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의 잘 생긴 얼굴은 즉시 차가워졌다."사기꾼, 난 네 말을 믿지 않아. 내가 한번 검사할게."그가 정말 검사를 하겠다니...... .임불염은 자기의 생활과 일거수일투족이 모두 그의 감시 속에 있다는 것을 생각하기만 하면 숨이 막혀 도망치고 싶다. 그리고 그는 일을 과격하고 변태적으로 한다. 그러나 그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그녀는 반항하지 않고 그더러 검사하게 내버려 두었다.곧 장한은 결론을 내렸다. 그녀는 생리 중이다.하필이면 이때 왔다. 누구나 흥이 깨질 것이다. 장한은 기분이 나쁘다는 것을 얼굴에 너무 뻔하게 표현하였다.그가 기분이 나빠하는 것을 보고 임불염은 속으로 기뻐했다."검사 다했지? 난 널 속이지 않았어. 너도 피바닥에서 하는 건 원하지 않겠지?"장한은 그녀의 속마음을 알아차렸다."피바닥? 이런 단어도 꽤 재미있네. 염아, 아님 우리 그냥 한번 해 볼까?"변태!"장한, 미친 짓은 너 혼자서 해, 날 끌어들지 마. 나 지금 생리 중이야. 만약 네가 날 강요한다면 내가 부인병에 걸릴 수 있어!""염아, 내가 널 건드리지 않을 수도 있지만, 넌 반드시 먼저 내 질문에 대답해야 해.""무슨 질문?""네 남편 윤동이 예전에 널 건드렸었어?"임불염도 이 문제를 의식했다. 비록 그는 윤동이 한동안 그녀를 건드리지 않았다는 것을 알지만 예전의 일은 모르고 있다."불염아, 내가 사람을 보내 조사한 적이 있는데 지난 5년 동안 너의 사생활은 아주 깨끗했어. 이 윤동을 제외하고는 곁에 아무런 이성도 없었어. 너희들은 2년 전에 결혼을 했는데 결혼 동안에 윤동이 너를 건드린 적이 있니?""있어! 장한, 넌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거야? 나랑 윤동은 부부야. 명분이 있고 실속 있는 부부야. 설마 내가 너를 위해 순결이라도 지키기 위해서 윤동이랑 형식적인 결혼을 했다고 생각했어? 정신 차려, 꿈 깨."임불염이 차갑게 말했다.장한의 그 준수한 얼굴은 갑자기 변했다. 그는 눈빛이 삼엄하고 매섭게 임불염을 쳐다보았다."정말이야?""당연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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