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장한인가?임불염은 고개를 들어 장한이 떠나는 방향을 바라보았다. 그녀는 아무 사람도 보이지 않았다. 차의 그림자도 보이지 않았다."월월아, 아저씨가 또 너에게 무슨 말을 했어?""없어요."월월이가 계속 말했다."그리고 엄마, 방금 아주 무섭게 생긴 아저씨들이 그 아저씨를 찾고 있었어요."임불염은 눈썹을 찌푸렸다. 또 장한의 원수가 찾아왔겠지."월월아, 그건 어른들 사이의 일이야, 우리 출발하자."임불염은 월월이를 안았다.월월이는 임불염의 목을 껴안았다."알겠어요, 엄마."......두 시간 후, 임불염은 월월이와 환경이 아름다운한 작은 마을에 왔다. 그녀는 이곳에서 이틀 동안 일해야 했다.보조가 이곳에서 민박을 찾아주었다. 저녁에 임불염은 월월이를 데리고 나가서 현지의 음식을 먹었다. 월월이는 토마토에 산딸기를 끼워 만든 과일 꼬치를 가리키며 말했다."엄마, 저 과일 꼬치 하나 먹어도 돼요?""당연하지."임불염은 과일 꼬치의 돈을 지불하고 월월이를 데리고 민박으로 돌아갔다."엄마, 나 하나 먹고, 엄마 하나 드세요, 어서."월월이는 과일 꼬치를 임불염의 입가로 건네주었다.임불염은 입을 벌리고 하나를 먹었는데 새콤달콤했다. 아주 맛있다."엄마, 맛있어요?""응, 맛있어."월월이도 한 입 먹었다."정말 맛있어요."딸의 귀여운 작은 얼굴을 보며 임불염은 마음속으로 만족했다. 지금의 하루하루가 이렇게 행복하고 즐겁다.민박에 도착하자 임불염이 문을 열었다. 이때 뒤에서 다급한 발자국 소리가 들려왔다."빨리 쫓아가, 저기 있을 거야!"임불염은 멈칫했다. 이때 한 그림자가 그녀 쪽으로 걸어왔다.월월이가 물었다."엄마, 무슨 일이에요?""아무것도 아니야. 월월아, 넌 먼저 들어가 있어, 소리 내지 말고."임불염은 재빨리 손을 내밀어 월월이를 안으로 밀어 넣었다. 그러고는 월월이에게 “쉿!” 하며 소리를 내지 못하게 했다.월월이는 겨우 세 살이지만, 매우 침착했다. 그녀는 안에서 자기의 작은 입을 막으며 자기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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