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퉤!”공공의 아름다운 얼굴이 단번에 붉어지기 시작했고, 비할 데 없이 수치스럽고 분노해서 호통을 쳤다.“강유호, 너는 죽을 때까지 입만 살았어? 내가 너에게 말하는데, 순순히 잡혀서 나와 함께 돌아가서 후예 대제를 만나면, 어쩌면 네가 살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거야. 만약 여기서 나에게 쓸데없는 말을 하고 완강하게 저항한다면, 내가 가만 두지 않는다고 탓하지 마!”말을 하면서 공공은 주위의 많은 사람들을 둘러보았는데, 말투가 비할 데 없이 차갑다.“그때가 되면, 강유호 네가 죽을 뿐만 아니라, 이 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재난을 피할 수 없어.”“쉿!”공공의 말투에서 싸늘한 기운을 느낀 독고 가문의 사람들은, 모두 숨을 거꾸로 들이마실 수밖에 없었다.‘이 여자는 너무 독해!’‘니X랄!’강유호의 안색이 변하면서, 마음속의 분노가 순식간에 터져나왔다. 그는 공공을 향해 냉소하면서 말했다.“너는 나와 독고 가문을 멸하려는 거야? 너는 자신의 실력에 대해 너무 자신만만한 거 아니야…….”이런 말을 하는 강유호의 얼굴에는 두려움이 없는 표정을 지었지만, 마음은 조마조마했다.‘X발, 만약 신선단으로 내가 도겁의 경지를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면, 이 공공을 전혀 두려워할 필요가 없었을 거야.’‘그러나 지금 나는 여전히 무황의 경지야. 비록 혈전팔방과 방천화창이 있지만, 이 여자의 적수는 아닐 거야.’결국, 공공은 수천 년을 살았고, 물의 신이라고 불리는 강력한 존재이다.“내가 너무 자신한다고?”공공은 갑자기 웃기 시작하면서, 놀리듯이 강유호를 바라보았다.“믿지 못하겠으면, 네가 한번 시험해 봐!”윙!말이 떨어지자, 공공에게서 공포의 기운이 폭발하면서 독고 가문을 휩쓸었다.그 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이 강한 기운이 독고 가문 전체를 뒤덮은 것처럼 공포스럽다는 것을 분명히 느꼈다.“해 보라면 해 보는 거야!”이 순간, 강유호는 망설이지 않고 공중으로 뛰어올라 공공과 멀리 떨어져서 대치했다.솔직히 말해서, 공공과의 대전은 강유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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