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우는 당황하였다. 최은영 등 4인은 서부로부터 여기에 도착하였는데 놀러온게 아니었다. 전에 유동백이 그들더러 밀경에 다녀오라고 했던 것이다. 그 밀경에는 수많은 수련자원들로 넘쳤는데 제일 중요한 것은 그 밀경의 근처에 용산 채씨와 진씨의 수행자들이 있다고 하였다. 유동백의 타산으로는 그들 4인이 밀경에서 이러한 자원들로 경지를 올린 다음 채씨와 진씨의 수행자들을 없애려 했던 것이다. 하지만 이선우가 포착한 정보로는 최은영 등 4인은 모두 그 밀경에 가지 않았고 절반쯤 가다가 다시 대하성으로 복귀하였다는 것이었다. 그 이후로는 깜깜무소식이였다. 이와 동시에 채씨와 진씨의 수행자들도 모두 사라졌다. 이선우는 나쁜 방향으로 생각하고 싶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는 최은영의 지금의 전투력은 이미 구품 엠페러탑급의 강자와도 겨룰수 있기 때문이다. 이설, 탁소은 그리고 양현지, 이 세명의 전투력도 상당히 강하다. 그리고 그들 뒤에는 노정한의 대부대도 뒤따르고 있다. 노정한은 현재 서부의 절대적인 왕이며 그의 도의 또한 성경에 진입하였다. 그의 수중에는 거대한 정보망이 있는데 전체 서부의 경내에서 발생한 모든 일들은 그의 눈을 피해가기 어려웠다. 용산의 권력자들이 그를 건드리기에는 너무너무 힘든 일이다. 지금 선우가 파악한 정보로는 그의 정보망도 제대로 작동하고 있지 않다고 하였다. 그럼 그와 최은영은 뭔가를 발견하였다는것을 의미하는것 같다. 이선우가 추측하건데 이는 최은영이 일부러 대하성으로 오게끔 한 이유일수도 있다. 가는 길에 임주하와 사람들을 안심시키려고 선우는 잠시동안에는 최은영과 관련된 일들을 생각하지 않았다. 오후쯤에 대하성에 드디여 도착하였는데 노정한은 친히 운전하여 공항까지 마중을 나왔었다. 간단한 인사 이후, 이선우 4인은 노정한 차대중의 차를 타고 군영으로 복귀하였다.군영에 복귀한 후 이선우는 임주하 3인더러 편히 휴식하라고 하였다. “여기는 아주 안전해, 니들 3인은 여기서 돌아볼데도 많고 맛있는 음식도 많으니까 좋
이선우는 노정한의 군영을 나와 빠르게 어둠 속으로 살아졌다.그 시각 르네르, 십 대 권력자 중 한 가문인 채씨 가문.채씨 가문 가장 채문희가 자신의 개인 별장에서 진씨 가문 가장 진효종과 차를 마시고 있었다.두 사람 모두 환갑이 넘었지만 여전히 사십 대처럼 보일 정도로 엄청 동안이였다. 기혈과 정신 상태 모두 다 양호하다.별장 주위에서 순찰 중이던 보디가드들의 경지는 적에도 팔품현성이고 그중에 무왕 강자도 있으며 심지어 지존 강자도 있었다.르네르 십 대 권력자가 되었다는 것은 권력이 하늘을 능가하고 나라를 이길 만큼 부유하다는 것이다.재력, 물력, 무도의 운치까지 모두 르네르의 정상 급이고 심지어 한편으로 이미 삼대 황족을 능가했다.채문희와 진효종은 채씨 가문 그리고 진씨 가문의 가장으로서 이 자리까지 올라온 이상 돈과 권력에는 더 이상 욕심이 없었다.그들이 원하는 것은 무도에서의 돌파이고 이런 삶이 계속 이어지는 것이다.예로부터 무도 장생의 말이 있었지만 두 사람은 구품 지존 탑 급이 되지 못했지만 두 가문의 증조 어르신들은 이미 달성했다.구품지존 탑 급은 이미 그들이 알고 있는 무도 경계의 끝이었고 이 세계에서 현재 수라지존 말고 누구도 무도계 끝의 봉인을 돌파한 적이 없다!만약 수라지존 손에 있는 키를 갖는다면 그들의 증조 어르신도 현재의 경계를 뛰여 넘을 수 있을 정도였다.이건 그들에게 엄청 좋은 소식이였고 반세기 전부터 무도 봉인의 돌파구를 찾기 시작했다.수라지존이 나타나기 전까지 키를 찾지 못했지만 수라지존이 세상에 나타나면서 모두들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 현재 채씨 가문과 진씨 가문은 이미 그 미스터리 세력의 핵심지역에 진입했고 두 가문의 강자들은 미스터리 세력의 고위층에서 중요한 직무를 맡고 있다.수라지존이 모습을 들어내고 그의 손에 있는 키를 얻으려면 두 가문의 실력 갖고 역부족이다. 기타 여덟 권력자들을 합쳐도 수라지존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 그렇기에 아직은 그들이 삼대 황족과 협력할 절호의 기회가 아니다!
진효종은 매우 놀랐다.연꽃 체질의 전설에 대해 알고는 있었지만 전설은 전설일 뿐 세상 그 누구도 본 적이 없다.연꽃 체질은 매우 특수하고 완전 요괴 같은 체질이며 무도계 모든 체제 중의 왕관이다.연꽃 체질이 깨워난다면 수련 속도가 로켓처럼 빨라지고 경지와 전투력에 끝이 없다.전설에 따르면 이십 년 전에 곤륜산에 특수 체질의 신생아가 태어났고 그 신생아가 바로 연꽃 체질이다.하지만 그 뒤로 미스터리하게 살아졌고 곤륜산에서도 그 연꽃 체질의 신생아에 대해 누구도 얘기를 꺼내지 않았으며 모든 소식을 봉쇄해 버렸다.만약 임주하가 정말로 연꽃 체질이면 바로 그때의 그 신생아일 가능성이 크다.하지만 너무 말도 안되는 일이였기에 진효종도 믿지 않았다.채문희가 웃으며 말했다.“저도 믿지는 않지만 지금 갖고 있는 정보에 의하면 임주하 체질이 매우 특수합니다.”“만약 이선우 그 새끼가 임주하 체내의 한기를 억제 히지 않고 성공적으로 살리지 않았다면 이미 죽은 지 오래 일 것이에요.”“임주하 지금의 경지와 전투력이 매우 낮지만 확신할 수 있는 것은 백조여신 외에 지금 이선우 마음속에서 제일 중요한 여자예요.”“우리의 추측이 맞는지 확인하려면 그녀를 잡고 피를 한번 테스트해 보면 알아요.”“지금 이선우 그 놈이 임주하 곁에 없으니 저희 사람들이 노정한의 군영으로 들어가 잡기 쉬워요.”진효종은 듣고 바로 흥분하며 물었다.“그니까 채형, 이미 계획이 다 있으신 거죠?”채문희가 차를 한 모금 마시며 답하지 않았지만 표정이 모든 것을 설명했다.“채형, 이렇게 완벽하게 생각하다니 정말 리스팩 합니다.”“임주하만 잡으면 연꽃 체질이 맞든지, 아니든지 이선우 그 놈이 미치고 팔짝 뛸 거에요.”“혹시 혼자 르네르에 와서 싸울 수도 있으니 그때가 오면 지존 강자를 보내면 됩니다. 절대 못 도망쳐요.”“만약 임주하를 잡는다면 최은영도 분명히 나타날 거예요. 최은영이 나타나면 유동백도 모습을 들어낼 것이에요.”“대박 대박! 꼬리에 꼬리를 무네요.”“채형 정말 여
바로 그때 계속 말이 없던 임주하가 입을 열었다.“당신들 나 잡은 게 내 남자 이선우를 상대하기 위해서인거 맞아?”“흥, 임 아가씨 똑똑하네. 맞아, 이선우를 상대하기 위해서야. 당신이 우리 주인님 손에 있어야 이선우가 르네르에 안 가도 두렵지 않지.”“걱정 마세요. 저 네 사람 당신을 감히 못 건드립니다. 반항 같은거 하지 마시고 따라가세요.”“반항해도 좋을 거 없을 겁니다. 곱게 따라가서 르네르에 도착만 한다면 금방 이선우를 만날 겁니다.”“당신도 이선우가 무사하길 바라죠?”“그래? 만약 내가 따라 안 가면?”무표정인 임주하 얼굴에 하찮아 하는 미소가 보였고 그녀는 손에 있는 반지를 뺏다.그녀의 웃음과 행동을 보고 같이 온 네 사람은 매우 의아했다.“임주하 씨, 제 설명을 못 알아 들으신 건가요? 아니면 정말 이 네 사람들이 당신한테 무슨 짓 하길 바라는거예요?”“그래, 나한테 빨리 무슨 짓 해봐. 자, 해봐.”임주하의 얼굴에 여전히 하찮은 미소가 띠였고 심지어 덤비라고 손짓까지 했댜.“X 발.”“어이 거기, 우리가 뭔 짓 하고 싶은 게 아니라, 저 여자가 나댄거야.”“주인님한테 얘기는 똑바로 해.”“얘들아, 덤벼!”네 사람은 웃으며 임주하에게 한 걸음씩 다가갔고 바로 그때 임주하는 주술을 외웠다.그러자 순수한 검기가 반지에서 안에서 빛을 뿜으며 나왔다!임주하를 향해 다가가던 네 사람은 순간 겁에 질려 얼굴이 창백해졌다.그 검기가 뿜어져 나올 때 그들은 공포스럽고 무서운 살기를 느꼈다!“젠장, 이게 뭐야?”“튀어!”도망치려 했지만 이미 늦었고 검기가 이미 다섯 명의 몸을 뚫어 버린 상태였다. “어떻게 이럴 수가?”“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거야?”“당신 정체가 대체 뭐야…?”다섯 명은 입에서 피를 뿜으며 쓰러졌고 가슴에 있는 구멍에서 피가 정신없이 흐르고 있다.임주하는 다시 검기를 반지 내로 걷어드리고 다시 반지를 손에 꼈다.“내가 이선우 여자인 걸 알면서도 감히 나를 건드려? 정말 용기가 대단하구나!”“이
최은영이 말하는 동시에 몸에서 차가운 기가 흘러나왔다.임주하의 체질을 그녀는 처음부터 알고 있었고 이선우가 임주하에 대해 따로 생각이 있는 것도 알고 있었다.그저 그녀도 하늘이 이런 상황에서 그녀들을 만나게 할 줄 몰랐고 임주하의 수련을 앞당겨 안배할 수밖에 없다.임주하와 같은 특수한 체질은 이곳의 영기를 흡수하는 속도가 엄청 빠르다.수련의 목적에 대해 임주하는 주견이 없었고 모든 것은 이선우의 당부를 따를 뿐이다.이곳은 그녀로 하여금 생기를 찾게 하고 엄청 편하게 만든다.최은영의 말만 들었을 뿐인데 그녀는 이미 마음속으로 걱정하기 시작했다.“은영 씨, 이번에 이선우를 상대한 사람들 엄청 강하죠?”“네, 이선우 혼자서 가능할까요?”이선우가 도대체 얼마나 강하고 그가 매번 상대하는 적들이 얼마나 강한지 임주하는 모른다.그녀 스스로가 약하기에 이선우를 걱정하는 것도 그에겐 부담이 될 때가 있다.하지만 임주하는 최은영의 말에서 일의 심각함을 느꼈다.최은영은 견건한 기색을 회복하고 임주하의 어깨를 토닥이며 말했다.“걱정 마세요. 이선우 씨 아무 일 없을 거예요. 그 사람들 아직 그를 다치게 할 수 없어요.”“하지만 이번에는 무조건 이선우도 역겨워할 거고 화를 낼 거예요.”“됐어요. 다들 시간 낭비하지 말고 수련합시다.”“주하 언니, 언니 체질이 특수해서 영기를 흡수하는 속도가 엄청 빠를 겁니다. 이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무슨 일이 있으면 끝나고 얘기하죠. 걱정 마세요, 저랑 이선우가 약속했어요. 서로 만나기 전까지 모든 사람들이 무사하기로.”“네, 이선우 씨도 믿고 은영 씨도 믿어요.”“하지만 제가 무도에 관해 아무것도 몰라서요. 앞으로 잘 부탁해요.”임주하는 빠르게 자리를 찾고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 영기를 흡수했다.최은영 등 네 사람도 더 이상 시간 낭ㅂ를 하지 않고 바로 수련을 시작했다.......르네르.채씨 가문, 진효종이 채문희를 만났을 때 그의 안색은 좋지 않았다. 그는 이미 잠에 들었으나 채문희의 전화 한 통
채문희도 바로 그 점을 걱정하고 있다.그들은 이선우를 만난 적이 없지만 이선우가 한 일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다.특히 여자에 관한 일을 말이다. 채문희와 진효종은 임주하가 실종되었다는 것을 알았을 때 이선우가 어떤 미친 짓을 할지 상상이 된다.“자세한 건 곤륜 신궁에서도 잘 몰라요. 지금의 상황은 임주하가 실종되었고 살아도 사람이 안 보이고 죽어도 시체가 안 보여요.”“누구도 임주하가 살았는지 죽었는지를 몰라요.”“그럼 이선우는요? 이선우는 다른 움직임이 있었나요?”진효종이 물었다.“아직 몰라요. 아마 임주하가 실종된 걸 아직 모르는 것 같지만 금방이면 알아낼 겁니다.”“진형, 못 볼 꼴을 보여드렸네요. 채씨 가문의 역량을 처음 사용했는데 이렇게 실패할줄 몰랐어요.”“먼저 가시고 소식이 있으면 제가 사람을 통해 전해 드릴게요.”“네, 알겠어요.”진효종은 낯 빛이 어둡고 무거운 마음으로 돌아갔다.그가 떠난 뒤 채문희는 책상 앞으로 다가와 책상 밑을 손으로 만지며 뭘 찾고 있었다.몇 초 뒤 버튼이 조작되었다.그러자 책상 뒤에 있던 벽이 갑자기 양측으로 열리고 한 통로가 나타났다.그는 통로 내로 입장하고 통로를 따라 몇 분 걸은 뒤 널찍한 밀실에 도착했다.밀실 안은 엄청 럭셔리했고 모든 장비가 다 있었다.그는 빠르게 한 방문 앞으로 걸어와 지문 인식과 망막 인식을 거친 뒤 문이 열렸다.방 안은 또 새로운 관경이었고 채민지가 조용히 창가에 책을 들고 앉아 있었다.채민지가 채씨 가문으로 돌아온 뒤 채문희는 그녀를 계속 이곳에 감금했고 그녀에게 어떤 형벌도 내리지 않았으며 심지어 아무것도 물어보지 않았다.이곳에 오랫동안 감금되면서 그녀는 이미 적응해 버렸다.이곳의 생활에 이미 마음을 놓았고 아무 걱정 없이 옛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이런 조용한 생활이 갑자기 좋아졌다. 방 창문 밖에서는 쏟아지는 폭포가 보였고, 폭포 외에 풍경도 수려했다.같은 감옥이지만 그녀는 매일 독서를 하고 난 뒤, 밥을 먹고 난 뒤면 밖에서 산책하기도
이 따스함 뒤에 살기가 숨어있었다.가능하다면 채민지는 주저 없이 채문희를 죽일 거지만 채문희는 그녀를 죽이지 않는다.적어도 지금은 죽이지 않는다.“계집애, 알려줘서 고맙다.”채문희는 찻잔의 차를 다 마시고 또 찻잔을 채민지에게 줬다.채민지의 간단한 몇 마디에 그는 쓸모 있는 정보를 얻었다.그와 진효종은 모두 이선우와 접촉해 본 적이 없어 여태까지 백두산 전씨 가문이 어떻게 멸망했는지 몰랐다.그 모든 것을 채민지만큼 잘 아는 사람이 없다.채민지는 그의 손에 유일하게 이선우를 만나보고 함께 지내본 사람이다.채민지의 말을 그는 믿었다!채민지의 말이 큰 쓸모는 없었지만 그녀의 말은 채문희와 진효종 등 모든 사람들이 이선우를 얕봤다는 것을 알게 했다.이선우의 개인 실력을 얕본 것이 아니라 그의 세력을 얕봤다.“난 남한테 빚지는 게 싫어. 말해봐, 나한테서 원하는 거 있어?”채문이는 그녀의 시종 태도가 좋았다.“정말 답례를 할 건가요?”채민지는 자신에게 유일한 차 한 잔을 따르고 한입 마시고 다시 테이블에 올려놨다.그녀는 머리를 들고 채문희를 똑바로 봤고 평온한 눈빛에 살기가 번쩍거렸다.채문희는 그녀 눈에 사기를 느꼈으나 화를 내지 않고 웃으며 말했다.“다른 걸로 바꿔.”채민지 눈에 살기가 순간 사라지고 담담하게 말했다.“방법을 생각해 이선우에게 연락하고 임주하 아무 일 없다고 알려주세요.”“응?”“네가 어떻게 알아?”채민지의 말에 채문희는 깜짝 놀랐다!그녀는 여기에 감금된 후부터 외계와 완전히 연락이 끊겼다.그는 채민지가 어떻게 임주하가 실종된 일을 아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혹시 누가 그녀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걸가?또 혹은 그녀가 예지력이 있는 건가?“의외라 생각하지 말고 놀라지 말고 추측하지도 마세요.”“나 여기 있는 게 감옥 같아서 정보 전달해 주는 사람이 없어요.”“그래도 나는 당신들이 꼭 임주하를 건드릴 거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임주하는 최은영 말고 이선우 마음속에서 가장 중요한 여자니까요.”“최은영이
채문희의 오관이 풀렸고 얼굴에 싸늘한 웃음이 띠였다!마음속에 있던 오랜만에 느끼는 그 친근함이 살아졌고 그는 원래부터 감정에 얼 매이는 사람이 아니다. 채씨 가문이 오늘이 지위에 오르게 되고 그가 채시 가문의 가장이 된 건 바로 잔인함, 육친도 나 몰라라 하는 잔인함 덕분이다.가족의 이익이라면 자신 말고 누구도 희생할 수 있다.채천명 손에 있는 그 물건은 채씨 가문에게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그는 반듯이 얻어야 한다. 이 전에 그는 채민지가 채씨 가문에 대한 중요성을 몰랐으나 이제는 알았다. 그의 마음속에는 하나의 완벽한 계획이 생겼고 채민지 이 히든카드를 잘 사용한다면 채씨 가문에 백번 리로 울 수 있다.지금은 채민지 손에 이선우와 임주하 연관 정보가 자신의 정보보다 더 깊고 더 정확하다는 것을 알았다.그는 자신이 예전에 채민지를 너무 무시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채민지가 그더러 이선우에게 말을 전해라 하는 건 그녀와 이선우의 관계는 그가 알고 있는 정보와 다르다는 것이다. 채민지의 부탁대로 그는 당연히 할 것인데 채천명을 죽여달라는 일은 아직 때가 아니다.게다가 그는 채민지가 정말로 채천명을 죽이고 싶어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채민지는 속에 궁리가 엄청 많아 어떤 사람인지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채문희는 금방 자기 방으로 돌아갔고 그는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바로 특수 수단을 사용에 서부에 안배한 사람에게 소식을 전했다. 그의 사람들에게 이선우를 찾고 채민지의 말을 전해라고 명령했다. ......그때 서부!노정한의 군영에서.“장군님, 채씨 가문이 장군님 옆에 안배한 사람들을 모두 멸살했습니다.”“총 11명입니다.”노정한의 부관이 손에 긴 창을 들고 얼굴에 피도 묻히고 있었다.사실 채문희가 노정한 곁에 숨긴 사람들을 노정한과 부관은 이미 오래전에 알았고 지켜보고 있었다. 전에 건드리지 않은 것은 시기가 아직 적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에 주동적으로 모습을 들어냈기 때문에 죽여야 한다.노정한이 생각지도 못 했던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