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영이 먼저 공격을 개시했고 그의 적은 고급 현성 다섯 명이였다. 그중 경계가 제일 높은 한 명은 오품현성 탑 급이였다.경계가 제일 낮은 사람도 이품현성 탑 급이였다.그 다섯 명이 힘을 합쳐 싸우면 반단계 무왕과 맞먹는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은영은 절대 밀리지 않았고 심지어 그들을 누를 수 있었다.“장군님, 대단하십니다!”양현지 등 세 사람은 이미 살인에 눈이 빨갛게 달아올라 싸울수록 더 강해졌다.세 사람 모두 다쳤지만 그들의 전투력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그녀들 모두 혼자서 적군을 물리치고 성공적으로 후퇴해 적의 우두머리를 죽인 전투 경력이 있다.전투 의식, 의지가 강하다.특히 탁소은 앞장서 달려나가는 인간 탱크 그 자체이다.그녀의 공격하에 적들의 방어선은 금방 무너진다.십분이 채 안 되는 동안 땅에는 시체 이백여 구가 널려 있었고 그녀들 앞에 서있는 적은 스물 명 남짓이다. 최은영과 전투하고 있는 현성 다섯 명의 얼굴이 어두워졌다.그들은 최은영의 실력을 얕본것 뿐만 아니라 양현지 등 세 사람의 실력도 얕본 것이다. 그들 슬하이 부하들도 전쟁 경험이 백 번은 넘는 전사들이고 그들 중 절반 이상이 양현지 등 세 사람보다 경계가 높았다. 하지만 양현지 등 세 사람의 협력하에 금방 쓰러지고 말았다.그들은 죽을 각오를 하지 않았기에 의지력에서 지고 말았다. 하지만 최은영과 양현지 들은 사람마다 죽을 각오를 했다.군인 한 명, 전사 한 명, 그들은 죽을 각오를 하고 전쟁에 임하면 그 전투력은 공포그 자체이다.“당신들은 백조 여신, 노 전신, 우리 그리고 북부 매 한 명의 장병들에 대해 서도 아무것도 모른다!”“오늘 내가 당신들을 시원하게 죽여버릴 거야!”“죽여!”탁소은 등 세 명의 몸에 상처가 몇 개씩 더 많아졌지만 그들은 한치의 두려움도 없이 흥분한 상태였다. 세 사람은 금방 적군 무리에 쳐들어가 또다시 싸움을 시작했다.이분 뒤, 세 사람은 적군의 시체 위에서 등을 맞대고 있었고 모두 몸에 피가 잔뜩 묻었다. 그녀들
”너무 신기한 단약이네요. 이건 대체 무슨 단약이에요?”노정한이 궁금해 하며 물었다.“신기 단약이에요. 제 남자 이선우가 만든 겁니다,”최은영의 얼굴에 달콤하고 자랑스러운 웃음이 띠였다!“몇 알 더 줄 수 있나요?”“그래요, 장군님 몇 알 더 주세요.”신기 단약은 바로 이설 등 세 사람이 떠날 때 이선우가 그녀들한테 최은영에게 전달하라고 했던 선물이다.그 단약의 효능은 오직 이선우와 최은영 둘만 알고 있다.“죄송해요. 이건 제 남자가 저한테 준 선물입니다.”“다음에 여러분들 숨이 넘어갈 때 되면 더 줄게요.”“가자, 청용왕 만나러 가야지!”최은영이 말을 남기고 하늘로 날았다.“이선우 그 사람이 뭐가 좋다고 장군님이 저렇게 모든 다정함을 다 주는지 몰라요.”“봐봐, 입만 열면 내 남자야, 정말 꼴 보기 싫어 죽겠어!”탁소은은 울상 된 얼굴로 돌아서 이설을 탓하고 있다.“다 네 탓이야! 그때 내가 몰래 박스 열어보자고 했잖아. 네가 무슨 이선우 씨가 장군님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장군님 화낸다며 못 열게 했지!”“지금 후회되지! 이선우 씨가 장군님에게 주는 선물이면 보통 선물은 아닐 거 아니야?!”이설, 탁소은 그리고 양현지는 투정 부리며 최은영을 따라갔다.노정한은 제일 뒤에서 있었다.“이선우, 역시 이선우.”“백조 여신님의 마음을 훔친 이유가 다 있었어.”“이렇게 신기한 단약을 만들어 내다니!”“완전 불가사의 야!”노정한은 혼잔 말하고 있었고 신기 단약을 먹은 후 그의 내상이 빠를게 치유되고 있으며 더 신기한 것은 외부적인 상처도 빠르게 치유되고 있었다!“그의 전투력도 순간 탑 급으로 회복되었다.그러나 제일 놀랍고 쇼크인건 노정한의 결계가 돌파되려고 흔들리는 것이 느껴지고 있다.자신의 경계뿐만 아니라 그의 도의와 전의도 흔들리기 시작했다.그는 자신의 경계가 돌파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그 시각.서부 제삼 중진, 무성 시!한 호텔방에서 청용왕이 센터 위치에 앉아 있다. 그의 옆에는 군 계급이 높은 장군 스물 명이
호텔 로비에서.“백조 네가 방금 한말 무슨 뜻이야?”청용왕은 떠나는 병사들을 보고 어안이 벙벙했다.“내 말을 못 알아들은 거야?”“청용왕, 당신은 왜 위왕보다 못한지 알아?”“머리가 너무 나빠서야.”“타고난 거라고.”“당신만 뒤에 빽이 있고 위왕은 없는 줄 알아?”“위왕이 유일하게 국주랑 나라 전쟁을 해밨던 왕인 걸 잊었어?”“왜 이렇게 오랫동안 아무 일도 없이 잘 살아 있는지 알아?”“그건 당신 뒤에 있는 잡것들도 위왕을 건들지 못해서야.”“술을 얼마나 마셨길래 이렇게 건방지지?”“당신은 국주가 정말로 그 미스터리 세력의 존재를 모를 줄 알았어? 국주가 무서워서 계속 참은 줄 알아?”“그래, 당신은 또 한 번 그 사람들 싸움의 희생품이 된 거야!”“오늘 여기는 당신들의 무덤이야!”최은영의 말이 끝나고 긴 창으로 성훈 등 사람들을 가리키며 말했다.“나 최은영의 창이는 성인급이다. 너희들 같이 덤벼라!”우웅!창이 흔들리는 소리가 무섭게 들려오고 로비에 있는 사람들이 그 진동에 휘청거린다.그 이품무왕도 말이다.진영, 청용왕 그리고 이품무왕 빼고 모두들 굴으며 뛰쳐나갔다.최은영은 그들을 신경쓰지 않았다.“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어떻게 창의가 성인 급이나 되지!”이품무왕 노인, 청용왕 그리고 성훈 세 사람은 모두 기겁하고 두려웠다.특히 청용왕.최은영의 말들은 그를 미치고 환장하게 만들었다.“청용왕님, 저 사람 헛소리 중이니까 믿지 마세요.”“주인님들은 청용왕님을 포기할 일이 없습니다. 제가 버텨 볼게요. 빨리 가시면 기다리는 사람 있을 겁니다.”노인의 말이 끝나자 최은영의 긴 창이 이미 그의 가슴을 관통했다.“청용왕, 당신 밑에 오품무왕 있어?”“사품무왕도 되고.”“만약 있으면 오늘 내가 죽고 만약 없다면 오늘은 네가 죽는다.”긴 창을 한번 치켜들자 쿵 하는 소리와 함께 노인의 몸이 터져버렸다.천하의 이품무왕 탑 급이 최은영의 창에 죽었다.쿡!그 다음 긴 창으로 바로 청용왕의 목을 찔러버렸다.성훈은
하지만 임주하의 특이 체질이 곤륜산과 연관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현재 이 모든 건 그의 추측일 뿐 자세한 건 내년 8월 15일 후에야 알 수 있다.하지만 확신할 수 있는 건 내년 8월 15일 후면 임주하도 최은영과 맞먹는 강자가 될 것이다.“선우 씨가 말한 곳이 어디인가요? 왜 나는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죠?”“가본 적은 있나요?”임주하가 자연스럽게 이선우의 품에 누웠고 머리카락으로 장난스럽게 이선우의 턱을 터치하고 있다.“저도 몰라요. 저도 처음 들어요. 저의 사부님만이 잘 아는데 이 영감탱이가 정보를 하나도 안 흘려줘요.”“상관없어요. 내년 8월 15일이 되면 알겠죠.”이때 문이 열리고 노연미가 들어왔다.임주하가 이선우의 품에서 일어나려고 하자 이선우가 그녀를 꼭 잡고 못 일어나게 했다.“당신이 내 와이프인데 뭘 두려워해요?”이선우는 임주하의 이마에 뽀뽀를 남기고 서야 머리를 들고 노연미에게 물었다.“또 뭐 하러 왔죠?”응?‘이 여자 이상하다.’이선우는 노연미가 처음 봤을 때보다 달라졌음을 눈치챘지만 어디가 달라졌는지 알 수 없었다.노연미는 입을 열지 않고 처음 보는 임주하만 뚫어지게 쳐다봤다.추측하지 않아도 임주하가 이선우으 와이프 중 한 명인 것이 뻔했다.“저 여자가 당신 와이프 중 한 명이에요? 나보다 못하잖아요.”“왜 내가 별로인거죠?”얼마 전 노연미는 노씨 가문에 돌아가 동생에게서 이선우에 관한 많은 일을 알게 되었다.그녀는 이선우의 많은 비밀을 알게 되었고 반듯이 이선우의 모든 비밀을 다 캐내려고 마음먹었다.때문에 노연미가 돌아온 건 단 하나의 목적 어떻게든 이선우의 곁에 남는 것이다.꼭 이선우 곁에 남아, 꼭 그를 청인종으로 데려가야 한다.“선우 씨, 어떻게 된 거야? 또 밖에서 다른 여자 꼬신 거야?”임주하가 머리를 들고 이선우의 귀를 잡아당겼다. 그녀도 노연미를 처음 본다.하지만 노연미와 이선우가 혼약이 있었던 것을 아직 모른다.이선우는 임주하에게 숨김이 없기에 그 사실도 그녀에게 알려줬
이선우는 노연미에게 호감이 없었고 그저 자신을 귀찮게 하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다.하지만 바로 이상함을 감지했다, 방금 전에 봤던 노연미는 처음 봤을 때 노연미와 달랐다.구체적으로 어디가 다른지 이선우도 모르지만 백 퍼센트 확신하는 건 노연미는 처음 봤을 때와 분명 다른 사람이다.“재밌어지네.”이선우가 다시 방으로 들어갈 때 임주하와 노연미가 한창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주하 씨, 갑자기 연미 씨랑 할 얘기가 생겨서 그러는데 자리 내줄 수 있나요?”임주하는 이선우를 믿고 말없이 나갔다. 그러나 이선우 곁을 지나면서 그의 허리를 꼬집으며 소곤소곤 말했다.“나 연미 씨랑 내기했는데 절대 나 지게 하지 마요. 안 그러면 두고 봐.”이선우는 어리벙벙해하며 말했다.“무슨 내기?”임주하는 답하지 않고 바로 방을 나섰다.이때 노연미가 자리에서 일어나 이선우를 보며 말했다.“왜? 갑자기 제가 아쉬워 졌나요? 무슨 얘기인지 말해주세요.”노연미의 말이 끝나자 이선우가 순간 그녀의 앞으로 다가왔고 그리고 한 손으로 그녀의 목을 잡고 그녀를 들어버렸다.노연미는 당황하지 않았고 표정은 매우 담담했다.“왜? 나를 죽이게요?”이선우는 노연미의 얼굴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금방 문제를 발견했다.“연기를 했어야죠 연기 안 한 게 아쉬울 정도네요. 오스카에서 상 줘야겠다.”말을 하면서 이선우가 노연미의 얼굴을 만지더니 힘껏 그녀의 얼굴을 찢었다.그러자 낯설고 아름다운 얼굴이 나타났다.역시 그녀는 노연미가 아니었다!“하마터면 저도 속을 뻔했네요!”이선우는 낯선 얼굴을 보며 말했고 동시에 손을 놓아 버렸다!“어떻게 발견한 거죠?”이선우에게 바로 들통나자 여자는 당황했다.이선우는 자리에 앉아 자신에게 차를 따르며 찢어낸 가면을 보고 담담하게 말했다.“나는 여자를 한 번만 보면 절대 잊지 않는 능력이 있어요. 이 가면은 정교한 게 진짜랑 똑같네요.”“하지만 당신의 몸매가 이미 들통났어요.”“당신은 진짜 노연미보다 3센티는 더 크고 다리가 연미 씨보다 2
이튿날.이선우가 모든 것을 안배한 뒤 그림자 중의 슈퍼 강자 두 명을 데리고 동해로 떠났다.지금은 그 미스터리 세력의 중간 세력과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기 때문에 이선우는 더 이상 손을 쓸 수가 없다.그날 오후, 이선우가 동해에 도착했고 도착하자마자 노씨 가문과 청인종에게 정보가 전달되었다.이때 청인종의 감옥.청인종의 종주 강기영이 노연미의 사지에 꽂혀 있는 검을 뽑았다.“연미야 나 원망하지 말고 노씨 가문도 원망하지 마. 이 모든 건 이선우에게 보여주기 위해서야. 네가 노씨 가문의 사람으로서 청인종의 부종주로써 이건 네가 반듯이 해야 하는 거야.”“금방 들어온 소식에 의하면 이선우가 이미 동해에 왔대. 혼자 왔지만 무조건 숨은 강자가 따라왔을 거야.”“넌 이선우가 나타날때까지 감옥에 더 있어야 해. 이미 이곳에 수사망을 다 설치했고 그놈이 오기만 하면 돼.”“네가 바로 나와 너의 큰 할아버지의 계획 중에 최후의 수단이야. 만약 우리가 또 실패하면 네가 반드시 이선우를 제압해 그를 영원히 이곳에 있게 해야 해.”“내가 조사해 봤는데 그 사람의 약점이 바로 그이 여자야. 너랑 이선우 혼약을 취소했지만 그 사람 마음속에 무조건 네가 있는 게 분명해. 그렇지 않으면 동해로 오지 않았을 거야.”“이게 너에게 주어지는 절호의 기회야. 큰 할아버지가 이미 입을 열었으니 네가 이번에 이선우를 제압하기만 하면 이젠 너도 자유다.”강기영이 말을 하면서 약알 하나를 노연미의 손에 쥐여 주었다.그리고 말을 이어나갔다. “어떻게 해야 할지 내가 말 안 해도 알지?”노연미는 손에 있는 알약을 보고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자신을 조롱하는 웃음이다.아직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그녀의 신앙이 이미 무너지고 말았고 그는 하늘에서 지옥으로 추락했다.그날 그녀가 노씨 가문으로 돌아오고 노지영과 한창 얘기를 하고 있을 때 그녀의 큰 할아버지가 갑자기 그녀를 찾아왔다. 그 후 있은 일은 그녀가 평생을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노씨 가문의 강작 갑자기 그녀를 공격하고 제압
노연미는 당연히 노지영이 얼마나 악질인지 잘 안다.하지만 그녀는 여전히 자신의 초심을 지켰다.원래도 미래에 대해 아무런 희망을 품지 않았고 마음도 이미 죽은지 오래였다. 하지만 노지영의 말을 듣고 그녀는 다시 미래에 대해 희망을 품고 마음도 다시 살아났다.노연미는 이미 마음을 먹었다.앞으로 이선우와 전진과 후퇴 모두 함께 하리라고.그녀는 여전히 돈과 권력이 아무리 강해도 실력 앞에서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종파와 가문이 그녀를 개처럼 발로 차버리면서도 그녀의 몸에 상처를 냈다. 이제는 노연미도 더 이상 그들과 의리와 친분을 지킬 필요없다.노연미는 죽어도 그들과 싸울 것이다.그녀가 유일하게 걱정되는 것이 둘째 삼촌이다. 하지만 그녀는 이선우가 만반의 준비를 했을 거라고 믿는다. 아니면 동해로 오지 않는다.“우리 착한 언니, 내가 이렇게 많이 말해 줬는데 한마디라도 답해야 되는거 아니야?”노지영은 노연미를 보며 질색했다.노연미도 노씨 가문의 사람이지만 어릴 때부터 청인종에서 자랐다. 노지영이 제일 화나는 것은 노연미가 노씨 가문에 일을 한 번도 묻지 않았기 때문이다.노지영은 왜 큰 할아버지가 좋은 자원을 다 노연미에게 주었는지를 이해할 수 없었다.그러나 지금은 그 이유를 알았다. 이제는 큰 할아버지의 지혜와 안목을 경배한다.“둘째 아가씨, 아가씨가 잘 몰라서 그래. 부종주가 어릴 때부터 청인종에서 자라, 일생을 무도에만 관심을 가졌고 다른 일에는 관심을 가진 적이 없어.”“아가씨, 말에 타격받았나봐. 더 공격하지 않는게 좋을것 같아. 그러다 자살하면 큰 할아버지의 계획을 망쳐.”강기영이 옆에서 경고했다.그의 말이 끝나자 노연미가 담담하게 말했다.“걱정 마. 나 그렇게 나약하지 않아, 강하다고.”“이선우 죽이는 거? 그까짓 거 하지 뭐, 천라지망도 필요 없어. 나 혼자면 이선우를 죽일 수 있고 어차피 약혼 취소할때도 이미 수모 당했어.”노연미의 말에 노지영과 강기영 모두 놀랐다.그들은 노연미가 거절하고 속상하다 못해 분노할
이선우는 지금까지 살인을 해왔는데, 단 한 사람도 그의 경지를 꿰뚫어보지 못했다. 그는 매번 공격이 깔끔하고 신속했지만 극도로 치명적이었기에 그 어떤 내력의 도움도 필요 없었기 때문이다.필요 없는 공격이 단 한 방도 없을 뿐만 아니라 그 어떤 기운의 파동도 없었다.원리는 매우 간단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재까지 세계적으로 무도계 봉인을 돌파한 사람은 이선우밖에 없기에 이 원리를 깨달은 사람 또한 이선우뿐이다.“네놈 경지와 경계가 대체 어느 정도인 거야?”“대체 무슨 공법을 수련한 거지?”“지금쯤 청인종에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 네가 왜 이곳에 있는 거지?”노씨 가문 수백 명의 강자가 막을 가로막았다. 그들은 머릿수로는 절대적인 우세를 점령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고계 현성 강자 외에도 무황 강자가 세 명이나 있었다.이런 절대적인 우세 앞에서 그들은 이선우를 두려워할 필요가 전혀 없으며 심지어 수백 명이나 되는 그들이 각자 침만 뱉어도 이선우를 죽일 수 있을 것이다.하지만 현실은 이와 반대였다. 그들은 이길 수 없는 강한 적을 마주한 듯 목소리와 두 다리가 덜덜 떨렸다. 심지어 그들은 감히 이선우의 눈을 쳐다보지도 못했다.이선우가 나타나자마자 선보인 전투력은 그들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다. 그들이 아무리 진정하려고 노력해도 터질 듯이 빠르게 뛰는 심장은 주체할 수가 없었다!이선우는 자리에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다음 순간 그들의 목숨을 쉽게 빼앗아갈 악마 같았다! 특히 이선우의 그 눈빛이 너무 무서웠다. 눈빛에는 그 어떤 살기도 느껴지지 않고 몸에서도 뿜어져 나오는 살기가 전혀 없지만 그저 서있는 것만으로도 그들에게 어마어마한 위압감을 선사했다.산전 수전을 다 겪은 노씨 가문의 수행자들은 그들보다 수천수만 배 더 강한 적들과 싸워서도 살아남은 자들이다. 하지만 그 어떤 상대도 이선우처럼 이렇게 한 방에 그들을 덜덜 떨게 만들지는 못했다.멘탈이 산산조각이 난 그들은 지금 미칠 지경이었다.“노연미 씨는 내 여자가 아니지만 그래도 나와 혼약이 약속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