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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Chapters of 우리 사위가 최고: Chapter 1411 - Chapter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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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11화

말이 떨어지자 네 명의 용량금위와 주위의 고수들이 잇달아 하늘로 날아올라 직접 강유호를 향해 돌진했다!“하하…….”돌진하는 용량금위, 그리고 많은 고수들을 보면서 강유호는 하늘을 우러러 크게 웃었고, 얼굴에는 끝없는 전의가 솟아났다.“황제 전하, 너는 이렇게 많은 고수를 모집하면 나를 죽일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당신은 나를 너무 얕보는군요!”‘너희 고수가 많아도, 나도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는다!’말이 떨어지고 강유호가 손을 들어 흔들자, 손바닥에 금빛이 반짝이더니 갑자기 금탑이 나타났다!영롱보탑이다!후후후…….곧이어 강유호의 부름으로 1층과 2층에서 합치면 무려 700명의 강자가 잇달아 소리를 내며 나온다!“을파소, 이지함, 홍안곰왕 등은 명령을 들으라……. 눈앞의 모든 적을 모조리 죽여서 하나도 남기지 않는다!”비할 데 없이 으스스한 소리가 강유호의 입에서 흘러나왔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말하자면, 임청은의 관계로 인해 강유호는 서천 황제와 이렇게 어색해지고 싶지 않았다!‘그러나 상대방은 한 걸음 한 걸음 핍박하고, 조금도 퇴로를 주지 않고, 어쩔 수 없이 철저히 얼굴을 찢을 수밖에 없어! 오늘 죽더라도 특별히 몇 명의 순장을 끌어내려야 해!’“죽여!”말이 떨어지는 순간, 을파소 700명의 강자들이 분분히 폭발하여 용양금위와 그 강자들을 향해 돌진했다.펑! 펑! 펑!눈 깜짝할 사이에 쌍방은 함께 싸웠고, 공포의 기운이 충돌하고 수시로 비명이 나면서 선혈이 거의 지면에 가득 깔렸다.그러나 영롱탑에는 강자가 많지만 무황 경지는 합치면 30여 명에 불과했다.그러나 서천 황제가 모집한 이 부하들은 무황 경지가 거의 60명에 달했기에, 쌍방의 실력은 두 배나 차이가 난다!얼마 지나지 않아 을파소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적지 않은 부상을 입었고, 형세는 강유호에게 아주 불리했다.이 장면을 본 강유호는 주먹을 불끈 쥐었고, 마음속의 분노가 계속 커졌다.서천 황제의 곤룡포가 흔들렸다.“그를 죽여라, 갈기갈기 찢어 죽여라!”강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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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12화

‘백련냉화?'“드디어 승부수를 던진 거야?”그 뜨거운 온도를 느낀 용량금위 네 사람은 모두 안색이 변했다! 크게 당황하지 않는 대신 네 사람의 입가에는 웃음이 번졌다.“후!”강유호는 쓸데없는 말없이 손을 흔들었고, 백련냉화는 바로 네 명의 용량금위를 향해 날아갔다!“강유호…….” 이 순간, 우두머리 양역천은 냉소하였다.“백련냉화는 천하제일의 이화로 위력이 매우 강하지. 그러나 너는 천하에 정말 그걸 억제할 것이 없다고 생각하진 마!”말이 떨어지는 순간, 양역천은 어떤 물건을 꺼냈다.바로 그 물건이 둥근 공 모양으로 차갑고 그윽한 얼음빛을 발하고 있었다. 강유호는 그 안에 매우 강한 천지 간의 에너지가 내포되어 있다는 것을 뚜렷하게 느낄 수 있었다.‘니X랄, 저건 뭐야?’강유호가 은근히 눈살을 찌푸리며 내심 의아해졌다.바로 이때, 백련냉화는 이미 네 명의 용량금위 앞에 날아갔고, 우두머리인 양역천은 당황하지 않고, 손을 들어 흔들었다!윙!순수하고 충만한 에너지가 그 구에서 폭발하더니, 바로 수막 같은 장벽이 응집되면서 용량금위 네 사람을 덮었다.츠츠츠…….백련냉화는 그 장벽에 접근하자마자 갑자기 가로막혔다.‘뭐야?’이 장면을 보고 강유호는 깜짝 놀랐다.‘백련냉화는 모든 것을 태울 수 있지 않아? 뜻밖에 가로막혔어.’‘저 이상한 수정구는 도대체 뭐야?’“어때? 강유호!”강유호의 표정을 알아차린 양역천은 한껏 조롱하는 표정을 지었다.“계속 할 거야? 이 물건은 ‘한수벽화주'라고 해. 이것은 상고부터 전해 내려온 신기로, 천하의 이화를 모두 막아낼 수 있지!”이런 말을 하는 양역천은 득의양양한 표정이었지만, 마음은 도리어 두근거렸다.그렇다, 양역천은 고의로 강유호를 겁준 것이다.이 수정구는 전혀 상고의 신기도 아니고, ‘한수벽화주'라고 부르지도 않는다. 이 이름은 그가 방금 지은 것이다. 사실 이 물건은 만년한빙이다.만년한빙은 극히 희귀한데, 일반적인 화염을 자제할 수 있고, 백련냉화도 잠시 막을 수 있지만 잠시일 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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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13화

이 강력한 에너지 폭풍은 순식간에 강유호를 강타했다!‘니X랄!’강유호는 크게 놀라서, 서둘러 순양내력을 재촉해서 대항했다.쾅!눈 깜짝할 사이에 닥친 에너지 폭풍이 강유호와 부딪혔다!강유호는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피를 한 모금 토하고 바로 날아갔다.설사 순양내력이 몸을 보호한다 하더라도, 20여명의 고수들이 연합한 일격을 막은 것이다.“강유호, 죽어라!”강유호가 아직 땅에 떨어지지 않은 틈을 타서, 양역천은 무표정하게 소리를 지르며 즉시 장검 한 자루를 뽑아 강유호를 호되게 찔렀다!“구룡승천!”바로 이 절체절명의 순간에, 강유호는 이를 악물고 몸의 고통을 참으며 포효했다.“호!”황금빛 빛줄기가 반짝이더니, 아홉 마리의 금룡이 폭발하면서 양역천을 향해 휩쓸어 갔다!팡! 팡! 팡!양역천은 감히 경시하지 못하고, 얼른 장검을 휘두르며 아홉 마리의 금룡을 막아냈다! 그리고 강유호는 이 기회를 틈타 고개를 돌리고 도망쳤다!정말이지, 강유호는 허겁지겁 도망치고 싶지 않았다!‘그러나 어쩔 수 없어, 이 황궁의 고수가 너무 많아, 특히 네 명의 용량금위, 그들의 실력은 너무 강해, 특히 저 양역천은 내 백련냉화를 막을 수 있으니, 계속 싸우는 건 개죽음이야!’“도망을 쳐?”양역천은 냉소하며 고수들을 이끌고 바로 쫓아갔다!눈 깜짝할 사이에, 두 사람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황궁을 뛰쳐나갔다.바깥의 해자에 도착했을 때, 강유호는 뒤에 있는 양역천이 점점 가까워지는 것을 본 순간, 비할 데 없이 초조했다.‘니X랄!’‘지금은 기어코 나를 죽음에 이르게 하는 리듬이야. 참, 빨리 사룡사봉을 찾아야 해! 그들로 하여금 이 양역천을 막게 해야만, 내가 탈출할 수 있어.’“강유호!”바로 이때 양역천이 속도를 높이더니 조롱하듯이 소리쳤다.“죽어라고 발버둥치지 말고 죽어라!”윙!말이 떨어지자, 횡포한 내력이 그의 몸에서 폭발했다. 양역천은 곧 손을 들고, 바로 강유호의 등을 향해 매섭게 일장을 날렸다.이 일장은 양역천의 모든 내력을 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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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14화

강유호는 방금 부상을 입었고, 이때 또 해자에 떨어져 소용돌이에 말려들었다. 게다가 소용돌이의 흡인력이 너무 강해서 강유호는 전혀 자신을 통제할 수 없었고, 그 물줄기는 그를 강바닥의 깊은 곳으로 말려들게 했다.한순간 강유호는 철저히 절망했고, 비참한 마음에 실소를 금치 못했다.‘이대로 죽는 거야?’‘정말 달갑지 않아…… 달갑지 않아!’반대편, 강기슭.휙!공중에서 착륙한 양역천은 강유호를 뚫어지게 주시하다가, 해자에서 신속하게 가라앉으며 사라져 보이지 않게 되자, 웃음을 금치 못했다.양역천은 이 해자의 바닥은 깊이를 헤아릴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강력한 소용돌이 격류가 흐른다는 것을 분명히 느꼈다. ‘강유호는 이미 나에게 큰 타격을 입었어. 설령 탁월한 능력이 있어도, 소용돌이에 빨려 들었으니 죽음을 면치 못해!’양역천의 뒤에 있던 서천 황궁의 고수들도 좋아하면서 모두 강유호가 죽었다고 생각했다.“휴!”양역천은 가볍게 숨을 내쉬며 손을 흔들었다.“형제들, 우리는 황궁으로 돌아가 폐하께 보고합시다! 강유호는 이미 죽었소!”“그럽시다!”말소리가 떨어지자, 고수들은 환호하면서 기뻐 날뛰었다.이때 궁문 앞의 전투도 곧 끝이 났다.영롱보탑과 강유호가 정신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주인의 위험을 감지한 을파소와 이지함 등 이 강자들은, 하나같이 신속하게 모습이 사라지면서 영롱보탑으로 되돌아갔다.700명의 강자가 한꺼번에 사라지는 것을 본 서천 황제의 얼굴은 일그러졌다.이때 양역천이 돌아오는 것을 본 서천 황제는 재빨리 물었다.“양역천 경, 강유호를 쫓아갔는가?”‘만약 이번에 또 강유호를 도망치게 한다면, 이건 정말 체면이 서지 않을 거야.’“폐하께 보고 드립니다!”양역천은 미소를 지으며 공손하게 말했다.“그 강유호는 저에게 반죽음이 되었고, 또 해자에 빠졌습니다. 그 강물은 물살이 세고 아래에는 소용돌이 격류가 있으니, 강유호는 전혀 살아남을 가능성이 없습니다.”“좋아, 좋아…… 좋아!”이 말을 들은 서천 황제는 크게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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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15화

서천 황제는 말을 할수록 분노했다.“영월아, 네가 아무리 강유호를 좋아해도 지금 그는 이미 죽었어. 너는 그 마음을 완전히 거두어라. 순순히 부황의 뜻에 복종하고, 무예를 겨루어 부마를 모집한 후에 너의 부마와 잘 살거라.”말이 떨어지자, 서천 황제는 성큼성큼 침궁을 나섰다.“강유호!”이 순간, 임청은은 침궁 밖의 밤하늘을 바라보며 슬픔을 금할 수가 없었다.“미안해, 다 내가 잘못했어, 다 내가 잘못했어…….”너무나 상심해서 눈물이 제멋대로 흘렀다!……반대쪽!해자의 수중.강유호는 하늘과 땅이 빙빙 도는 것만 느꼈고, 몸은 소용돌이의 흡인력에 따라 끊임없이 가라앉았다.차가운 물살의 자극에 강유호는 절망하면서도 답답했다.‘니X랄!’‘왜 아직도 끝이 없어, 이 해자가 이렇게 깊은 거야?’얼마나 지났는지 알 수 없었지만, 강유호는 마침내 강바닥으로 가라앉았다. 이 순간 강유호의 마음은 비할 데 없이 충격적이었다.‘이 해자는 깊이가 결국 몇 천 미터나 되는 거야?’비록 정확하게 측량하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오랫동안 가라앉았기에 강유호가 대략 가늠했지만 그리 많이 틀리지 않았다.진동하면서 강유호가 한바퀴 둘러보았는데, 강바닥에는 소용돌이 격류가 없었다. 그러나 수질이 아주 모호하고 시선이 막혀서 주위의 상황을 전혀 똑똑히 볼 수가 없었다.‘니X랄!’‘나는 지금 부상을 입어서 그 소용돌이 구역을 전혀 통과할 수가 없어. 하지만 물 밑에 계속 있으면, 조만간 죽을 것 같아.’지금 강유호는 어쨌든 무황이다. 비록 중상을 입었지만, 그는 물속에서도 한동안 숨을 쉴 수도 있다. 하지만 영구적인 해법은 아니다! 특히 지금 그는 수천 미터의 수중에 있으면, 부상의 악화가 가속화될 것이다! 강유호는 이미 힘에 부쳤다.‘안 돼, 내가 소용돌이를 돌아서 헤엄쳐 올라가야 해!’마음속으로 생각하던 강유호가 강바닥을 따라 앞으로 더듬기 시작했다.그러나 이 강바닥에는 수초가 너무 많아서 강유호의 시선이 막혀 잘 보이지 않았고, 방향을 전혀 분별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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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16화

“휴!”눈앞의 수중 황궁을 본 강유호는 족히 몇 분은 멍하니 있다가, 비로소 반응하며 천천히 황궁 폐허로 들어갔다.강유호는 벅찬 마음으로 버려진 황궁을 돌아다녔다. 이 황궁은 지금의 서천 황궁과 큰 차이가 없었다. 방도 수만 개였고 대전도 수십 개나 되었다!잠시 돌던 강유호는 한 무너진 궁전에 도착했다. 이 궁전은 다른 것과 달리 단로가 많이 놓여 있었다. 뿐만 아니라 옆의 선반에는 단약이 놓인 옥병도 많이 놓여 있었다.대충 보니 이 옥병들은 족히 몇 백 개나 된다.‘세상에, 단로가 이렇게 많아?’강유호의 눈빛이 흔들렸다. ‘이 궁전은, 아마도 연단방이겠지?’ 강유호는 마음이 흥분되어 반쯤 걷고 반쯤 헤엄치면서 빠르게 달려갔다.그 앞에 도착해서 그 옥병의 글자를 본 강유호는, 가슴이 떨리면서 말할 수 없는 기쁨과 흥분을 느꼈다.“옥골단, 무극환, 구로령화산…… 세상에, 이렇게 많은 최상품의 단약을?”눈앞의 이 단약들은 무극단술에 모두 기록되어 있지만, 많은 단약들은 필요한 재료가 극히 희귀했다.구로령화산으로 말하자면, 염심초가 필요한데, 다만 이런 염심초는 지하 깊은 곳의 마그마 부근에서만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정련하기가 지극히 어려웠다.당시 대건왕조의 황제는 연단술에 빠져서, 그를 위한 단약을 연단하도록 전문적으로 수많은 연단술사를 청하였다. 아쉽게도 이 단약들을 아직 즐기기도 전에 왕조가 멸망한 것이다.“휴!”강유호는 숨을 깊게 들이마시면서 마음속의 흥분을 억제하지 못했다.‘하하하…….’‘과연 큰 재난에도 죽지 않으면, 나중에 반드시 복이 있는 거야. 내가 중상을 입어서 마침 단약으로 회복해야 하는데, 이번에 이렇게 많이 생겼어.’‘하늘이 이렇게 보살펴 주는데, 안 먹는다면 쓸데없이 안 먹는 거야.’강유호는 더 이상 생각할 겨를도 없이 눈앞의 옥병을 들고 직접 안에 있는 단약을 삼켰다.구로령화산을 복용하고 그다음은 무극환, 옥골단…….어차피 이것들은 모두 보양의 단약이니, 많이 먹어도 생명을 위태롭게 하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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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17화

중얼거리던 강유호는 더 이상 생각하지 않고 빠르게 해안가로 헤엄쳐 갔다. 헤엄칠수록 뭔가 이상했다.‘이 연안은 부산시 아니야? 세상에, 내가 서천대륙의 해자에서 해동대륙까지 떠내려 온 거야?’강유호는 쓴웃음을 지을 수 없었다. 곧 해안가에 도착한 강유호는, 멀지 않은 곳에서 네 명이 빠르게 길을 재촉하는 모습을 보았다. 하나같이 표정이 초조했다.뜻밖에도 자신이 잘 아는 사람들이다! 바로 연월 4형제였다!“종주?”이와 동시에 연월 4형제도 강유호를 보고, 일제히 놀라서 소리를 지르며 재빨리 뛰어왔다.앞에 도착한 연월은 이마의 땀방울을 훔치고는 흥분해서 말했다.“종주님, 마침내 당신을 찾았군요!”옆의 연화 등 세 명도 비할 데 없이 흥분했다.강유호도 크게 기뻐하며 물었다.“너희들은 왜 여기에 있니?”“에잇!”네 형제는 눈을 마주치더니 곧 한숨을 내쉬었다.“종주님, 독고 가문에 일이 생겼어요!”이런 말을 하면서, 연월은 부끄러워하면서 화를 참았다!‘뭐?’이 말을 들은 강유호는 깜짝 놀라서 얼른 물었다.“무슨 일이야?”연월은 주먹을 불끈 쥐고 사건의 전말을 천천히 말했다.원래 을지문덕의 고분 사건이 끝난 뒤에 모든 종문은 각자의 대륙으로 돌아갔지만 공공은 떠나지 않았다. 독고 가문과 강유호의 관계를 안 공공은 특별히 찾아와 독고 가문에게 강유호를 내놓으라고 핍박했다.동시에 독고 가문은 초선을 내놓아야 한다. 결국 초선은 을지문덕의 여인이다. 공공은 초선도 혈전팔방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이렇게 말하던 연월은 아주 분노해서 말했다.“그동안 그 공공은 두번이나 독고 가문에 가서 사람을 요구했는데, 마지막에는 만약 종주님과 초선을 넘겨주지 않으면 독고 가문을 멸망시키겠다고 말을 바꿨습니다.”‘니X랄!’이 말을 들은 강유호는 갑자기 화가 치밀었다.‘이 공공은 정말 사람을 너무 업신여겨. 나를 잡지 못하자 오히려 독고 가문을 위협해.’‘정말 괘씸해!’마음속으로 은근히 욕을 하면서 강유호가 물었다.“맞다, 손민호와 문추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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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18화

5단 무황의 최고봉이다!강유호는 미소를 지었다. ‘한 걸음 떨어진 곳이 바로 도겁의 경지야! 하하, 다른 사람이라면 바로 이 한 걸음 떨어진 곳에서, 아마도 오랫동안 수련을 해야겠지만 나는 달라, 나는 신선단을 먹을 수 있어!’강유호는 더없이 흥분했다.‘조금 있다가 독고 가문에 도착하면, 곧 신선단을 만들어야겠어!’마음속으로 생각하면서, 강유호가 속도를 높였다. 몇 시간의 비행 끝에, 마침내 독고 가문으로 돌아왔다.‘이게…….’내려오는 순간, 눈앞의 한 장면을 본 강유호는 갑자기 눈살을 찌푸렸다.바로 대문은 굳게 닫혀 있고, 독고 가문 전체가 텅 빈 채 아무도 없었다!‘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강유호는 갑자기 멍해졌다.다음 순간, 강유호가 빠른 걸음으로 들어가서 사방으로 찾아보았지만, 결국 독고 가족은 한 사람도 없었다!‘니X랄!’‘설마…… 공공이 다 죽여서 독고 가문을 전멸시켰단 말이야?’이런 생각을 하면서 강유호는 식은땀을 닦았다. 초조하기도 하고 분노하기도 했다.“의부님…… 경연 씨, 수연아, 모두 어디 있어요?”강유호는 끊임없이 고함을 지르며 앞마당에서 후원까지 걸어갔다. 금지인 도화림에 도착하자 강유호의 눈빛이 반짝였다.입구에 많은 발자국이 보였다. 발자국이 어지러운 걸 보니, 아주 급하게 들어간 것이 분명했다.‘그래! 의부는 틀림없이 가문의 사람들을 데리고 도화림에 들어갔을 거야. 오직 이렇게 해야만, 공공을 피할 수 있어!’마음속으로 생각하면서, 강유호는 비할 데 없이 고조되어 바로 돌진해 들어갔다!……지금 이 순간, 도화림 안!도화림의 중심에 천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그곳에 모여 있었다. 하나같이 정신은 허약하고, 기운이 위축되어 있었다!바로 독고정남과 가문의 많은 사람들로, 그 중에는 초선, 박설아, 서경연 그리고 소진경까지 모두 다 있었다!5일 동안, 꼬박 5일 동안 그들은 철저히 여기에 갇혀있었다.공공이 두 번이나 와서 소동을 일으켰지만, 독고정남은 자신이 적수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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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19화

“너희들은 이 도화림을 그렇게 쉽게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 독고정연은 화가 나서 입을 열었다.“여기는 우리 독고 가문의 금지야. 진법을 풀지 못하면 바로 영원히 안에 갇히는 거야.”이렇게 말을 하는 독고정연의 눈빛은 서경연과 박설아의 몸을 스쳐 지나갔고, 깊은 적개심도 드러내면서 경멸했다.박설아와 서경연은 눈을 마주치고 말을 하지 않았다. 그녀들은 독고 가문에서 이렇게 오래 머무르면서, 그녀들은 이 큰아가씨의 성질을 잘 알고 있었기에, 모두 그녀와 같은 생각을 하지는 않았다.“입 닥쳐!” 독고정남은 굳은 얼굴로 참지 못하고 호통을 쳤다.‘이 큰딸은, 정말 갈수록 한심해!’아버지가 화를 내자, 정연은 감히 더 이상 말하지 못하고 중얼거리며 한쪽에 앉았지만, 여전히 화가 나 있었다.한순간에 분위기가 어색해졌다.“의부님…… 경연 씨, 여기에 있어요…….”바로 이때, 멀지 않은 곳에서 깜짝 놀란 외침이 들려왔고, 곧이어 멋진 모습의 사람이 빠른 걸음으로 다가왔다.바로 강유호다!“유호야?!” 독고정남은 기쁜 표정으로 얼른 일어서서 맞이하려고 했지만, 두 발자국도 걷지 못하고 몸이 흔들리면서 하마터면 넘어질 뻔했다.비록 독고정남의 몸은 정정했지만, 닷새 동안 먹지도 마시지도 않았으니, 버티기가 힘들었다! 이전에 강유호가 분화구 아래에 갇혀서 1년 동안 먹지도 마시지도 않았는데, 그것은 화산 아래에 영기가 가득했기 때문이다. 지금 독고정남 등은 5일이나 도화림에 숨어 있어서, 오래 전부터 몹시 배가 고팠다.강유호는 재빨리 독고정남을 부축하면서 몹시 부끄러워했다.“의부님, 죄송합니다. 제가 늦게 돌아왔습니다.”말을 하면서 강유호의 눈가가 촉촉해졌다.독고정남은 웃으며 손을 흔들었다.“자책할 필요 없어, 돌아왔으니 됐어, 돌아왔으니 된 거야…….”“강유호?”“오빠…….”“도련님!”이와 동시에 서경연, 박설아, 독고수연과 소진경은 모두 비할 데 없이 놀랐고, 감격에 겨워 환호하면서 둘러쌌다.특히 서경연과 박설아는 감격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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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20화

하지만!강유호가 말을 하지 않자 독고정연은 그가 켕기는 줄 알고 계속 소리쳤다.“내가 너에게 말하는데, 이따가 이 도화림이 나오면 빨리 너의 여자들과 초선을 데리고 나가. 앞으로 다시는 우리 독고 가문에 다시 오지 마.”‘단지 아버지의 의자일 뿐인데, 정말 이곳을 자기 집처럼 여기고 있어. 가족들을 거느리고 이곳에 살면서, 한 번 살면 십여 년이 되니, 정말 낯가죽이 두껍지.’“언니…….”말이 떨어지자, 옆에 있던 수연이 갑자기 다급해졌다.“어떻게 그렇게 말할 수 있어……. 오빠가 여기 사는 게 안 좋아요? 그리고 경연 언니하고 다 같이 있으니까 얼마나 즐거워요.”정연은 그녀를 상대하지 않고 강유호를 향해 계속 말했다.“강유호, 나는 너와 쓸데없는 말을 하고 싶지 않아. 네가 자신을 알면 빨리 가. 늘 독고 가문에 폐를 끼치지 말고.”“짝!”그러나 바로 이때, 독고정남이 빠른 걸음으로 다가와서 정연의 뺨을 때렸다!삽시간에 주위는 온통 조용했다!“아버지…… 왜 때리셨어요?”정연은 얼굴을 가린 채 억울하기도 하고 분하기도 했다.“강유호는 효천을 죽였어요. 지금 또 그가 이 초선을 데려왔기 때문에 우리 독고 가족이 이곳에 갇혔는데 내가 이렇게 말하면 안 돼요?”“이 짐승아, 네가 백효천 얘기를 끄집어 낼 낯짝도 있어?” 독고정남은 화가 나서 온몸을 떨면서 입술도 하얘졌다.“그 일은 내가 일찌감치 알아냈어. 그때 유호가 을지문덕의 주묘실을 찾았을 때, 너와 백효천은 유호가 주의하지 않는 틈을 타서 혈전팔방의 비적을 훔쳤지. 그리고 백효천이 구유명화진에 잘못 들어가 산 채로 불에 타 죽었어. 이게 바로 그의 욕심의 말로야. 자업자득이야! 그런데 너는 유호가 그를 죽였다고 생각하지……. 유호가 그를 구하려 했지만 구하기엔 늦었을 뿐이야. 그런데도 유호는 너를 구했어. 만약 유호가 아니었다면, 너까지 불에 타 죽었어!”말을 하는 독고정남의 감정은 비할데 없이 격해졌고, 정연을 가리키며 욕을 퍼부었다.“옳고 그른 것을 뒤집어서 말을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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