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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1화

Author: 빠우
여진수는 그녀에게 돈 한 묶음을 던져주면서 말했다.

"어서 여기서 제일 이쁜 아가씨들을 다 데려와, 팁은 넉넉히 줄게."

그러자 그 여자는 즉시 싱글벙글 웃으며 여진수를 데리고 3층으로 올라갔다, 그는 아주 화려한 방으로 안내되었다.

"도련님 잠깐만 기다리세요. 제가 곧 가서 아가씨들을 데려올게요."

그녀는 기뻐하며 나갔다.

삼사 분이 지나고 문이 열렸다.

열 몇 명의 아가씨가 들어왔다.

그들은 다들 짧은 치마를 입고, 긴 다리를 드러냈다. 다들 이쁘게 생겼다.

"도련님, 어떠세요?”

여진수는 한 번 둘러보았다.

"좋아, 가서 더 불러와, 그리고 여기 옆방을 모두 비워, 돈은 내가 낼게."

"난 내가 놀 때, 누가 와서 방해하는 게 제일 싫어, 알겠어?!"

"알겠어요, 도련님, 제가 금방 가서 안배할게요."

그 여자는 얼굴에 웃음꽃을 피며 나갔다. 오늘 밤 그녀는 엄청 많은 돈을 벌 수 있겠는걸?

이삼십 명의 여인이 여진수를 에워싸자 온갖 향수 냄새가 그의 코를 찔렀다.

여진수는 엄청 많은 술을 주문했다.

"모두 마셔, 한 병을 마실 때마다 40만을 줄게."

그 말을 듣자마자, 아가씨들은 즉시 달려들어, 앞다투어 술을 한 병씩 따서 머리를 뒤로 젖히며 마시기 시작했다.

그들은 여진수가 손에 알약을 부스러뜨리는 걸 보지 못했다.

여진수는 내력으로 약 가루를 방안 가득 퍼뜨렸다.

그들은 저도 모르는 사이에 약 가루를 흡입하고 있었다.

이는 신체에 무해한 약으로, 술과 함께 흡입하게 되면, 모든 방비를 내려놓고 마음속에 비밀을 말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술을 마시자 그녀들은 금세 멍해졌다.

여진수는 핸드폰을 꺼내 녹음 기능을 켜고 옆에 있는 한 아가씨에게 물었다.

"당신은 자기가 원해서 여기서 출근하는 거예요?"

그러자 그 아가씨는 울음을 터뜨렸다.

"아니에요. 난 전 남자 친구한테 속혀서 왔어요. 그는 이 업소 사람인데, 여기서 아르바이트를 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다고, 그냥 손님들과 함께 노래만 부르면 된다 했어요."

"하지만 와 보니 늑대 소굴이었어요.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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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들 고개를 돌려 대문 쪽을 바라봤다.그러자.시와 그림 같은 한 여자가 걸어 들어왔다.하늘거리는 흰옷, 피부는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했다.그녀가 들어오자, 이곳에 모든 게 광채를 잃고 암담하게 변했다.그녀는 검은 머리카락, 하얀 피부, 기질이 초연하고 범상치 않았다.외모와 몸매 전부 세상에서 으뜸이었다.마치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처럼 그냥 서 있기만 해도 고상함이 풍겼다.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경탄을 금치 못했다.아름다운 외모와 완벽한 몸매, 많은 여인들은 자신의 모습이 초라하게 느껴지고 부끄러워했다.마녀지만, 기질은 선녀보다도 더 고상했다. 이 또한 실력이라 할 수 있다.마연수는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맑은 목소리로 말했다.“여러분 환영합니다, 혹시 제대로 대접하지 못한 점 있으시다면,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갑자기 한 무리 사람들이 그녀를 둘러쌌다.전부 각 기업의 사장들과 수진계의 젊은 천재들이었다.그들은 모두 마연수와 좋은 관계를 맺고 싶어 했다.특히 그 젊은 천재들은 전부 하나같이 두 눈에서 불을 내뿜으며 마연수 앞에서 자신을 뽐냈다. 그녀가 자신을 한번이라도 더 봐주길 바랬다.마연수는 비록 얼굴에 미소를 띠고 인사했지만, 눈치 빠른 사람이라면 다들 거리감을 느낄 수 있었다.그때…그녀는 여진수를 보더니 순간 얼굴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미소를 지었다.그녀는 길고 곧은 다리로 여진수를 향해 걸어왔다.길고 부드러운 머리카락은 그녀의 움직임에 따라 가볍게 흔들렸고, 그 모습은 너무 예뻤다.그녀는 여진수 앞으로 걸어와 중생을 홀리는 미소를 지었다."여선생님, 또 만났네요."여진수는 빙그레 웃었다."오늘 너무 예쁘시네요. 세상을 노래키는 아름다움입니다.”"아닙니다, 과분한 칭찬입니다."두 사람은 엄청 익숙한 사이 같았다.그리고 마연수가 여진수를 대하는 태도도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좋았다.이는 일부 천재들의 질투심을 불러일으켰다.긴 검을 짊어진 청년 하나가 걸어 나왔다. 그는 온몸으로 위엄을 내뿜으며 여진수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1821화

    하나둘씩 모여와 말했다."뭐? 너 지금 농담하는 거지?"“그럴 리가? 전체 상권에 이 정도 급이 되는 것도 얼마 없어!”“공을 두 개 더 쓴 거 아니야?”…대머리 남자는 침을 꿀꺽 삼키더니, 힘겹게 말했다."아니야. 정말 200조야. 이 회사는 조씨 가문, 용씨 가문, 왕씨 가문 등 십여 개 가문에 재산을 모았어."어떤 사람은 믿지 않고 직접 핸드폰을 꺼내 검색해 보더니 어리둥절했다.전에 여진수에게 압력을 가해 양보아를 탐내던 사장들도 정확한 정보를 얻었다.갑자기 손발이 차갑게 느껴졌다.그들은 방금 전까지 자신의 재산에 대해 득의양양했는데, 지금은 머리가 저렸다.수십만 억의 재산은 엄청 많은 건 사실이지만, 누구와 비기느냐에 달렸다.여진수와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니다.전에 여진수를 비웃던 사장들은 온몸에 식은땀을 흘리며 서둘러 앞으로 나가 여진수에게 사과했다.200조의 거물이 그들을 상대하는 건 개미 한 마리를 죽이는 것에 불과하다.계속해서 여진수와 대립한다면 그 결말은 엄청 비참할 거다."죄송합니다 선생님, 아까는 제 눈이 멀었어요.""어르신께서 넓은 아량으로 우리를 용서해 주세요."…여진수는 웃는 듯 마는 듯 그들을 쳐다봤다.“아직도 나의 비서가 탐나?”이 사장들은 끊임없이 이마에 흐르는 식은땀을 닦으며 멋쩍게 웃었다. 어찌 감히 다시 그 일을 거론할까?여진수는 그들을 용서한다는 말도 안 하고, 용서하지 않는다는 말도 하지 않은 채, 그냥 그들을 쳐다봤다.이 사장들은 전부 노련한 놈들이라 금방 알아차렸다.이건 그들더러 큰 피를 흘리라는 거다.그들은 망설이지 않고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선생님, 이건 저희 가문에 가보, 혈수옥입니다. 그 가치가 2천억이 넘습니다. 선생님께 선물로 드리겠습니다.""이건 제가 작년에 산 금시계입니다. 가치가 1천억입니다."…이 사장들은 각자 자기 몸에 있는 값진 물건들을 내놨다.값진 물건을 착용하지 않은 사람은 즉석에서 큰 액수의 수표를 썼다.이를 본 여진수는 그제야 시선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1820화

    양보아가 물었다."무슨 뜻이죠?"“두 분 저기 큰 원형 탁자가 보이시죠? 자리마다 모두 번호가 있습니다.”“1번은 당연히 수비수입니다. 번호가 앞쪽일수록 위치가 좋습니다.”"상응하는 위치에 앉으시려면 두 분 회사의 시가총액이 얼마나 되는지 봐야 합니다."양보아는 입을 삐죽거렸다, 하찮다는 표정이었다.여진수는 두 손을 뒤로하고 걸어갔다.물론 목표는 한 테이블 1호 자리였다.하지만 그는 자리에 앉기도 전에 누군가가 그를 가로막았다.점잖게 생겼지만, 한 대머리의 중년 남자가 호호 웃으며 말했다.“이 형제님께서는 얼굴이 낯선데, 왜? 1호 자리에 앉으려고?”여진수는 고개를 끄덕였다."맞습니다."“쯧쯧…”그 대머리 남자는 아래위로 여진수를 훑어보며, 혀를 찼다."나에게는 8개의 상장회사가 있고, 재산이 26만억 이상이나 되는데도 감히 20번에 밖에 앉지 못해.”“그런데 형제님께서는 무슨 자격으로 1호 자리에 앉으려는 거지?"양보아는 흥얼거렸다."당연히 실력이죠!"대머리 남자는 양보아를 보더니 눈이 번쩍 뜨여 하마터면 침을 흘릴 뻔했다."이 아가씨는 네 비서야?""맞습니다.""아에 회사를 바꿔 우리 회사로 오는 게 어때? 내가 너에게 부사장 자리를 주고, 연봉은 얼마든지, 네 마음대로 제시해!"그도 여러 해 동안 방방곡곡을 누비고 다녔지만, 양보아처럼 이렇게 최고품이고 이렇게 사람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하는 여인을 그는 종래로 본 적이 없다.양보아는 그를 째려보더니 상대조차 하지 않았다.그때 또 배가 튀어나온 중년 남자 몇 명이 걸어왔다.그들은 모두 양보아에게 관심 있었다.안경을 쓴 중년 남자는 웃으면서 여진수를 봤다."젊은이, 당신 비서는 나에게 양보해 줘, 앞으로 쇼핑몰에서 내가 너를 감싸줄게."여진수는 웃었다."네가 무슨 자격으로?"상대방은 화를 내지 않고,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내 밑에 회사가 몇십 개 업종에 종사하고 있고, 재산도 그럭저럭 60만 억이 넘는데, 어떻게 자격이 충분할까?""친구야, 네 실력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1819화

    그는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손에 든 간식을 책상에 내려놓으며 말했다."전 구명희 오빠입니다, 여러분에게 작은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앞으로 제 동생을 잘 부탁드립니다."그리고 선생님은 선물을 나눠주기 시작했다.갑자기 또 한바탕 소란이 일었다.이 간식 선물들을 그들은 대부분 그냥 보기만 했을 뿐, 아예 살 돈이 없었다.여진수는 구명희가 반장 옆에 앉는 걸 보았다. 반장은 얼굴에 주근깨가 있고 아주 부드러워 보이는 여자애였다.그는 마음을 놓고 선생님과 함께 교실 밖으로 나와 주동적으로 선생님의 번호를 물었다."선생님, 그럼 전 이만 가볼 게요, 혹시 제 여동생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제일 먼저 저한테 알려 주세요.""네 잘 가세요, 시간 나면 놀러... 아 아니... 학교 구경도 좀 하세요.”한 시간 후, 여진수와 양보아는 차를 타고 한 거대하고 호화로운 정원 밖에 도착했다.소씨 가문!새로 진급한 대가족으로서 소씨 가문의 위세는 대단했다.밖에 거대한 잔디밭에는 최소 몇십 억대의 고급 자동차들이 주차되어 있었다.그리고 자가용 비행기도 많았다.각 기업의 권력자들이 끊임없이 찾아왔다. 전부 업계에서 발만 굴러도 대지진이 일어날 인물들이었다.두 사람은 차에서 내리자 소씨 가문에 사람이 다가와 양보아의 손에서 요청장을 받아 확인하더니 웃으며 말했다."두 분 환영합니다. 저를 따라오세요."그들은 레드 카펫을 지나 소씨 가문 정원에 들어서자, 짙은 영기를 느낄 수 있었다.정원 전체는 궁전처럼 극도로 호화롭게 꾸며졌다."오빠 안녕하세요."갑자기 키가 1.50 미터쯤 되는, 흰색 드레스를 입고 머리를 두 개 묶은 한 소녀가 깡충깡충 뛰어왔다.여진수와 양보아를 안내하던 사람은 그녀를 보더니 허리 굽혀 인사했다."안녕하세요 둘째 아가씨."그리고 그는 여진수에게 말했다.“이분은 둘째 아가씨 소청하입니다.”여진수는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소청하는 고개를 갸웃하더니, 순진무구한 얼굴이었다."오빠 잘생겼어요, 이거 선물이에요."그녀는 말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1818화

    소미는 이불을 뒤집어쓰고 얼굴이 화끈거려 창피해 죽는 줄 알았다.이런 상황에서 여진수를 만나다니.하지만, 여진수는 놀라지 않고, 이불을 거두며 웃으며 말했다."괜찮아 부끄러워할 게 뭐 있어?"“우우우, 얼굴을 들 수가 없어.”소미는 침대에 얼굴을 묻고 연신 몸을 비틀었다.너무 쪽팔렸다.여진수는 더 이상 그녀를 놀리지 않았다.결국 그녀도 여자다.그는 불을 끄고 그녀의 이불 속으로 들어갔다."일찍 자자."소미가 말했다“나… 너한테 벌 줄 거야.”…다음 날 아침, 여진수는 일찍 일어났다.소미는 여전히 깊은 잠에 빠져 있었고, 얼굴에는 여전히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다.여진수는 옷을 입고 밖으로 나가 아침식사를 사가지고 구명희를 데리러 갔다.그녀는 오늘 여름 교복을 입었다.흰색 스타킹에 검은색 스커트를 입고, 발랄하고 깜찍한 모습이었다.어린 나이에 벌써 몇 년 후, 경국지색 미인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 같았다."오빠~"구명희는 달콤한 목소리로 여진수를 부르며 아침밥을 받아 먹기 시작했다.여진수는 수억짜리 차를 운전해 왔다."가자, 타."차 안에서 여진수는 그에게 여러 가지 당부했다.한마디로 말하자면 ‘다른 사람을 괴롭히지 말고, 괴롭힘도 당하지 말라’였다.학교는 멀지 않아 곧 도착했다.두 사람은 차에서 내렸다. 구명희는 학생들이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학교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눈에서 한줄기 갈망이 번쩍였다.여진수는 차에 있던 간식들을 꺼냈다.이 간식들은 전부 싸지 않다, 적어도 몇천만은 된다.여진수는 구명희를 친동생처럼 여겼다, 그가 학교 다니는 길을 당연히 평평하게 깔아 주었다.그는 제일 먼저 선생님을 찾아갔다.담임선생님은 금방 졸업한 여대생인데 그녀는 여진수를 보고 움직일 수도, 그에게서 시선을 떼어낼 수도 없었다.이는 사무실에 그녀를 좋아하는 다른 몇 명의 남자 선생님들의 질투를 샀다."안녕하세요 선생님, 제 동생을 잘 부탁합니다."여진수의 온화한 미소는 마치 봄바람처럼 따스했다.여선생님은 망설임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1817화

    “왜 윤회하는 겁니까?”여진수가 물었다."무상대도를 쫓아가기 위해서죠."마연수는 동경하는 표정을 드러냈다.“저의 첫 번째 인생은 천부적 자질이 부족해 수명이 닿을 무렵에야 금단기 대원만에 도달할 수 있었어요.”“그리고 인생의 마지막 해에 우연히 이상한 공법 하나를 얻게 되어, 윤회를 통해 저력을 쌓고, 마침내 허공을 뚫고 힘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여진수는 흥미를 느꼈다."그 공법을 전수할 수 있나요?"그는 아마 필요하지 않겠지만 장래에 그의 여자들에게 필요할 수 있을 것이다.마연수는 거절하지 않고, 깊은 눈동자로 여진수를 바라봤다."할 수 있지만, 당신이 같은 등급의 비슷한 공법과 비술로 교환해야 합니다."여진수는 잠시 생각하더니 말했다."원신백단법, 뇌정둔술, 팔황검기참…"그는 총 10가지를 법술을 말하며 앞부분을 그녀한테 보여주었다."어때요? 이걸 다 합치면 충분한가요?"마연수는 감탄했다."사실 충분치 않습니다만 제가 할인해 드릴게요. 여기요.”그녀가 오른손을 뒤집자 손바닥에 옥간이 하나 생겨났다.여진수는 옥간을 받아 미간에 갖다 댔다.안에 내용을 읽고 나니 그는 마연수의 말이 거짓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윤회성천공’이라 불리는 이 공법은 그 가치를 따진다면 그가 준 것들은 그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이 공법을 수련하면 수명이 다 된 후에 환생해 다시 태어날 수 있다.그리고 이생에 수련한 대부분 수위를 그대로 간직할 수 있다.매선 세의 축적을 통해 총 6세를 중첩하면 엄청난 탈변을 완성할 수 있다.여진수는 옥간을 그녀에게 돌려주며 정중하게 말했다."이 은혜를 반드시 기억하겠습니다. 앞으로 무슨 문제가 있으면, 천리에 어긋나는 일이 아닌 이상 제가 돕겠습니다.""그래요, 그럼 사양하지 않겠습니다."마연수는 단숨에 승낙했다.그녀는 마음속으로 생각했다."서둘러 수련해, 일단 수련하면 반드시 일정한 시간 내에 환생해야 하니 그때 내가 너를 찾아내 괴뢰로 만들어 줄게!”이것이야말로 그녀가 이렇게 통쾌한 이유다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1816화

    마연수가 다가왔다.그녀의 허리는 가늘어 보이지만 놀라운 힘이 담겨 있었다.그녀는 활짝 핀 꽃처럼 웃으며 여진수를 향해 혀를 내밀었다."안녕하세요 이런 우연히? 또 만났네요, 전 당신을 미행하지 않았어요."여진수도 웃으며 말했다.“알고 있습니다, 정말 공교롭네요.”마연수는 눈을 반짝이며 물었다."이분은 당신 동생인가요?""네."“귀엽네요.”마연수는 고명희를 향해 인사하고 머리핀 하나를 꺼내 그녀에게 주었다."작은 선물인데 여동생에게 주세요."여진수는 첫눈에 그게 법기인 걸 알아채고 그녀의 손에서 받아 조용히 한번 검사해 보았는데 아무 문제없었다.그리고 구명희 머리에 끼워주었다."응, 예뻐, 언니한테 고맙다고 인사해야지."구명희가 말했다."고마워요, 언니, 언니 너무 예뻐요."마연수는 구명희의 목에 걸려있는 금광탑을 흘끗 쳐다보더니 웃으며 말했다."괜찮아요."그리고 그녀는 여진수에게 말했다."맞은편에 가게가 하나 생겼는데, 환경과 음식 맛이 아주 좋아요. 한번 가보실래요?”여진수의 마음이 움직였다."좋아요, 먼저 가서 기다리세요. 내가 여동생을 데려다주고 다시 찾아갈게요.""네."마연수는 살짝 고개를 숙이자, 귀걸이가 서로 부딪쳐, 듣기 좋은 소리가 났다."기다릴게요."그녀는 몸을 돌려 맞은편 거리로 걸어갔다. 예쁘고 유혹적인 뒷모습만 여진수에게 남겨 주었다.여진수는 구명희의 머리를 비비며 말했다."가자, 돌아가자."구명희가 말했다."오빠가 데이트하러 가야 되면 나 혼자 들어갈 수 있어."여진수는 고개를 저었다."바보 같은 소리 하지 마."마연수는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수많은 탐욕스러운 시선을 끌어들었다.다만 그녀의 기세가 너무 강해 누구도 감히 제멋대로 행동하지 못했다.그녀는 한 구석에 앉았다. 희미한 불빛 아래 그녀의 표정이 좀 어두워졌다."그놈과 헤어진 지 얼마 안 되는데 수위가 이렇게 강해졌다니, 이제 도겹기 대원만에 거의 도달했어.”며칠 전 여진수를 접촉했을 때 그의 수위는 도겹기 후기였다.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1815화

    그리고 그 사장님은 여진수의 발에 걷어차여 날아가 그 자리에서 기절했다.이렇게 남의 위세를 등에 업고 까부는 사람이 가장 역겹다.마연수는 부드러운 매력을 내뿜으며 간지러운 목소리로 말했다."선생님, 혹시 이름과 연락처를 알려주실 수 있나요?여진수는 갑자기 물었다.“혹시 마연수라는 사람을 아시나요?”그녀가 대답할 때 여지수는 그녀의 두 눈을 주시했다.마연수는 맑은 눈빛으로 고개를 저었다.“미안하지만 모릅니다.”여진수는 잠시 그녀에 대한 의심을 거두어들였다. 거짓말의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그리고 가까이서 보니 절 조직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었다.그녀가 겸손하고 예의 바르게 처신해 연락처를 알려 주는 것도 당연했다."여선생님이셨군요. 나중에 기회가 있으면 제가 차를 대접하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이만…”마연수는 장소당을 끌고 갔다.구명희도 머리를 다 깎았다.일반적인 단발머리지만 그녀의 정교하고 귀여운 얼굴과 어울려 엄청 예뻤다.내일 학교에 가면 가장 빛나는 별이 되리라 짐작할 수 있었다."좋아, 예쁘다, 가자."구명희는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오빠, 우리 아직 돈 안 준 것 같아."여진수는 콧방귀를 뀌었다."이런 개 같은 놈은 돈을 줄 필요 없어."만약 그녀가 보통 사람이 아니었다면, 최소한 여진수는 그녀의 수위를 폐했을 거다.그는 그렇게 당당하게 걸어 나갔다, 그 점원들도 감히 아무 말 하지 못했다.이미 날이 어두워지자, 여진수는 구명희를 데리고 저녁을 먹고 물었다."또 어디 가서 놀고 싶어?"구명희는 잠시 머리를 갸웃거리며 생각했다.“나 대관람차 타고 싶어.""좋아, 가자."놀이동산에 가자 그녀의 눈이 빛나더니, 이것도 보고 저것도 보며, 엄청 흥분한 모습이었다.여진수는 그녀를 데리고 여러 가지 놀이기구를 탔다. 그의 수위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끊임없이 늘어났다.11시가 넘었을 때, 여진수는 도겹기 대원만에 한 발짝만 남았다.이러한 속도는 그 자신도 생각지도 못했다.그는 한 달쯤 걸릴 것이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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