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비는 놀라 두려운 두 눈으로 하서관을 바라봤다, 그녀는 갑자기 깨닫았다, 그녀의 모습이 드러남에 따라, 상어족 세력이 줄곧 육씨 집안에 침투한 일도 따라서 드러날 것이다.“아니, 그런 것이 아니야, 하서관, 나는 단지 너에게 복수하려고 했을 뿐이야, 더 생각하지 마!” 화비가 재빨리 부인했다.하서관은 화비를 바라보면서, 여유있게 가늘고 긴 속눈썹을 깜박였다, “왜, 두려워요?”“두려워? 내가 뭘 두려워 해?”“왜냐하면 당신 한 사람 때문에, 온 상어족의 세력이 수면위에 드러날 것이고, 요 몇 년 동안 당신들의 모든 심혈을 기우린운 연구와 정밀한 계획이 지금 이 순간 하루아침에 무너질 거예요, 유미선이라는 이 내통자를 잃었으니, 당신들 팔 한쪽이 끊긴 셈이네요, 당신들 무엇을 두려워하고 있어요?” 하서관이 교묘하게 웃으며 말했다.화비는 숨을 들이마시고, 놀라 두려워하며 하서관을 바라봤다, 지금 더욱 무서웠고, 입을 벌려서 무언가 말을 해야 했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하서관은 화비를 더 이상 보지 않았다, 그녀는 더 중요한 일을 해야 해서 옆에 있는 육사작을 바라봤다, “육 백부님, 사람을 시켜서 화비와 유미선을 잘 보라고 해주세요, 상어족 일은 이렇게 간단하지 않을 거예요, 제가 자세히 조사해야 하지만, 지금 급선무는 육영 고모를 보러 가는 거예요.”육사작이 고개를 끄덕이고 옆에 있는 송명에게 눈길을 줬다, “처리 해.”송명이 하서관의 눈빛을 바라보면서 더욱 공손해졌다.하서관과 육사작은 같이 병실에 걸어 갔고, 육사작은 상당히 관심 있는 듯 얇은 입꼬리를 올렸다, “관지훈은? 데려오지 않았어?”하서관이 빙그레 웃으며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육사작의 눈빛이 조금 깊어졌다, “관지훈 이 사람은 비겁한 사람이야, 감히 돌아올 수 없어, 그는 거북이 껍데기 속에서 자신을 감추고, 자신이 이전에 저지른 잘못을 피하면서 자신을 보호했어, 그래서 나는 네가 그를 데리고 돌아오지 못할 것이라고 확신했어.”병실 문 입구에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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