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삼비는 얼굴이 붉어지면서, 비할 데 없이 보기 흉한 표정으로 노발대발했다.“좋아, 이 작은 내시, 너의 이런 모습을 보니, 방금 궁에 들어왔는데도 아직 상황을 모르지, 너에게 말하지만, 나는 금위군 통령이고, 동시에 여황 폐하께서 어사하신 금메달도 있다. 금메달은 손에 있으니 마음대로 황궁을 출입할 수 있다. 그리고 너 같은 작은 내시도 무조건 나의 분부를 들어야 한다, 알겠니?”말하면서 원삼비는 손을 뒤적거리며 금빛 찬란한 영패를 꺼냈다.순식간에, 금메달을 본 주위의 문무관원들은, 모두 숙연함과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폐하께서 내리신 금메달이야, 이건 신분과 지위를 과시하는 상징이야.’원삼비가 금메달을 들고 더 무례한 요구를 해도, 강유호는 거절할 수 없다고 할 수 있다.그러나.강유호는 당당한 천문 문주인데, 어떻게 이런 억울함을 당할 수 있겠는가?이 순간, 강유호는 그 금메달을 힐끗 보고, 가볍게 웃으며 한 마디도 하기 귀찮아서, 몸을 돌려 가버렸다!“죽을래!”그때 원삼비는 바로 화가 났다. ‘씨X 이렇게 많은 문무대신들이 보고 있는데, 자신이 뜻밖에도 한 작은 내시에게 무시당했단 말이야?’ 원삼비는 얼굴을 붉히며 큰 소리로 노발대발했다.“죽어, 네가 죽으려고 하는 이상, 내가 완성해 주겠다!”윙!말이 떨어지자 원삼비는 갑자기 손바닥을 들어올렸고, 강한 기운이 순식간에 폭발하여 즉시 손바닥으로 강유호를 향해 쳐왔다.삽시간에 주위의 공기가 모두 왜곡되어 위력이 무섭다!이 장면을 본 주위의 대신들은, 모두 무관심한 표정을 지었다.그들의 눈에는 작은 내시는 바로 노예이고 인권이 없다. ‘작은 내시가 이렇게 오만방자하니, 맞아 죽어도 싸다!’원삼비가 손바닥으로 때리는 것을 보고, 강유호는 얼굴에 냉소를 띠고, 마음속의 분노도 우물쭈물 솟아올랐다!‘니X랄, 나는 너와 따지기 귀찮은데, 너는 오히려 얼굴을 붉히는구나!’마음속으로 생각하면서, 강유호는 암암리에 순양의 내력을 재촉했다. 원삼비의 실력은 확실히 매우 강하지만,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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