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Chapters of 억만장자 남편의 가짜신부: Chapter 561 - Chapter 570

1831 Chapters

제561화 나는 아버지를 원해~

달이는 입술을 비뚤고, 잘생긴 작은 얼굴에 완고하고 도발적인 웃음기가 드러났다, “그럼 정말 영광입니다.”“갈이” 이때 별이가 달려가, 달이를 꽉 붙잡고 조급하게 설명했다, “갈이, 네가 오해 했어, 이 아저씨는 좋은 사람이야, 방금 나에게 신발도 신겨주고, 막대사탕도 사줬어.”별이는 이제야 비로소 자신이 오해했다는 것을 알았다, 그는 즉시 장난감 총을 거두고, 동작은 빠르고 힘차게 자신의 허리춤의 주머니에 꽂아 넣었다, 그는 작은 얼굴을 들어 올려 육한정을 바라봤다, “아저씨, 제가 오해했네요, 죄송해요.”육한정은 달이와 별이가 같은 나이인 것을 보고, 이란성 쌍둥이인 것 같았다,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괜찮아.”이때 장씨 아줌마가 황급히 달려왔다, “작은 도령님, 작은 아가씨, 어떻게 공항까지 오셨어요? 얼른 저와 함께 돌아가요, 방금 당신들을 찾지 못해서 정말 놀랐어요.”달이는 별이의 작은 손을 잡았다, “동생, 우리 집에 돌아가자, 아저씨, 다시 만나요.”별이도 헤어지기 아쉬워하며 육한정을 바라봤다, “아저씨 다시 만나요.”장씨 아줌마는 달이와 별이를 데리고 떠났다.….세 사람은 고급 승합차에 올라탔고, 별이가 장씨 아줌마를 바라봤다, “장씨 아줌마, 아버지라고요?”별이의 이 질문을 듣고, 장씨 아줌마는 가슴이 쓰라렸다.그녀는 별이의 온순한 머리를 쓰다듬으며, 부드럽게 설명했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한 쌍이에요, 그들 두 사람이 있어야 작은 아가씨와 작은 도령님이 있는 거예요…”장씨 아줌마는 별이의 마음을 상하게 할까 봐 감히 말을 많이 할 수 없었다.“아,” 별이는 장씨 아줌마의 어깨에 부드럽게 기댔다, “저는 무슨 뜻인지 알아요, 우리의 이웃 추공 그녀도 아버지와 어머니가 있어요, 그녀의 아버지는 매일 돌아오면 추공이를 높이 안아 올려요.”별이는 태어날 때부터 지금까지 어머니만 있었다, 그녀는 친한 친구 추공이가 아버지에게 그렇게 높이 안아 올려지는 것을 바라봐도 조금도 부러워하지 않았다, 그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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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2화 소개팅 초대장

피피는 육한정의 개인 이력을 보고, 조금 만족했다, 이 아저씨는 마지 자신이 아주 대단한 사람인 걸 아는 모습이었다.“갈이, 어때? 그 잘생긴 아저씨와 연락이 닿을 방법이 있어? 나는 정말 잘생긴 아저씨에게 우리 아빠가 되어 달라고 하고 싶어.” 별이는 아이처럼 말했다.“미미, 조급해 하지 마, 나는 지금 잘생긴 아저씨에게 연락하고 있어, 우리 아버지가 되길 바란다면, 우선 잘생긴 아저씨에게 우리 엄마와 소개팅을 시켜야 해.”“소개팅?” 별이는 이 글자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했다.달이가 설명했다, “소개팅은 이 아저씨와 우리 엄마를 한번 만나게 하고, 잘생긴 아저씨가 우리 엄마를 마음에 들게 하는 거야.”“잘생긴 아버지는 분명 우리 엄마를 좋아할 거야, 엄마가 그렇게 예쁘고 귀여워서, 나는 엄마를 가장 좋아해.” 별이는 자랑스러운 얼굴로 말했다.달이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건 당연하지, 만약 이 잘생긴 아버지가 안목이 좋다면, 우리 엄마를 좋아할 거야, 그럼 그는 정말 이득이지, 왜냐하면 우리는 1+2니까!”말하면서 달이는 추적시스템을 이용해 육한정의 IP주소를 찾아냈고, 화면에는 숫자가 굴러다니며 눈을 어지럽혔지만, 달이의 작은 손가락은 끊임없이 키보드를 두드렸고, 곧, 육한정의 IP보호벽을 깨뜨렸다.“됐어, 나는 지금 이 잘생긴 아저씨에게… 소개팅 초대장을 보낼 거야.”….육한정은 이미 별장에 도착했고, 지금 서재에 있다, 테이블 위에는 얇은 노트북이 놓여있고, 그는 화상 비즈니스 회의를 하고 있다.하지만 곧 “띵” 소리와 함께, 앞의 컴퓨터가 갑자기 먹통이 됐다.“도령님,” 숭문이 재빨리 다가와, 의아해했다, “컴퓨터가 무슨 일이죠, 왜 갑자기 먹통이 되죠?”육한정은 눈앞의 먹통이 된 것을 바라보면서, 가볍게 말끔한 눈썹을 찡그렸다, “누군가 내 컴퓨터를 먹통 시켰어.”“뭐라고 요? 어떻게 그럴 수 있죠?” 숭문은 깜짝 놀란 소리를 냈다, “도령님, 우리의 컴퓨터 방어 시스템은 세계최고 수준이라,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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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3화 하서관의 약혼자

육한정은 육혁비가 역추적시스템을 가동한 것을 결코 이상하게 여기지 않았다, 그 끝의 굉장한 해커는 한순간에 알아차렸을 것이다.육한정은 말을 하지 않고, 육혁비는 계속 말했다, “이 아이는 당신이 신경 쓰지 마요, 저에게 맡기면 돼요.”말이 끝나고, 육혁비는 다시 전화를 끊었다.그 끝의 “뚜우뚜우” 통화음을 들으면서, 육한정, “….”이 세상에서 감히 그의 전화를 끊는 사람은 오직 육혁비 뿐이다, 그리고 그의 엄마!물론, 오늘 공항에서 그의 두 손을 들게 한 아이도 있다!육한정은 천천히 좁고 긴 눈꼬리를 가늘게 떴다, 그의 머릿속에서 별이의 그 피부가 하얗고 부드러운 작은 얼굴이 떠올랐고, 그야말로 하서관의 축소판이었다, 그 두 아이는 대체 어떤 사람일까?육한정은 마음속으로 이미 예상했고, 얇은 입술을 오므려 삼엄하고 차가운 곡선을 그렸다.이때 숭문이 재빨리 다가와, 굳은 얼굴로 말했다, “도령님, 방금 한 소식을 얻었습니다.”육한정, “말해.”“내일 난루 고대국가의 공주님이 화서주에 내려와, 화서주의 구릉왕 상군해와 혼사를 의논한다고 합니다.”상군현은 요 몇 년 동안 후궁아 가득해서, 많은 아들과 딸을 낳았고, 그중 가장 뛰어난 아들이 바로 상군해이다.상군해는 화서주의 용맹한 장수로, 손에 화서주의 구대릉을 쥐고 있고, 소년 시절에 상군현에게 구릉왕에 등용되어, 자신의 저택을 소유하고 있다, 그는 줄곧 주군의 자리에서 가장 가까운 한 사람이다.그렇지만, 상군현은 화비가 낳은 아들을 더욱 편애했다, 화비는 바로 교묘한 술수에 능한 이국적 미인으로, 1남 1녀를 낳았다, 딸 상군미연은 상군현이 가장 아끼는 공주이고, 아들 상군공은 상군현의 편애로, 왕궁의 황제 근위병 권력을 쥐었다.상군해와 상군공은 서로 암암리에 겨루고, 모두 천하를 다스리는 주군의 자리를 노린다.지금 난루 고대국가의 공주전하가 갑자기 내려와, 이 두 명의 권력 쟁탈 후보 중에서 상군공을 골랐다는 이 소식은 세상을 뒤흔드는 것과 같이, 일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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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4화 가냘픈 손이 내밀었다

별이는 궁금하듯 달이를 바라봤다, “갈이, 누가 전화한 거야?”달이, “나의 큰형!”“….” 별이는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 모습이었다, “갈이, 그 잘생긴 아저씨는 어떻게 됐어? 우리의 아버지가 되어준다고 했어?”달이는 별이의 작은 머리를 쓰다듬었다, “안심해, 이 일은 나에게 달려있어.”갈이의 자신 있어 하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별이는 바로 안심했다, 이 세상에서 갈이를 곤란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달이는 잠시 소씨 아줌마와 별이를 데리고 도망쳤고, 반드시 큰 형을 만나러 가야겠다고 생각했다!“작은 도령님, 작은 아가씨, 제가 소식을 받았습니다, 공주전하가 이미 화서주에 도착했습니다, 우리 공주전화와 합류할까요?” 소희가 물었다.달이는 작은 손을 흔들었다, “잠시 됐어, 아직 큰 일을 할 것이 있어.”“하지만…”“소씨 아줌마, 제 소희 외삼촌이 떠날 때 어떻게 당신에게 당부했죠? 모든 일은 다 제 말을 들어야 해요.” 달이가 일 깨우쳤다.….다음날, 난루 고대국가의 공주전하가 화서주에 내려와, 화서주의 민중들이 모두 떠들썩해졌다.도로 중간에는 이미 천리길의 레드카펫이 깔려 있고, 길가는 온통 손수 준비한 생화와 하얀 면사포였다, 군중들이 붐벼, 새까만 것이 온통 사람 머리였다.이때, 육한정은 높은 전망대에 서있었다, 오늘 그는 몸에 맞는 정교한 검은 셔츠와 검은 양복바지를 입고, 잘생김이 옥과 같지만, 그의 몸은 싸늘한 냉기로 덮여 있고, 높은 곳에서 굽어보는 자세에는 인정이 없는 소외와 냉담함이 배어 있다.눈썰미가 있는 사람은 오늘 육한정의 기분이 좋지 않음을 볼 수 있고, 절대 건드려서는 안된다.이곳에는 그리고 두 사람, 3년동안 보지 않은… 여군묵과 육사작이 있었다.이 두사람은 디럭스 룸에서 차를 마시고 있었고, 여군묵이 물었다, “외손자 혁비는 왜 안 왔어?”육사작은 우아하고 한가하게 차를 한 모금 마셨다, “혁비는 오고 싶지 않고, 한 적수를 만났어.”“적수?” 여군묵이 육사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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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5화 각자 나쁜 생각을 품다

왕궁 이곳의 사람들은, 각자 나쁜 생각을 품고 있다.지금 상군현이 가장 아끼는 화비가 낳은 아들과 딸 상군공과 상군미연이 모두 이곳에 있다, 상군미연은 화서주의 가장 존귀하고 아름다운 공주전하로, 이번에 하서관이 모습을 드러내자, 모두가 그녀를 끌어내 비교한다.여자는 모두 아름다운 것을 좋아하고, 미모에 있어서 조금이라도 뒤떨어지려는 사람은 없다, 그래서 상군미연은 꽃 장식 차안의 그 모습을 주시하며, 그녀와 겨루기를 기다렸다.상군공도 매우 잘 생겼지만, 그의 온 몸은 약간의 음침함을 드러냈다, 아마 미색을 좋아하는 원인 때문에, 그의 눈빛은 매우 경망스럽다, 지금 하서관의 연약하고 가느다란 작은 손이 차안에서 나오는 것만 보고, 그는 조용히 입꼬리를 올리며, 음란함을 드러냈다, 이 난루 고대국가의 공주전하는 조만간 그의 것이 될 것이다!상군공은 큰 손바닥을 내밀어 하서관이 내민 그 가느다란 작은 손을 잡고, 하서관을 맞이했다.스윽.장내가 숨이 멎었고, 모두 멍하니 지금의 하서관을 바라봤다.하서관은 흰 망사 스커트를 입고, 옷깃은 빈티지 한 단추로, 백조 같은 우아한 목덜미를 반쯤 드러냈다, 검고 청순한 머리카락으로 공주머리를 땋아, 그녀의 아름다운 미인 얼굴을 드러냈다, 그녀가 걸어 나오자, 산들바람이 그녀의 몸에 겹겹이 쌓인 치맛자락을 흔들었고, 그녀는 온 몸이 마치 전설속의 궁전 선녀처럼 나풀나풀 거렸다.맙소사, 정말 아름다운 선녀야!육한정은 전망대위에 서서 밑에 있는 하서관을 바라봤다, 그의 깊은 눈동자는 약간 움츠러들었고, 지금 이순간 짙은 놀라움이 스쳐갔다.그는 이 순간에 비로소 분명히 깨닫았다, 하서관은 이미 이전의 하서관이 아니고, 완전히 바뀌어, 새로운 사람이 되었다, 지금 그의 앞에 서있는 것은 난루 고대국가의 공주전하 이다.하서관의 이마에 새빨간 세 송이의 꽃이 더해져, 요염하게 떨어지는 꽃잎이 그녀의 비할 바 없는 아름다움을 받쳤다.상군미연은 멍하니 하서관을 바라봤다, 같은 여자로서, 그녀는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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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6화 육한정은 미래의 황제사위이다

상군공은 재빨리 고개를 끄덕였다, “아바마마, 저는 어떻게 해야 할지 알아요, 안심하세요, 저는 절대 실망시키지 않을 거예요.”“그럼 됐어.” 상군공은 손을 뻗어 상군공의 어깨를 두드렸다, “상군공, 아바마마는 너를 가장 잘 보고 있어, 만약 네가 순조롭게 하서관과 결혼을 하고, 온 난루 고대국가를 얻었을 때, 그럼 아바마마는 바로 안심하고 물러나, 화서주를 너의 손에 넘겨줄 수 있어!”상군현은 사실 하서관을 자신의 아들에게 시집을 보내고 싶지 않았지만, 그는 하서관과의 연합결혼을 통해서 온 난루 고대국가를 얻고, 그때가 되면 하서관을 임의로 처리하여, 그가 좋아하던 임수정도 그의 손에 넘어갈 것이다, 연합 결혼은 현재 가장 빠르고 가장 좋은 방법이다.더욱이 지금 하서관은 화서주의 세력 범위에 있고, 본래부터 다른 사람의 제약을 받으니, 그는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이중 가장 큰 변수는 바로 상군해이고, 그는 반드시 상군해와 하서관이 손을 잡는 것을 막아야 한다, 지금 상군현의 태도는 자유로워 보여, 진정으로 어느 편에 설지 선택하지 않았다, 그의 이 가장 자랑스러운 아들 상군해도 교활한 여우다.상군현은 주동적으로 출격하기로 결정했다, 오늘 이 왕궁에서, 우선 상군공이 하서관을 뺏게 하고, 후환을 없앨 것이다!상군공은 두 눈이 번쩍이고, 오늘밤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이것은 상군현이 그에게 준 중요한 시험일 뿐 아니라, 더욱이 하서관을 얻어야 하기 때문이고, 그는 온 난루 고대국가를 얻을 것이다.상군공은 다시 고개를 들어 멀지 않은 곳에 있는 하서관을 바라봤다, 이 하서관은 한눈에 봐도 뛰어난 미인이라, 그는 이미 하고 싶어 참을 수 없었다.게다가, 이 상군해는 줄곧 그를 압도했고, 상군해가 있는 곳에서, 그는 단지 들러리였다, 만약 사람들 앞에서 하서관과 잠을 자면, 상군해에게 간통 피해자 인식을 주고, 그가 가진 모든 것을 빼앗아 오면, 이 맛은… 그야말로 너무 좋다.상군공은 상군미연을 찾아, 작은 소리로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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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7화 한정씨는 네가 부를 수 있는 것이 아니야

하서관은 가늘고 부드러운 아름다운 등을 곧게 펴고, 그녀의 맑고 환한 눈동자는 상군미연의 아름다운 작은 얼굴에 태연하고 여유롭게 떨어져, 그녀가 육한정의 건장한 팔을 잡고 걸어오는 것을 이렇게 바라봤다.“서관 언니,” 상군미연이 다정하게 하서관을 불렀고, 마치 하서관이 그녀의 친 언니 같았다, “서관 언니, 상군해 오빠, 제가 소개해드릴 게요, 이 분은 제일 재벌 육한정 이예요.”육한정은 상군해와 하서관의 앞에 멈춰 섰다, 그의 깊고 좁은 눈동자는 담담하게 하서관을 한번 보고, 상군해의 잘생긴 얼굴에 떨어졌고, 그는 손을 뻗었다, “구릉왕, 만나 뵙게 되어 기쁩니다.”“육대표님, 안녕하세요.” 상군해도 자신의 큰 손을 뻗었다.두 남자는 악수를 했다, 원래 의례적으로 한번 쥐고 풀 수 있지만, 상군해는 곧 이상함을 느꼈다, 왜냐하면 육한정의 뼈마디가 분명한 손가락이 천천히 힘을 줘, 그를 붙잡았기 때문이다, 그와 암암리에 겨루고있다.상군해는 잠시 멈칫했다, 그는 육한정과 접촉한적이 없는데, 갑자기 육한정이 이렇게 질투와 적의를 담으니 상군해는 영문을 몰랐다.하지만 상군해는 곧 검은 눈을 천천히 가늘게 떴고, 그는 이미 육한정과 하서관 사이의 미묘한 분위기를 민감하게 알아챘다, 보아하니… 이 두사람은 사연이 있다.상군해가 다시 잡자, 두 사람 사이에 불꽃이 튀었다.“한정 씨” 이때 상군미연이 애교 섞인 목소리로 육한정을 불렀다.육한정은 손을 놓고, 상군해와 이 대결을 끝냈다.“한정 씨, 제 상군해 오빠와 서관언니는 정말 천생연분이에요, 저는 서관언니가 여기서 결혼 날짜를 앞당겨서, 일찍이 우리 상군해 오빠와 혼례를 마치고 싶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상군미연이 웃으며 말했다.이 말을 들으면서, 육한정의 말끔한 미간이 바로 어두워지고, 그의 깊은 두 눈동자는 하서관의 손바닥만한 아름다운 작은 얼굴에 그대로 향했다, 그녀가 이렇게 서둘러 상군해에게 시집을 가고 싶어 한다고?육한정은 줄곧 이 3년동안 하서관이 소희와 같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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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8화 간통잡기 대극

육한정은 이 말을 내던지고 그대로 떠났다.상군미연은 혼자 제자리에 굳어버렸고, 찬물을 끼얹은 것 같이, 모욕과 난감함을 느끼게 했다.이 3년동안 육한정은 그녀에게 아무것도 허락하지 않았지만, 그녀에 대해서는 분명 달랐다, 상군미연은 줄곧 자신감이 있었고, 그의 곁에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지금 육한정의 이 말은 그대로 그녀를 원상태로 돌려놨다.알고 보니 줄곧 그녀가 다르게 느끼게 한 것은 모두 이 모습 때문이었다, 지금 하서관 이 진짜 공주가 돌아오니, 그는 무자비하게 그녀 이 위조품을 걷어찼다.상군미연은 무도장에서의 하서관을 바라봤고, 두 눈에는 뼛속까지 사무친 원한이 스쳤다.이때 한 하녀가 걸어왔고, 상군미연은 그 하인에게 눈짓을 줬다, 하녀는 고개를 끄덕이고 떠났다.상군미연은 입꼬리를 올렸다, 볼거리가 시작됐다, 하서관이 그 오빠의 침대에 눕기를 기다려, 농락을 당하고, 그녀가 여전히 자신과 어떻게 싸울 것인지 한번 봐야겠다!….무도장.상군해는 신사적으로 하서관의 부드러운 허리를 받치고, 낮은소리로 말했다 "육대표님이 갔어요, 당신은 육대표님과 무슨 관계예요? 제가 한번 추측해 볼 게요."하서관은 고개를 들어 상군해를 바라봤다.상군해는 입꼬리를 올렸다 "추측이 틀리지 않다면, 육대표님은 아마 당신에게 매료된 남자 아닌가요? 제가 인수인계 한 거죠."하서관은 솔직한 심정으로 상군해를 바라봤다, "구릉왕, 우리는 단지 협력 사이예요, 감정을 얘기할 수 없어요, 이것은 저의 개인 일이니, 드릴 말이 없어요."상군해는 고개를 끄덕이고, 스스로 솔직하게 말했다, “그럼 우리 본론으로 들어가죠, 이번은 당신이 상군미연을 화나게 한 셈이예요, 이 대극은 더욱 흥미진진해 졌어요."하서관은 말끔한 눈썹을 치켜 올렸다, "그럼 구릉왕이 무대를 준비해 주세요, 한번 봅시다!"춤이 끝나고, 상군해와 하서관은 헤어졌고, 하서관은 화장실로 갔다.왕궁이 너무 크기 때문에, 하서관은 순간 화장실을 찾지 못하고, 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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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9화 사람에게 취한 것이다

오늘 모든것이 순조로웠고, 이것은 상군미연을 방심하게 했다, 그녀는 안에 있는 사람이 왕력의 독녀 왕롱이일 줄 완전히 예상하지 못했다.왕력은 황제 근위병의 두목으로서, 이미 4년을 재위했고, 왕실에 지극히 충실하여, 그 황제 근위병들도 그에게 목숨을 바쳤다.주군 상군현이 황제 근위병들을 상군공의 손에 건넸을 때, 왕력은 비록 상군공에게 꽤 불만을 느꼈지만, 그는 성심성의껏 상군공을 보조했다.상군공은 어떠한 능력도 없었고, 왕력에게 의지했다, 만약 왕력에게 미움을 산다면, 그것은 팔을 자르는 것과 같이 매우 고통스러운 것이다!이 왕롱은 분명 움직일 수 없었을 것이다.상군미연은 재빨리 앞으로 달려가, 이미 "술에 취한" 변명을 찾아냈고, 위기를 최소화 했다, 그녀는 손을 뻗어 상군공을 잡아 끌고 싶었다, "오빠, 도대체 술을 얼마나 마신 거예요, 왕 아가씨를 얼른 놔요!"이치대로 라면 모두 이미 이렇게 큰 소동이 일어났고, 상군미연도 상군공을 잡아 끌어서, 상군공은 이미 손을 놓아야 했지만, 상군공을 그렇지 않고, 단지 죽도록 왕롱을 껴안아, 입만 열면 저속한 말이었다, "난루 공주, 나에게 복종 해, 나는 네가 꽃 장식 차에서 내렸을 때 부터 한눈에 네가 마음에 들었어, 그때 너의 옷을 발가벗기고 싶었어."“난루 공주, 상군해가 뭐가 좋아? 왜 그에게 시집을 가려는 거야? 기다려 봐, 언젠가 내가 상군해를 호되게 밟아 줄게, 이제 나를 잘 모시면 돼."스윽.온 장내는 숨이 멎었다, 오늘 왕궁에 참여한 사람들은 모두 왕자 공주 그리고 화서주의 권신들인데, 지금 이 상군공의 이렇게 저속한 말을 듣고, 나이가 지긋한 일부 권신들의 얼굴이 붉어졌고, 훌륭한 사람이 되지 못한 것을 한스러워 하며 옷소매를 뿌리쳤다---쓸모 없는 사람이야, 정말 구제불능의 무능한 사람이야!모두 작은 소리로 속삭이기 시작했다.---맙소사, 내가 잘못 들은 거지? 상군공 전하께서 뜻밖에도 난루 공주님을 가지는 상상을 했어!---난루 공주님은 곧 구릉왕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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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0화 난루 여자가 있고 천하를 아름답게 한다

하서관은 이 일을 이용하여 그의 추잡한 탐욕을 세상에 알렸으니, 한번의 고생으로, 영원한 후환을 없앴다.지금 모든 눈이 노려보고 있어, 상군공은 더 이상 손을 쓸 엄두가 나지 않았고, 상군현이 하서관을 그에게 시집을 보내려는 뜻도 완전히 없애버렸다.오늘 밤의 계획은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완패한 것이었다.하서관은 첫번째 싸움에서 이겼다.상군공은 하서관의 수법을 알아챈 셈이고, 이 난루 공주는 절대 평범하지 않았다.이때 왕롱은 모욕을 참지 못하고, 몸에 걸친 외투를 단단히 싸고, 두 눈이 빨개져 달아났다.“아가씨!" 시녀가 재빨리 쫓아 나갔다.상군공은 이미 은근히 머리가 아팠고, 오늘 밤 그는 목표를 이루지도 못하고 소란을 피웠다, 이 왕롱은 그의 유력한 조수의 독녀인데, 이 난장판을 어떻게 수습할 것인가?“비켜, 내 길을 막지 마!" 상군공은 기분 나쁘게 고함을 지르고, 어깨를 으쓱대며 나갔다.그 권신들은 상군공의 날뛰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잇달아 고개를 젓고, 매우 실망한 듯 따라 나갔다.모두 흩어졌고, 상군미연은 모든 것을 똑똑히 봤다, 이 판에서, 그녀의 오빠 상군공은 완전히 민심을 잃은 셈이다.상군미연은 하서관을 봤다, 그녀는 평소에 멍청한 척 하는 웃음기를 뒤로하고, 차가운 두 눈으로 하서관을 바라봤다.상군해는 낮은 소리로 말했다, "서관아, 밖에서 기다릴 게."“알았어요." 하서관은 고개를 끄덕였다.상군해는 밖으로 나갔다.지금 방 안에는 하서관과 상군미연만 남았고, 상군미연이 차가운 웃음소리를 냈다, "하서관, 너 오늘 정말 나를 놀라게 했어."하서관은 작은 손을 들어, 뺨에 있는 머리카락을 귀 뒤로 밀며, 입꼬리를 올리고 웃으며 말했다, “미연공주 과찬이예요, 그렇지만, 오늘 밤은 단지 시작일 뿐입니다."이 싸움은, 이미 소리 없이 시작됐다.상군미연은 앞으로 걸어가, 하서관의 옆에 다가갔다, "하서관, 당신은 단지 상군해에게 시집을 가고 싶어할 뿐이죠, 구릉왕비가 되면, 그 육한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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