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님, 육화공주는 이미 상관묵을 따라 들어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상관묵이 뭐라고 한다면 육화공주도 반항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우리 첫 번째 왕비가 될 분이신데 모시러 가야 하는 거 아닙니까? 핑계를 대서라도...... .”부하는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율손 왕자는 닫힌 문, 어둡고 습한 골목 어귀, 낡은 방을 보면서 당당한 금지옥엽인자신이 이곳에서 마음을 잃어버릴 줄은 몰랐다.율손 왕자는 담담하게 시선을 거두었다.‘상관묵은 화화 한테 아무것도 하지 않을 거다. 보여 그가 화화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게.” 좋아하기 때문에 쉽게 다치지 못하고 육화는 아직 나이가 안 됐다.“네.”“하룻밤만 더 있게 두고 우린 인제 그만 가자.”율손 왕자가 말했다.운전기사가 액셀을 밟자, 비즈니스 고급 차는 곧 어두운 밤으로 사라졌다.......육화는 그가 얼마나 뽀뽀했는지 그녀의 입술이 얼얼해지기 시작해서 곧 감각이 없을 것만 같았다.임묵은 그녀의 부드러운 허리를 껴안고 키스하면서 그녀를 방으로 밀어 넣었고, 두 사람은 나란히 침대로 굴러떨어졌다.이것은 임묵의 침대인데 육화는 이곳에서 처음 자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지금 임묵의 몸이 그녀의 몸에 완전히 눌려 있어 그녀는 약간 긴장하고 있었다.육화는 눈을 뜨고 그를 바라보았는데 소년은 아름다운 눈을 지그시 감은 채 집중하고 있는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얼굴이 빨개지게 했다.이때 임묵은 그녀의 경직함을 느껴 눈을 떴고 눈초리 안은 온통 정욕의 선홍색이었다.“화화, 왜 그래?”육화는 작은 손을 내밀어 그의 가슴을 받치고 밖으로 밀었다.“임묵, 너...... 나 누르지 마...... 너 무거워. 내가 숨을 쉴 수 없어...... .”그녀는 정말 온몸이 간지러웠고 게다가 나이가 어려서 많은 것을 몰랐다. 임묵은 손을 침대에 받히고 몸을 높이 들어 가능한 그녀의 몸을 누르지 않으려고 했다.“임묵, 너...... .”육화는 말을 하고 싶었지만, 그녀의 목소리는 모두 그에 의해 사라졌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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