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Chapters of 억만장자 남편의 가짜신부: Chapter 501 - Chapter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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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1화 이제, 나는 이미 너를 사랑하지 않아

하서관의 작은 얼굴이 창백 해졌다, 사실 그녀는 어깨가 부서질 것 같았지만, 일련의 소리도 내지 않았다.그녀는 오기전에 자신이 임신한 사실이 드러날까 봐 두려워서, 침을 써서 강제로 자신의 임신시간을 바꿨다, 그가 백명 천명의 의사를 불러 진찰을 한다고 해도, 얻는 결과는 똑같을 것이다.육한정은 하서관을 놓아주고, 발을 뻗어 의자를 걷어찼다, 그 의자는 “팍”하고 부서졌다.그는 숨이 막힐 것 같아서, 손을 뻗어 방안의 꽃병과 스탠드를 모두 땅에 떨어뜨렸고, 테이블위의 서류까지 “스윽” 쓸어 내렸다.단숨에, 온 방이 아수라장이 되었다, 의사와 그 두 간호사는 이미 구석으로 뒷걸음질 쳤고, 놀라서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숭문도 도령님이 이렇게 통제를 잃은 모습을 처음 봤다, 도령님이 가장 자부심 갖는 자제력은 늘 하서관 앞에서 일초만에 깨진다.육한정은 충분히 부셨다, 온 방안의 부실 수 있는 물건들은 모두 그가 부숴버렸다, 그의 키가 크고 긴 다리로 높고 긴 창문 앞에 서서, 손을 들어 와이셔츠의 단추를 마구 뜯었다.단추가 거칠게 뜯어져, 정교한 남자의 쇄골이 드러났다, 지금 그의 온 몸은 악의 기운과, 음침함으로 찬물이 뚝뚝 떨어질 것 같았다.하서관은 조금 그를 걱정했다, 비록 해성에서 그녀가 그의 불면증을 치료했지만, 그의 마음속의 고질적 분노는 다시 돌아올 가능성이 있었다.그는 지금 통제력을 잃은 모습으로, 뜻밖에도 당시 해성에서의 발병했던 그를 그녀에게 보였다, 그는 또 발병의 징조가 생겼다.만약 이번에 다시 발병했다면, 그럼 그의 병세는 더욱 심해질 것이다.“육한정…” 하서관이 앞으로 다가갔다.육한정은 그녀에게 어떠한 말도 하지 못하게 하고, 건장한 팔을 뻗어 그녀를 거칠게 자신의 품으로 끌어 당겼다, “하서관, 너는 나를 속였어, 역시 예쁜 여자일수록 더 속여! 금지구역에 있을 때 네가 직접 얘기 했어, 내가 여시연과 잠을 자지만 않으면, 너는 나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근데 지금, 너는 소희와 같이 한지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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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2화 적자의 피

이 짧은 순간 육한정의 눈동자에는 그녀의 뛰어내리는 모습이 가득 찼다, 거의 눈깜짝할 사이에 그녀가 자신의 시선속에서 사라졌다.“하서관!” 육한정은 큰소리를 쳤고, 재빨리 베란다로 달려가, 손을 뻗어 그녀를 잡으러 갔다.하지만, 그는 아무것도 잡지 못했다.육한정은 원망이 없어짐을 느끼고, 재빨리 밑을 봤다, 하서관은 뛰어내렸지만, 털끝만큼도 다치지 않았다, 왜냐하면 소희가 조용히 어둠속에서 서서, 하서관이 뛰어내릴 때, 손을 뻗어, 하서관의 가늘고 부드러운 몸을 그대로 자신의 품에 떨어뜨렸기 때문이다.육한정은 베란다를 파헤치던 큰 두 손이 돌연 느슨해 졌다, 그녀가 무사한 것을 보고, 그의 마음이 안정되었다.하지만 잠시 후 거대한 분노가 또 치밀어 올랐다, 하서관이 베란다에서 뛰어내린 것은 자살하려는 것이 아니었다, 왜냐하면 그녀는 소희가 밑에 있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그녀는 단지 이 수법으로 자신을 벗어나게 했을 뿐이다.그녀와 소희는 안팎으로 서로 호응하며, 뜻밖에도 그의 눈앞에서 도망치려 했다.아래에서 소희는 하서관을 잡았다, 고급 차 문이 열리고, 소희는 하서관을 부드럽게 집어넣고, 고개를 들어 담담하게 육한정을 바라보며, 고급차는 쏜살같이 달려갔다.소희는 하서관을 데리고 떠났다!육한정의 눈동자에는 붉은 핏줄이 가득 찼다, 그는 몸을 돌려 방에 돌아갔고, 자신의 검은 외투를 입고 숭문에게 명령했다, “사람을 모아 소희와 하서관을 쫓아, 오늘 나는 반드시 그녀를 데리고 올 거야!”“네.” 숭문은 즉시 조로문에게 옐로카드 명령을 보냈다, 이 옐로카드 명령이 발부되기만 하면, 전 세계에 소희와 하서관이 지명수배 될 것이다.육한정은 전력을 다해서, 반드시 하서관을 되찾을 것이다.….상군현은 지금 여시연과 같이 있고, 여시연은 울어서 화장이 다 지워졌다, 그녀는 상군현을 잡고 있었다, “아버지, 저는 지금 어떻게 해야 하죠? 반드시 저를 도와줘야 해요, 그 역겨운 남자는 망나니로 저에게 들러 붙었어요, 아버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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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3화 육한정은 왕실 혈통이다

상군현은 육사작이 뜻밖에도 이렇게 많은 일을 알고 있을 줄 생각지도 못했다, 이것은 화서주 궁전의 비밀스러운 일인데, 그도 알고 있었다.보아하니 요 몇 년 동안 육사작은 유영락을 찾기 위해서, 많은 일을 했다.틀리지 않았다, 화서주의 역대 왕들은 모두 적자의 피가 흘렀다.그해 상군현의 부친이 재위했을 당시, 후궁이 가득하여, 많은 여인을 거느렸고, 당연히도 많은 아들을 낳았다, 이 아들들은 궁중의 간사함 속에서 옥신각신했고, 모두 왕궁의 그 존귀한 자리를 원했다, 아홉 명의 아들들이 왕위 다툼을 했다고 말할 수 있다.상군현이 태어난 그 날, 온 화서주의 하늘에 붉은 노을이 가득했고, 이것은 길조의 징조였다.상군현의 부친은 대단히 기뻐했다, 이때 마침 사방을 돌아다니던 고승이 길을 지나갔다, 이 고승의 얼굴에는 수염이 가득하고, 행동에는 득도한 신선 같은 기운이 있었다.당시 그 고승은 기상현상을 바라보며, 하늘을 가리키며 말했다, “상군 군주님, 축하 드립니다, 화서주의 다음 적자의 피를 가진 왕이 이미 탄생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제왕의 별입니다.”상군현의 부친은 그대로 고승이 가리키는 방향을 바라봤다, 역시 하늘에는 유달리 빛나는 별이 하나 있었고, 검에서 발하는 빛이 하늘을 찌르며, 하늘 전체를 환하게 비추고, 특별한 광채를 냈다.당시 태어난 것은 상군현 뿐이었다, 그래서 이 제왕성은 자연히 상군현을 가리킨 것이었다.그 이후로 상군현의 부친은 상군현을 보석처럼 여겼고, 나중에는 상군현에게 주군의 제위를 물려주었다.사실, 당시 또 다른 한가지 일이 발생했다, 이 일은 상군현 한 사람만의 비밀이다.당시 태어난 것은 그 한사람 뿐만 아니라, 또 다른 한 사람이 있었다, 그렇지만 한 여자아이였다.그의 부친은 매우 방탕해서, 후궁에 그렇게 많은 예쁜 첩 들로도 부족했다, 그러던 중 한 궁녀를 아꼈고, 그날 그 궁녀는 곳간에서 한 여자아이를 낳았다.상군현은 여자아이의 몸에서 적자의 피가 흐를 수 없다는 것을 알았지만, 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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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4화 서관아, 집에 돌아온 걸 환영해

”난루 고대국가?” 하서관의 눈동자가 갑자기 움츠러들었고, 자기도 모르게 이 이름을 되물었다.하서관은 이전에 고서에서 난루 고대국가를 본적이 있는데, 이것은 상당히 신비로운 나라이나, 나중에 한가지 원인때문에 완전히 사라졌다.고서에는 이 원인이 분명히 써 있지 않아서, 하서관도 모른다, 그녀는 자신이 난루 고대국가에서 온 것일 줄은 전혀 생각지도 몰랐다.“서관아, 틀리지 않았어, 너의 집은 바로 난루 고대국가야, 우리 난루 고대국가는 세상에서 가장 수준이 높고 깊은 심오한 중의학 의술을 가졌어, 특히 침술에 능하고, 그곳은 진정한 도교의 이상적 세계야, 너의 엄마 임수정은 현직 난루 고대국가의 여왕님 이야.” 소희가 말했다.“뭐라고?” 하서관은 속눈썹을 깜박였다, “우리 엄마가 여왕님 이고, 그러면 나는… 공주?”소희는 얇은 입꼬리를 올렸다, “아니, 서관아, 네가 집에 돌아간 그 순간부터, 너는 바로 새로운 여왕님 이야.”“…” 하서관은 조금도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다, 그래서 자기도 모르게 한숨을 들이쉬었지만, 그녀는 곧 안정을 되찾았다, “소희오빠, 우리 엄마가 남긴 두번째 보물상자를 찾으러 가요.”“좋아.”하서관은 그녀가 처음 금지구역에 들어왔을 때의 그 큰 나무 밑에 도착했다, 당시 그녀는 환영속에서 엄마의 보물상자를 봤다.지금, 두번째 보물상자가 얌전히 그곳에 있다.이번은 환영이 아니라, 정말이었다.하서관은 빠르게 앞으로 달려가, 두번째 보물상자를 들었다, 잘됐다, 그녀가 마침내 찾았다!두번째 보물상자는 자물쇠가 채워지지 않았고, 하서관은 그대로 열었다, 그녀의 맑고 환한 눈동자에는 반짝이는 웃음기가 스쳤다, “소희오빠, 엄마가 두번째 보물상자에 남긴 것이, 의서일 것 같아요?”소희응 대답하지 않고, 하서관은 보물상자를 열었다, 보물상자 안에는 의서가 없었고, 에메랄드 빛 플루트가 있었다.엄마가 뜻밖에도 그녀에게 플루트 하나를 남겼다고?하서관이 의문을 품고 있을 때 플루트 밑에 편지 한통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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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5화 하서관이 하늘의 끝에서 사라졌다

아우 아우 아우이곳은 본래 소리 없이 고요했는데, 지금 울부짖는 소리가 갑자기 울려 퍼졌고, 두피가 오싹하게 했다.“이… 이게 무슨 소리야?” 상군현은 깜짝 놀라 무서워했다.육한정의 시선은 시종일관 하서관의 그 아름다운 작은 얼굴에 떨어져 있었고, 그는 담담하게 얇은 입술을 젖혔다, “그것은 늑대 소리예요.”뭐라고?늑대?육한정은 그때 한번 하서관을 따라 같이 금지구역에 들어갔을 때, 이미 두 마리의 늑대를 마주친 적이 있었다, 지금 늑대의 울음 소리는, 두 마리가 아니라… 여러 마리였다!“늑대! 너희 얼른 봐, 정말 늑대야!” 이때 누군가 큰소리로 말했다.육한정이 고개를 들었고, 앞쪽의 어둠속에서 갑자기 검붉은 두 눈이 생기는 것이 보였다, 그리고 두 쌍, 세 쌍, 네 쌍…그것은 늑대의 눈이었다, 백수의 왕의 검붉은 두 눈을 보는 사람들은 대단히 두려워했다.곧, 한 마리 늑대가 나왔고, 두 마리 늑대, 세 마리 늑대… 수백 수천 마리의 늑대가 어둠속에서 나왔다, 그것들은 꼬리를 흔들면서, 날카로운 송곳니는 흉악한 빛을 뿜었다.그것들은 하서관의 뒤에 서서, 그녀를 에워싸는 것이 마치 그녀를 지키고 있는 것 같았다.스윽.모든 사람들은 숨이 막혔다, 이… 이… 이… 이 장면은 그야말로 보통사람은 생각해낼 수 없는 충격적이었다. 상군현은 놀라 표정이 크게 변했다, 알고 보니 하서관은 피리를 분 것이 아니라, 상고시대의 늑대 조련 비술을 분 것이었다!“하서관, 네가 뜻밖에도 늑대를 조련할 수 있구나, 네가 바로 전설속의… 늑대 조련 소녀!” 상군현은 놀람과 두려움으로 하서관을 바라봤다.이때, 한바탕 찬바람이 불어왔다, 하서관은 흰 치마를 입고 어둠속에 서있었다, 그녀의 길고 검은 머리카락은 공중에서 넘실거리는 곡선으로 휘날렸고, 빛나는 눈동자와 흰 이는 온 천하를 물들였다.모든 사람들이 멍하니 그녀를 바라봤고, 마치 그녀에게 넋이 나간 것 같았다.고서에 기록된 늑대 조련 소녀는 뜻밖에도 정말이었다, 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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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6화 3년후

하서관은 떠났다!여군묵, 육사작과 상군현은 재빨리 앞으로 나아갔지만, 달이 가득 찬 때는 이미 기회를 놓쳐버렸고, 그 휘영청 밝은 달빛이 빠르게 없어지는 것이 보였다, 검은 먹구름에 가려져, 물결이 햇빛에 반짝이는 강물도 함께 사람들의 시선속에서 사라져, 앞쪽은 끝없이 가득한 어두운 밤을 다시 되찾았다.아우그 늑대들은 하늘의 끝을 향해 울부짖더니, 돌아서서, 빠르게 금지구역으로 사라졌다.주변이 조용함을 되찾았다.온 세계가 조용해졌고, 마치 좀 전의 모든 것들이 일어나지 않은 것 같았다.하서관은 소희를 데리고 이미 세상의 끝으로 사라졌다, 그들은 집에 돌아갔다.이번은 헛수고였다, 하서관이 사라지는 것을 직접 본 상군현은 곧 콧방귀를 꼈다, 그렇지만 그는 또 무언가를 생각하고 입꼬리를 기이하게 비뚤었다, 임수정과 하서관은 언젠가 돌아올 것이다!상군현은 소매를 뿌리치고 그대로 돌아서 떠나, 자신의 부하들을 이끌고 화서주로 돌아갔다.육사작은 제자리에 서서 하서관이 사라진 쪽을 바라봤다, 그의 깊고 좁은 두 눈에는 무언가 솟아났지만, 곧 평온하게 돌아갔다.여군묵이 눈을 내리깔자, 이때 그는 땅바닥에 있는 한 편지봉투를 봤다, 임수정이 하서관에게 남긴 그 편지였다, 하서관은 조심스럽게 접어서 보관해 두었지만, 방금 육한정에게 칼을 휘두를 때, 편지가 땅바닥에 떨어졌다.여군묵은 손을 뻗어, 그 편지를 집었다.그는 편지안의 내용을 봤고, 곧 눈썹을 치켜 올렸다, 이 임수정은 편지에 역시나 그를 언급하지 않았고, 한마디조차 그에게 남기지 않았다.여군묵은 순간 어이없어 웃었다.“도령님, 조금만 참으세요, 제가 지금 지혈해드릴 게요.” 숭문과 상무는 빠른 동작으로 육한정을 지혈했다.육한정의 상처는 매우 심했다, 왜냐하면 하서관의 그 칼부림이 정말 완벽하게 그의 심장에 꽂혔기 때문이다.육한정은 땅바닥에 누워, 하서관의 가늘고 부드러운 몸이 시선속에서 사라지는 것을 바라봤다, 그녀는 끝내 뒤돌아보지 않았고, 그를 한번이라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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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7화 육한정의 아들

상군미연은 어렸을 때부터 후궁에서 자랐기 때문에, 그녀는 절대 평범한 여자아이가 아니다, 그녀의 식견은 매우 높아서, 솔직히 말하면 그녀는 지금까지 육한정의 곁에 있는 제비들을 안중에 둔 적이 없다, 육한정 이 남자는, 천천히 다가가야 한다, 그녀는 천천히 그의 마음속으로 들어가야, 비로소 그와 영광을 공유할 수 있다.오늘 그녀의 생일에 육한정은 오지 않았고, 그의 개인비서 엄의를 보냈다, 이것은 이미 그녀의 체면을 살려준 것이고, 상군미연은 매우 기뻤다, 남자들은 탐욕스러운 여자를 싫어하고, 그녀가 바로 아주 만족스러운 여자아이가 된다.지금 엄의는 육한정이 그녀에게 줄 선물을 준비했다고 했다, 상군미연은 가슴이 떨렸고, 두 눈이 번쩍였다, 그녀는 20살의 달콤한 웃음기를 드러냈다, “정말이에요? 육대표님이 저를 위해 어떤 선물을 준비했죠?”엄의는 눈앞의 이 상군미연을 바라봤다, 같은 20살의 나이로, 엄의는 상군미연의 몸에서 그 사람의 모습을 봤다.이 3년동안 상군미연은 점점 그 사람을 닮아갔다, 말투와 행동, 얼굴을 찌푸리고 웃는 모습, 지금처럼 이 달콤한 웃음기는 정말 그 사람과 닮았고, 엄의 마저도 약간 얼떨떨했다.3년이라는 시간이 물처럼 흘러내려, 그해에 일어난 모든 일들을 세월속으로 씻겨냈다, 그 사람은, 하룻밤사이에 모든 사람의 시선에서 떠나간 것 같았다.마치 모두가 이미 그녀를 잊은 것 같았다.하지만 또 마치, 그녀는 줄곧 모든 사람의 기억 깊은 곳에서 살고 있는 것 같다.그녀의 이름은, 이미 금기어가 됐다.와.육한정은 상군미연에게 생일 선물을 준비했다, 군중들은 재빨리 기대와 흥분의 목소리를 냈다, 이 생일 선물은 대체 무엇일까?이때 엄의가 두 걸음 뒤로 물러났고, 뒤에서 검은 옷의 두 사람이 앞으로 나아갔다, 그들이 손가락을 한번 튕기더니, 생일파티에서의 등불이 재빨리 꺼졌다.시선속은 어두워졌고, 신비로운 긴장감이 가득 찼다.이때 “탁”하고 또 다른 손가락 튕기는 소리와 함께, 로비에서 재빨리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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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8화 유전자가 너무 강하다

육태자, 바로 육한정의 아들이다, 친아들.3년전에 육한정은 갑자기 아들이 하나 생겼다, 이 중대한 소식은 그야말로 폭발적이었고, 바깥에서 이런저런 말이 많았다, 그중 추측이 가장 많았던 것은 이 아들을 낳은 엄마가 누구인지 였다.당연했다, 그들은 오늘날까지 답을 얻지 못했다, 왜냐하면 육한정은 줄곧 결혼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비록 3년동안 그의 주변에 많은 여자들이 있었지만, 그는 옷을 바꿔 입는 것처럼 여자를 바꿨다, 이것은 아마 남자의 일반적 결점일 것이다, 그가 원하는 것은 단지 신선함 일 뿐이다.어쨌든 간에, 이 육태자는 세상에 나왔고, 금 수저를 물고 육씨 집안의 장손자가 되었다.게다가 누구든지 알았다, 지금 겨우 3살의 육태자는 지능 지수가 높은 천재였고, 그야말로 천재가 변태일 정도였다. 자신의 아들을 언급하자, 육한정의 잘생긴 미간에는 연한 빛이 넘쳐흘렀다, “보내지 않아도 돼, 너희가 보낸 선물은 그가 좋아하지 않을 거야.”상군미연은 아 하고, 자신의 실망감을 표현했지만, 그녀는 또 투지 넘치고 귀엽게 말했다, “저는 제가 보낸 육태자의 선물이 그가 좋아하지 않을 것을 알아요, 그렇지만 저는 싸울수록 더욱 용감해 져요, 어쨌든 선물을 다 준비했어요, 이따가 엄의에게 가지고 가라고 할 게요, 한정씨, 당신은 거절할 수 없어요, 저를 대신해서 육태자 앞에서 듣기 좋은 말 몇 마디 해줘요, 미연누나가 특별히 그를 위해 준비한 것이라고.”상군미연은 재잘거렸고, 소녀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는 비할 바 없이 듣기 좋았다.뒤의 숭문의 청력은 매우 좋았고, 자연스럽게 상군미연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는 마음속으로 냉소를 지었다, 이 미연공주의 수법은 결코 보통이 아니었다, 도령님이 그녀에게 불꽃쇼를 준비해준 것은 그녀를 여자아이로서 달래기 위해서 였다.이 3년동안, 이 자리에 오를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상군미연 뿐이다.사실 그들은 모두 알았다, 이 상군미연은… 하서관을 따라하고 있다.그렇지만, 이렇게 해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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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9화 저는 당신의 새 애인을 저의 엄마로 여기기 싫어요

재떨이는 더없이 악랄한 힘으로 높고 긴 창문을 힘껏 내리쳤다, 펑 하고, 유리가 순식간에 깨졌고, 사방으로 튀었다.육노인은 놀라 안색이 창백해지고, 멍하니 육한정을 바라봤다, “한정…”“육노인, 무슨 일 있습니까?” 안에서 이렇게 큰 움직임은 재빨리 바깥의 이목을 끌었다, 서재문이 열리고, 숭문과 오씨 아줌마가 긴장하며 문 쪽에 서서 물었다.육한정의 안색은 매우 좋지 않아, 어두침침하고 차가웠다, 특히 그의 깁고 좁은 두 눈은 서관이라는 이 이름을 듣자마자 순식간에 흉악하고 악랄한 핏빛으로 물들었다.숭문과 오씨 아줌마는 이미 이상함을 감지했고, 두 사람은 문 쪽에 서서, 숨쉬기조차 조심스러웠다.육노인은 육한정을 바라보면서, 더할 나위 없이 가슴 아파했다, 3년이 됐다, 3년이 지나갔다, 하지만 하서관의 이름은 이미 육한정의 인생에서 금기어가 됐고, 그가 조금도 건드릴 수 없는 노여움이었다.매번 하서관을 언급할 때마다, 그는 늘 순식간에 통제력을 잃고, 단숨에 다른 사람으로 변한 것처럼, 자신을 통제하지 못해, 흉악하고 고집적이고 병적인 모습을 보였다.육한정은 큰 두 손을 책상위에 얹었다, 그의 튼튼한 가슴은 위아래로 오르락내리락했고, 그는 억지로 자신의 두 눈을 감고, 호흡을 가다듬었다.몇 초 후, 그는 다시 눈을 떴다, 그의 눈에는 핏빛이 이미 사라졌지만, 뼈에 사무친 무정함과 냉담함이 남아있었다, “할머니, 여기 사람을 불러서 정리하게 하세요, 저는 먼저 혁비를 데리고 돌아갈 게요.”육한정은 긴 다리를 뻗어 떠났다.….육한정이 떠났다, 키가 큰 몸집은 서재에서 사라졌고, 육노인의 두 눈은 빨개져, 한숨만 쉬었다.이때 오씨 아줌마가 들어왔고, 온 바닥에 난장판을 치우기 시작했다, “어르신, 혹시 또 도령님 앞에서 서관이를 언급하셨어요?”육노인은 완전히 지쳐 소파에 앉았다, “응, 매번 서관이를 언급하면, 그는 항상 큰 화를 내, 마치 자신의 난폭함을 주체하지 못하고, 물건을 던져 감정을 털어놓으려는 것 같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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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0화 혁비의 고집이 센 모습은 그녀와 똑 닮았다.

육한정은 육혁비를 안고 서원을 나섰고, 롤스로이스 고급 차에 올라탔다, 이때 육한정은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했다, “내가 아내를 얻으면, 언제 너에게 의견을 물어봤어?”육혁비는 고개를 숙이고, 종이에 글씨를 썼다---그럼 저도 아내를 찾을 게요, 저희 서로 간섭하지 마요.앞에서 숭문은 운전을 하고 있었고, 그는 이미 익숙해져 있었다, 이것은 이 두 부자가 평소에 교류하는 의사소통 방식이다.육한정은 말끔한 눈썹을 치켜 오렸고, 육혁비에게 눈짓을 줬다, 그 뜻은---너는 이제 능력이 있다!육혁비는 사각사각 글씨를 썼다---저는 스스로 아내를 얻기 위해 모은 돈이 있어요, 당신이 집을 살 필요 없고, 차를 살 필요도 없어요, 어쨌든 당신에게 며느리르 데리고 올 게요, 앞으로 저희는 각자 살아요.육한정은 육혁비에게 놀림을 당했다, 그의 곁의 그 여자들은 육혁비가 다 싫어하고, 그는 그 여자들을 그의 엄마로 삼는 것을 배척했다, 비록 육혁비는 이 나이에 맞지 않는 성숙함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는 결국 어린 아이였다, 마음이 매우 예민했고, 그가 갑자기 한 여자를 데리고 와서 그에게 엄마라고 부르게 하는 것을 매우 배척했다.이것은 육혁비 어린 친구가 생각해낸 가장 좋은 방법이다, 각자 아내를 얻고, 각자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다.육한정은 얇은 입꼬리를 올렸고, 손을 들어 육혁비의 작은 머리를 쓰다듬었다, “안심해, 아빠는 당분간 결혼할 생각이 없어.”….부자 둘이 풍림별장에 도착했다, 이 풍림별장은 여전히 하서관의 것이 있었다, 육한정이 손수 준비한 사랑의 보금자리에는 아기방과, 어린이 대공원이 있었고, 각각의 장식 걸계에는 그의 정성과 미래의 세식구의 행복한 생활에 대한 환상이 배어 있었다.3년전에 육한정이 그 칼부림에 살아나고, 곧장 풍림별장으로 돌아왔다, 육혁비도 그곳에서 자랐고, 그는 바로 아기방에서 지냈다.“선생님, 작은 도령님, 돌아오셨군요, 저녁 식사가 이미 준비가 됐고, 드셔도 됩니다.” 조씨 아줌마는 맛있는 저녁 식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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