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성은 당우와 조걸이 싸우는 것을 못마땅해했다. 소성같은 나이와 경력이 있는 남자들 눈에 이런 행위는 매우 유치해 보였다.그리고 싸웠는데, 싸움에서 졌다니, 소성은 그런 당우를 보며 어이없어 했다.하지만 당우가 말하기를 조걸이 진희가 화냥년이라고?소성의 얼굴은 갑자기 어두워졌고, 그는 눈을 찌푸리며 매서운 눈빛으로 조걸을 바라보았다.소성이 등장한 후 그는 모든 사람의 시선을 끌었다. 조걸은 소성을 무시할 수 없었다. 비록 소성의 매서운 눈길을 보고 조걸은 긴장했지만 오기때문에 계속 한마디 했다. "당우, 내가 틀린 말 했나? 그냥 사실을 받아들여. 진희 그년은 그냥 화냥년이야!"“너 진짜!”당우는 앞으로 나아가려고 했지만, 한 사람이 그보다 더 빠르고 번개처럼 몸을 날려, 조걸을 쓰러뜨렸다.불시에 공격을 받은 조걸은 등뼈가 부러진 것 같았고, “푹”하는 소리와 함께 피를 토했다.당우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방금 소성이 발로 조걸을 차버렸기 때문이다.바닥에 넘어뜨리는 조걸은 피를 토하며 다시 일어나지 못했다.세상에, 고모부 정말 대단하시네.조걸은 고개를 들고 굴욕적인 자세로 키가 190cm인 소성을 바라보았다. 소성이 음침한 얼굴을 하고 있지 않았다면, 조걸은 누가 발로 자신을 공격했는지 모를정도였다.조걸은 부들 부들 떨며 말했다. “누...누구야 넌?”소성은 바지를 들어올리고, 몸을 숙여 조걸의 얼굴을 치다가, 입꼬리에 음침한 미소를 띄우며 작은 소리로 경고했다. "다시 진희가 화냥년이라는 소리 해봐. 그 때는 네 제사날이야. 알았어?"조걸은 굴욕감을 느끼며, 비록 당우와 막상막하긴 하지만, 이 남자 앞에서는 완전히 무력해 보였다.갑자기, 조걸은 이 남자가 누군지 생각났다. 그는 떨리는 소리로 물었다. "소...소성?"그 말을 듣고 당우는 차가운 목소리로 대답했다. "그래, 맞아. 내 고모부 소성이야!"조걸은 소성의 이름을 들은지 오래됐다. 하지만 그는 앞에 있는 남자가 소성인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소성 도련님, 손 닦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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