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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4화 양가

수라감옥에서 아무 인물이나 끄집어내와도 왕가를 멸문시킬수 있다.

왕풍은 이 시간에 사람들을 데리고 집까지 찾아와 손도 대다니 라삼도 더이상 예의를 차릴 필요가 없었다.

“감히 나를 상하게 하다니! 그런데 아쉽게도 당신은 이젠 더 이상 싸울수 없게 됐어!”

“너의 라가의 생사는 우리 회장님의 마음에 달려있어!”

“허허, 라가를 멸문시키려고?”

“왕풍, 당신은 이가 깨질가봐 두렵지 않아? 당신의 그 폐물 아들이 무슨 덕행인지 누구보다도 잘 알지 않나!”

“그가 우리 라가의 사람을 건드리는 것은 상관없지만 이번에는 당신의 왕가가 영원히 건드려서는 안되는 사람을 건드리고 말았네!”

“당신 왕가도 바로 역사로 되어버릴거야!”

라삼은 피를 토하였다. 그는 내장이 손상되어 사경팔맥이 모두 손상되었다.

그의 현재 전투력은 30프로밖에 안되었고 왕가가 라가를 멸하는것은 정말 일념사이였지만 그는 후회하지 않았다.

오늘 라가가 멸문된다고 하여도 그는 이선우가 반드시 라보아의 안전을 보장할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다.

라보아만 살아있다면 라가는 계속 연속될 것임이 분명했다.

라가의 현성들은 회장님의 결심을 알아차리고 분분히 정승성에서부터 걸어나왔다.

기타 미지강자들까지 합치면 100여명도 넘었다.

이 광경을 목격한 왕풍은 오만하게 웃기 시작했다.

“라삼, 당신은 지금 우리 왕가랑 전쟁 선포를 하는건가?”

“이 쓰레기들만 믿고? 우리 왕가의 엠페러 강자 앞에서 아무리 많은 현성이라도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잊지 말게나! 나의 할아버지는 엠페러강자이시네! 전체 우란성에서 전투력이 최강인 분이시지! 뭘 믿고 우리 왕가랑 싸우겠나?”

“내 아들을 건드린 것은 이선우와 그의 여자니까 이 일은 원래부터 당신 왕가와 아무 상관없는 일이네!”

“아쉽게도 라보아, 그 겁대가리가 없는 계집애가 우리 왕가의 사람을 다치게 하였지. 그 녀가 이선우와 그의 여자를 위해 나선다면 이 빚은 당신 라가로부터 받아내야지. 하지만 나 왕풍은 살인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닌데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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