리쳤다.“네가 하늘과 통하는 재주가 있더라도, 마음이 바르지 않으니 하늘은 너의 목숨을 원한다!”말이 떨어지자 유염은 바로 양전을 향해 돌진했다.그리고 이지함, 홍안곰왕 등도 분분히 내력을 폭발시켜서 유염과 같이 양전과 대전했다.‘휴...’이 장면을 보면서 멀지 않은 성문의 망루에 있던 여황 등은 모두 비할 데 없이 충격이었다.‘이런 광대한 전쟁은 수백 년 동안 거이 없었어.’공중에서 양전, 유염, 이지함, 을파소, 그리고 붉은곰왕 등 한때 명성을 떨친 존재가 아닌 사람이 없었다. 지금 공중에서 대전하면서 모든 사람들의 시야를 넓혀주었다.‘니X랄...’땅바닥에 주저앉은 채 암암리에 내력을 회복하면서, 강유호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강유호는 양전이 이렇게 많은 강자들의 포
Last Updated : 2024-08-01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