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그러나 여진수가 생각지 못한 건, 이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의 머릿속에 금제가 박혀 있다는 거였다.그가 상대방의 기억을 읽으려 하자마자, 금제가 작동해, 그 즉시 그 사람의 몸이 폭발했다.이는 마치 도화선 같이 나머지 검은색 옷을 입은 사람들의 몸도 잇달아 터졌다.나이는 걱정하며 말했다."이들은 흔적도 없었던 걸 보면, 이미 깊이 침투한 것 같아."여진수는 담담하게 말했다."걱정하지 마, 내가 있어."“쿵!”그다음 순간, 그의 공포스러운 정신력은 확산되어 순식간에 전 무국을 뒤덮었다.모든 수진자는 그들의 기운과 같다면 그의 감지를 속일 수 없다.어느 한 셋방에서 한 젊은 여자가 요리하고 있었다.그런데 갑자기 얼굴색이 크게 변하더니 소리쳤다."주인님 만세!"그러더니 몸이 폭발했다.한 회사 사장이 고객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갑자기 몸이 폭발했다.한 치료사가 손님에게 마사지를 해주다 갑자기 폭발했다.무국에는 족히 1,000명이 넘는 조직원들이 있었는데 여진수가 정신력으로 훑은 순간, 체내의 금제가 촉발되었다.여진수는 눈을 가늘게 뜨고 차갑게 웃었다."엄청 신중하네, 모든 일을 한 치의 빈틈도 없이 설계했어."상대의 수법은 엄청 뛰어났다. 모든 멤버들 체내에 연쇄 금제가 있었다. 조금만 움직여도 바로 폭발했다.거의 해답이 없었다.나이가 물었다.“어떻게 됐어?”여진수가 말했다."무국 경내에 벌레들은 이미 깨끗이 제거했어, 그들이 몸을 숨겼으니, 나타나기를 기다려야지.”“일단 나타나면 처리하면 돼."나이는 안심하고 달콤한 미소를 지었다."네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여진수가 말했다."사람을 시켜 이곳을 처리하게 해, 그리고 내일 너의 사촌 여동생도 보여줘."얼마 지나지 않아 나이의 사촌 여동생은 여진수 앞에 데려왔다.그녀는 올해 스물두 살이고 어깨까지 내려오는 짧은 머리를 하고 있었다.피부는 엄청 하얗고 빛나는 것 같았다.반짝반짝 빛나는 큰 눈, 오뚝한 코, 앵두같이 작은 입, 분홍색이었다.몸매는 아주
설희는 몸이 굳어지더니 도움을 바라는 눈빛으로 나이를 바라봤다.나이는 웃으며 고개를 흔들었다.그녀는 사촌 여동생의 눈빛을 알고 있었다. 여진수가 그녀에게 무슨 짓이라도 할 것 같았다.설희는 금방 만난 여진수가 자신한테 무슨 행동이라도 할 것 같아 절망했다.하지만 다음 순간, 그녀는 자기가 얼마나 터무니없는 생각을 했는지 깨달았다.엄청 웅장하고 순수한 영력이 갑자기 설희의 몸속으로 밀려 들어왔다.그녀의 몸속에 숨겨져 있던 규혈이 끊임없이 뚫리면서 기운이 치솟고 실력이 폭등했다.불과 2분 만에 금단기에서 원영 대원만에 도달했다.그리고 여진수는 그녀의 몸속에 한 줄기 에너지를 남겨주었는데 이 에너지는 천천히 그녀의 몸을 자양해 줄 수 있다.설희는 믿을 수 없다는 듯 입을 크게 벌렸다.단 2분 만에 그녀는 하나의 큰 경지를 뛰어넘었다. 이 사람은 도대체 뭐 하는 사람이지? 나이가 말했다.“멍하니 뭘 하고 있어?” 설희는 정신을 차리고 벌떡 일어나 여진수를 향해 크게 절을 하며 말했다."형부, 고맙습니다."그녀가 입고 있던 옷은 헐렁한 옷이라 그렇게 허리를 굽히자…여진수는 손을 내저었다.“우리 다 가족인데 고맙다는 말은 그만해, 하지만!”그는 갑자기 엄격한 말투로 말했다."네가 만약 언니를 해치는 짓을 한다면, 하늘 끝까지 쫓아가 너를 죽여 버릴 거야."약 주고 병 주는 일은 여진수도 이젠 익숙하다.설희는 멈칫했다.여진수는 기세만으로 그녀를 심연에 떨어진 듯한 느낌이 들게 했다. 그녀는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나이는 앞으로 걸어가 설희의 작은 손을 잡았다."걱정하지 마. 네 형부는 좋은 사람이야. 이제부터 넌 나를 따라 무국을 다스리는 법을 배우자."설희의 눈이 휘둥그레졌다.“언니, 설마?”나이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맞아, 네가 다 배우고 나면 난 네 형부를 따라갈 거야."설희는 머리가 띵할 정도로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나이는 한 남자를 위해서 한 나라 국주의 자리까지 기꺼이 포기하다니?여진수가 이곳에 없었으면
서재에서 설희는 가지고 있던 자료를 다 읽고 일어서서 기지개를 켰다.그녀의 몸매는 너무 과하지 않고 딱 보기 좋았다.그녀가 기지개를 켜자, 그녀의 몸은 엄청 보기 좋은 곡선을 그려냈다.그녀는 문밖을 내다보며 생각했다."언니는 물 마시러 간다더니 왜 이렇게 오래 걸리는 거지?”그녀도 나왔다.거실에는 아무도 없었다.이때, 그녀는 침실 안에서 어렴풋이 들려오는 소리를 들었다.갑자기 그녀는 얼굴이 빨개졌다.비록 지금까지 남자 친구를 사귄 적은 없지만, 본 건 있어 당연히 무슨 일이 생겼는지 알 수 있었다.설희는 얼굴이 화끈거려, 재빨리 자리를 뜨려 했다.하지만 한 발 걸자마자 멈췄다.머릿속에 문득 한 가지 생각이 떠올랐다.엿듣고 싶다!그녀는 입술을 깨물며 속으로 말했다."딱 10초만 듣겠어."그녀는 이렇게 생각하며 허리를 굽혀 하이힐을 벗어 손에 쥐었다.백옥 같은 맨발로 살며시 방문 앞으로 가 귀를 댔다.그러더니 그녀는 멍해졌다.평소에 밖에서 차갑고 단정하고 패기 있던 무국 국주가, 글쎄…이런 말을 하다니!설희는 그 말을 듣자마자 온몸에 닭살이 돋고 몸을 돌려 도망가고 싶었다.그러나 왠지 그 목소리에는 마력이 있었다.들으면 들을수록 더 듣고 싶고 가기 싫어졌다.하여 원래는 10초만 들으려고 했던 설희는 몇 분 동안이나 엿들었다.방 안에서 나이는 수련에 온 정신을 몰두해 밖에서 자기 사촌 여동생이 엿듣고 있다는 걸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하지만 여진수를 속일 수는 없었다.그는 고개를 저었다, 요즘 여자란...그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듣고 싶으면 들어라지 뭐.그렇게 한 시간이 지나갔다.설희는 고개를 저으며 정신을 차렸다.그녀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이렇게 오래 엿듣고 있었다.그녀는 숨소리를 죽이고 조용히 떠났다.걸을 때 다리에 맥이 빠지고 목까지 타들어 갔다.그녀는 거실로 나와 시원한 물을 큰 잔에 따라 꿀꺽꿀꺽 마셨다.엄청 시원했다.“휴!”그녀는 숨을 크게 내쉬더니 아직 뜨거운 자기 얼굴을 만지며 중
만약 그녀가 알았다면 쥐구멍이라도 찾아 들어가고 싶었을 거다.나이는 밤까지 공부하다 일어났다. “됐어, 오늘은 이만하자.”설희도 일어섰다."언니 그럼 나 먼저 갈게.""그래."나이는 고개를 끄덕이며 당부했다. “네 형부와 잘 지내, 그의 실력은 세계 제일이야.”“그가 너를 조금만 도와줘도 큰 발전이 있을 거야."설희는 신중하게 고개를 끄덕였다.그녀는 이미 경험해 보았다.설희는 거실로 나가 여진수를 보자 얼굴이 다시 달아올랐다.즉시 아까 봤던 그 장면이 생각나 감히 여진수의 눈을 보지도 못하고 말했다."형부, 저 먼저 돌아갈게요."여진수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그래."그녀가 떠난 후, 나이는 마치 뼈 없는 뱀처럼 여진수의 품속으로 기어들어 갔다. 그녀는 빨간 입술을 벌려 말했다.“저녁때가 되었는데 먼저 저녁부터 먹을래? 아니면 먼저…”여진수는 그녀의 턱을 잡고 말했다."후자."나이는 물 같이 부드러운 눈동자로 살며시 응하고 대답했다.한편, 설희는 급히 집으로 돌아와 제일 먼저 욕실로 향했다.욕조에 물을 넣고 옷을 가지러 갔다.어쩔 수 없다, 아까 엿들으며…오랫동안 참았더니 얼마나 괴로운지 모른다.그녀는 옷을 가지고 욕실로 향했다.욕조에 몸을 담그고 탁한 숨을 푹 내뱉었다.마음이 편안해졌다.욕조에 누워 있던 설희는 나이가 했던 말이 생각났다."형부가... 세계 최고의 강자라고? 정말인가? 아니면 언니가 과장한 걸까?”사실, 그녀는 이 말이 조금 의심스러웠다.세계 최고, 어떻게 그렇게 쉽게 만날 수 있을까?그러나 그녀는 다시 생각했다.세계 1위는 아니더라도 10위권 안에는 분명히 들 수 있어."그 사람과 친하게 지내야 해, 무국 국주 자리는 내가 차지하겠어!"그녀의 눈에서 야심이라고 불리는 눈빛이 반짝였다.이렇게 좋은 기회가 눈앞에 있는데 절대 놓칠 수 없다.다음날, 설희는 일찍 일어났다.간단하게 몸을 치장하고 주방으로 가 아침을 만들기 시작했다.그녀의 지위에서 음식을 먹으려면 자연히 자기가
설희는 외모로 한 사람을 평가하는 사람이 아니다.비록 여진수는 이 세상에서 보기 드물 만큼 잘생겼지만.그러나 그녀는 처음 여진수를 만났을 때 별다른 생각이 없었다.하지만 그에게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바로 몸매가 좋은 남자한테 저항력이 없다는 거다.그녀의 핸드폰에는 다양한 복근 남, 근육 남 컬렉터가 있다.한가할 때마다 꺼내서 감상한다...다만, 그 남자들을 여진수와 비교하면, 고급 스포츠카와 낡은 중고차를 비교하는 것과 같다. 전혀 비교되지 않는다.여진수의 육신은 구전현종의 단련을 받아 이미 엄청 완벽했다.그의 온몸에 근육은 전부 천지 대도의 뜻에 부합되고, 마치 하느님의 손을 거쳐 정교하게 조각된 듯하다.그녀 같이 미숙한 계집애는 말할 것도 없고.이미 자식을 여러 명 낳은 여인들도 거부할 수 없다.설희는 머리가 텅 빈 채 그곳에 얼어붙었다.나이가 그녀의 몸을 힘껏 흔들고서야 그녀는 정신 차렸다.순간 그녀는 얼굴이 붉어져 감히 여진수를 바라보지 못했다."형부... 아침 식사... 제가 직접 한 거예요.그녀는 말까지 살짝 더듬었다.여진수는 고개를 끄덕이며 소파에 앉았다.나이는 웃으며 설희의 손에서 도시락을 받아 아침 식사를 꺼내며 감탄했다."좋아. 엄청 맛있어 보이네. 요리 솜씨도 많이 늘었구나."설희는 수줍게 웃더니, 약간 어색하게 서 있었다.원래 그녀는 여진수에 대해 다른 생각 없었다.하지만 그의 몸매를 본 뒤, 마음이 변했다.노랗게 변해갔다...이는 그녀 탓이 아니다, 여진수의 몸이 너무 완벽하기 때문이다.그녀같이 평범한 여자가 어떻게 감당해 낼 수 있을까?현재 그녀의 머릿속은 온통 복근, 이두근...나이가 시중을 드는 가운데 아침 식사를 마친 여진수는 설희에게 말했다.“아침에 먼저 나이와 공부하고 오후에는 내가 너를 데리고 나가 연습하자.”"네, 좋아요."설희는 얌전히 고개를 끄덕였다.그리고 두 여인은 서재로 갔다.여진수는 혼자 외출해 무국을 둘러보았다.무국의 여인들은 아직 비교적 보수적인 편이
여진수는 주위를 두리번거리더니 무심코 물었다."이곳에 무슨 서비스가 있어?"방원은 여전히 웃으며 말했다."무슨 서비스나 다 있어요. 귀 청소, 발 마사지, 오일 마사지, 각종 마사지가 다 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여진수의 귀에 대고 신비스러운 말투로 말했다.“다락방에서 차를 맛볼 수도 있습니다. 참, 마침 최근에 새로운 차가 많이 왔는데."여진수는 마음이 움직였다.이른바 '차'가 무엇인지 그는 자연히 알고 있었다.하지만 이에 대해 아무런 흥미가 없었다. 아무리 좋은 차라 한들, 나이와 비길 수 있을까?"발 마사지해 줄 여자 한 명과 귀 청소하는 여자 한 명을 불러줘. 그리고 두 여자를 불러 노래를 부르게 해."그는 그냥 시간을 보내러 왔기 때문에 좀 많이 주문했다.방원은 눈이 번쩍 뜨였다.이렇게 단번에 4명이나 시켰으니, 적어도 천만 원 이상 소비할 텐데 정말 대박이다.그녀의 입은 귀에 걸렸다."그러면 손님, 과일이나 술 이런 건…"“제일 비싼 세트로 하나 줘.”여진수에게는 또 많은 장의 국제은행 카드가 있었는데 은행카드에는 수천억 원의 자금이 들어있었는데 전부 오랫동안 쌓아 두었던 거다."네 손님, 6층으로 따라오십시오."방원은 크게 기뻐하며 무전기에 대고 몇 마디 하더니 가는 허리를 흔들며 길을 안내했다.그녀는 여진수의 관심을 끌기 위해 일부러 걸음걸이를 크게 했다.딱 봐도 부자인데 만약 그가 자기를 마음에 들어 해, 아무 선물이나 주어도 아마 몇 달 치 월급과 맞먹겠지?그러나 여진수는 별로 관심이 없었다.그는 이 차를 딱 보자마자 이미 많은 사람이 운전해 봤다는 걸 알았다.비록 부품은 전부 좋은 게 맞지만 이미 수리한 적 있다.이런 차에 대해 여진수는 자연히 흥미가 없었다.엘리베이터에 올라 방원은 6 층을 누르고 눈을 깜빡였다.“사장님, 혹시 무슨 장사하시는 분이신지?””"장사?"여진수는 빙그레 웃었다."나 장사 안 해.""그럼 당신은?""난… 그냥 백수인 셈이지."지금 여진수는 손에 일이 없고
반드시 여진수를 잘 모시고 그의 연락처를 받아 가야 한다.여진수를 따라갈 수만 있다면 그들은 즉시 이 일을 그만두고 현모양처로 살 거라고 마음속으로 맹세했다.이는 한 사람의 외모가 어느 정도 레벨에 도달하니 생긴 질적인 변화다.많은 여자들이 자기에게 중요한 걸 포기하게 할 수 있다.88번 마사지사는 여진수의 발을 씻을 물을 준비했고, 귀 청소사는 여진수 옆에 무릎을 꿇고 앉아 가볍고 부드러운 동작으로 일회용 도구들을 하나씩 꺼냈다.두 여자는 티비를 켜고, 그중 한 여자가 여진수에게 물었다."무슨 노래 들으실래요? 선생님.""아무거나."여진수는 긴 의자에 편안하게 누워 있었다.얼마 지나지 않아 과일과 술이 나왔다.두 여자는 사랑 노래를 한 곡 불렀다.그녀들의 목소리는 하나는 달콤하고 하나는 허스키한 목소리였다. 듣기 좋았다.발을 씻어 주는 마사지사 기술은 엄청 훌륭하고 힘도 딱 좋았다.귀 청소도 엄청 편안했다.프로페세널한 마사지사는 귀 청소로 오르가슴을 느끼게 해줄 수 있다.여진수는 눈을 가늘게 떴다.이게 생활이지.이게 향수지.여진수가 산 서비스시간은 90분인데, 그는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다.하지만 이 네 명은 다들 시간을 연장해 주었다.무료로!그녀들은 자기 돈을 내서라도 여진수와 같이 더 오래 같이 있고 싶었다.11시가 다가오자, 여진수는 자리를 뜨려고 몸을 일으켰다.이를 본 귀청소사는 급해 말했다."손님, 이제 가시려고요?"“시간이 늦었어. 가야 해.”발을 씻던 마사지사는 황급히 말했다."손님, 어떠세요?"노래를 부르던 두 여자도 입을 열었다.“손님, 우리 노래 어떠세요?”여진수는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다 좋아."이 네 여자는 모두 열심히 일했고 여진수는 이 돈이 아깝지 않다고 생각했다.여진수의 발을 씻어주고 있던 여자가 물었다."그럼... 다음에 오셔도 제가 모실게요, 할인도 가능합니다. 친구 추가해도 될까요?""맞아요, 저도 추가해 주세요."“저도요.”...물론 여진수는 그들
“씨발, 나를 법으로 위협하려고?”그 남자는 또 그녀를 매섭게 걷어찼다."내가 오늘 너희들 면전에서 그녀들을 해결할 게, 누가 감히 나를 어떻게 할 건데?!"그는 말을 마치고 노래하고 있는 여자에게 달려갔다."아아아, 안돼. 오지 마.""살려주세요. 누가 우리 좀 살려주세요."그 여자들은 통곡하며 몸부림쳤다.하지만 그녀들은 나약한 여자라 무예를 수련하지도 않아, 어찌 그들의 상대가 될 수 있었을까?원래 가려고 했던 여진수는 다시 자리에 앉아 담담하게 말했다."너희들 배후에는 누가 있어?"이들은 다들 몸에 귀티를 풍기고 있어 전부 보통 사람이 아니다."새끼야, 내가 충고하는데 쓸데없이 남의 일에 참견하지 말고 꺼져!"그 남자는 차가운 눈빛으로 여진수를 쳐다보았다.그는 지금 한창 화가 나 있어 여진수를 상대할 시간이 없었다.“퍽퍽퍽…”여진수가 갑자기 움직이자 그 남자는 순간 뺨을 열몇 대 맞았다."아! 누구야, 너야?"그 남자는 크게 화를 내며, 필사적으로 여진수를 째려보았다."너 죽고 싶어?"방원은 깜짝 놀라 재빨리 여진수 곁으로 달려가 빠르게 말했다."손님, 빨리 선생님께 사과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결과가 어떻게 될지 몰라요.""어?"여진수는 다리를 꼬고 테이블 위에 주스를 한 모금 마시고 침착하게 말했다."이놈은 대단한 놈이야?""당연히 대단하죠. 이 도련님의 아버님은 내각 대학사로 일품 대관입니다!"여진수는 속으로 어쩐지 이렇게 날뛴다고 생각했다.그들이 방금 전 한 행동으로 보아 이런 일을 처음 한 게 아닌 게 분명했다.여진수는 다른 곳은 상관하지 않는다.그러나 자기 구역에서는 백성을 억압하는 일은 절대로 허용하지 못한다."걱정하지 마, 좀 벌레 몇 마리는 안중에 두지도 않아."여진수는 담담하게 말했다."새끼, 네가 누구든 오늘 반드시 죽었어!"이 도련님은 큰 소리로 외쳤다."여기!"갑자기 십여 명의 무사들이 뛰어 들어왔다.그들의 기운으로 보아 전부 산전수전 다 겪은 명수들이었다.이 도련님은
쿵!!산처럼 거대한 새 한 마리가 하늘에서 내려와 땅에 큰 구멍이 움푹 패었다.여진수는 청야를 그 즉시 죽였다, 그의 혼을 전혼으로 연제해, 전투력은 구겹산선보다 더 강했다.그의 모든 깃털이 반짝였다, 천연적인 정리가 깃들여 있어, 법보를 제련하는데 최고의 재료다.여진수는 손에 석자 길이의 청봉을 들고 눈에 두려운 기색이 스쳤다.방금 너무 위험했다, 하마터면 죽을 뻔했다.청야의 손에 선기가 있을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다만 하계에서 이곳의 규칙에 눌려 있기 때문에 이 선검의 위력이 살아나려면 시간이 필요했다.그제야 여진수에게 기회가 생겼고, 그가 활성화하기 전에 해결했다.그는 이 선검을 봉인하고 잠시 움직이지 않았다.그는 현재 이 검을 항복할 능력이 없어, 지금 활성화하면 순간적으로 그가 살해될 수도 있다고 느꼈다.일종의 직감이었다. 여진수는 틀리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이어서 여진수는 청야의 몸에 깃털을 전부 뽑아내 그의 몸에 피를 빼내 특수한 그릇으로 담았다.이런 상고 신수의 선혈은 그 가치를 헤아릴 수 없고 용도도 광범하다.그리고 마지막으로 살과 뼈를 분리해 냈다.청란조의 뼈는 엄청 단단해 법보를 제조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피와 살은 물론 식용이다.이 모든 걸 마친 후, 여진수는 약수 앞으로 걸어갔다.이 계집애가 아직 죽지 않은 건, 극도로 내키지 않아, 아직 숨을 거두지 않았다.여진수가 손가락을 튕기자 한 줄기 생명력이 그녀의 몸에 떨어졌다.후드둑하는 소리와 함께 그녀는 상처가 회복되어 땅에서 뛰어올랐다.그녀는 여진수 앞에 한쪽 무릎을 꿇고, 얼굴엔 씁쓸한 표정이었다."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부터 당신은 나의 주인입니다, 제가 목숨을 걸고 따르겠습니다!"그전에 일을 겪은 후, 약수의 심경에 큰 변화가 생겼다.여진수는 청야의 피가 담긴 병을 꺼내 그녀에게 던졌다.“북쪽으로 500리 떨어진 곳에 헌 절이 하나 있다.”“거기서 수련하며 네 전 주인의 피를 연화해."현재 그녀는 실력이 너무 약해, 여진수에게
하지만 이때 청야는 이미 제정신이 아니고, 이성을 잃었다.그는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계속해. 이번에 우리 서로 기운을 내기하자."여진수의 눈빛이 반짝였다."무슨 내기?"청야는 동전을 하나 꺼냈다."앞면과 뒷면을 맞추는 거야, 지는 쪽이 여전히 1/3의 수위를 내주는 거야, 할래?"그는 자신의 기운에 대해 자신 있었다.그는 상고 최초 청란의 후대이기 때문에 기운이 충만하다.그리고 또한 선계에서 왔기에, 하계에 자기보다 운이 좋은 사람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그래, 하자."여진수는 별다른 망설임 없이 동의했다.운에 있어서 그도 강한 자신감이 있었다.시작하기 전에 마찬가지로 먼저 혈의 맹세를 했다. 그 어떤 형식으로도 부정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했다.“난 앞면.”여진수가 말했다.“띵!”그는 손에 쥔 동전을 하늘로 던졌고, 동전은 끊임없이 돌았다.두 사람은 동전이 높게 올라가 빠르게 떨어지는 걸 뚫어지게 바라보았다.앞면!승부는 간단명료했다!청야는 몸이 심하게 떨렸다, 그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었다.그는 눈이 충혈되어 짐승처럼 울부짖었다."어떻게 이럴 수 있어, 어떻게!"분명히 그야말로 기운이 최고인 사람인데 왜 졌을까!여진수는 그의 말을 듣지 않고 그를 재촉했다."꾸물거리지 말고, 빨리 수위를 내게 줘.""아아아. 싫어. 어떻게 이럴 수 있어?"청야는 하늘을 쳐다보며 포효했다. 온 얼굴에 핏줄이 엄청 무서워 보였다.여진수는 더 이상 그를 자극하지 않고 그가 한바탕 분풀이하도록 내버려두었다.서약이 있어서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으면 그는 백 프로 약속을 어겼을 거다.청야가 아무리 싫어도 그는 결국 패배를 인정하고 여진수에게 3분의 1의 수위를 내주었다.“찰칵!”오직 여진수만 들을 수 있는 소리가 그의 몸속에서 울렸다.그 보이지 않는 속박이 깨졌다!그는 도겹의 경지로, 현선초기의 전력을 얻었다!이 세상에 이제 그의 적수는 없다.하지만 그다음 순간, 그는 앓은 소리를 냈다.보이지 않는 공포스러운
근래에 약수가 전해준 정보를 보면 여진수는 더 이상 돈을 벌지 않았다.하지만 청야는 다르다. 시간을 쪼개 가면서 하루에 한두 시간만 잤다.라이브 방송을 하지 않으면 광고를 찍고, 아니면 다른 여자들의 시중을 들었다.회사의 고위층마저도 가슴이 떨려 그에게 빨리 쉬라고 재촉한 것도 한두 번이 아니었다.이런 악착같은 기세로 청야는 일주일 사이에 여진수보다 더 많은 돈을 벌었다고 자부했다.이에 대해 여진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그 후 5일 동안 여진수는 일부러 놀러만 다녔다.일부로 청야에게 거만하고, 이미 이겼다는 생각이 들게 했다.저도 모르게 청야에게 인식할 수 있는 높이를 세워주었다.그렇게 그는 이미 여진수의 함정에 빠졌다.청야는 여진수의 3분의 1의 수위를 얻은 걸 생각하니 벌써 설렜다.하여 그는 즉시 일주일 동안 자기가 번 돈을 말했다."2040억, 너 졌어."그는 하하하 크게 웃으며 기분이 엄청 후련했다.약수도 청야 곁으로 달려가 의기양양하게 말했다."역시 저의 주인님께서 대단해요."여진수는 고개를 저으며, 동정으로 가득 찬 눈빛으로 말했다.“불쌍한 놈, 너의 수위, 내가 잘 받아서 쓸게.”그는 말하면서 자기 은행카드에 있는 금액을 보여줬다.2800억!청야와 약수 얼굴에 웃음이 굳어 버렸다.곧이어 청야는 크게 소리 질렀다."아니야, 이럴 수 없어, 너 반드시 부정행위 했을 거야!"여진수는 어깨를 으쓱했다."부정행위를 했는지 안 했는지는 네가 잘 알 거 아니야, 만약 부정행위를 했다면 난 이미 사라졌을 거야."청야는 호흡이 가빠지더니, 갑자기 무슨 생각이 들어, 약수의 목을 졸랐다."나를 배신하고 거짓 정보를 줬어?!"“아니... 아니에요... 주인님…"약수는 호흡이 곤란해 말했다."저 맹세할 수 있어요, 절대 아닙니다."청야는 두 눈이 빨개졌다."그러면 말해봐, 왜 예상보다 그렇게 많아졌는지!""잘 모르겠어요… 아… 참... 그 집을 산 여자가 괴질에 걸려... 그 병을 고쳐주면… 두 배를 주고 집
이제 중계사라는 직업이 사라졌다.집을 팔려면 인터넷에 올리면 되고, 상대방의 정보를 얻으려면 사이트에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곧 쌍방은 계약을 완성했고, 2400억에서 세금을 빼고 나면 2000억 넘게 남는다.거기에 전에 번 600억을 합하면 약 2800억이다.돈은 직접 여진수의 계좌로 입금되었고, 두 사람은 모든 과정에 정확히 돈이 얼마인지 말하지 않았다.하여 여진수가 멀리서 한참이나 엿들었는데 정확한 금액이 얼마인지 알 수 없었다.하여 그녀는 엄청 조급해 어쩔 줄 몰라 했다."저기... 여선생님, 우리 친구 추가하면 안 될까요?"장유가 말했다."혹시 언젠가 재발할까 두려워요.""네, 그래요."여진수는 흔쾌히 승낙했다.이 여자는 엄청 통쾌하다,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한 번에 1200억이라는 거액을 써서, 그가 엄청난 우세로 승리를 거둘 수 있으니, 친구 추가하는 건 아무것도 아니다.여진수는 열쇠와 주택소유권 증을 내주고는 유유히 떠나갔다.이제 환자를 치료해 줄 필요 없다, 여기저기 놀러 다니기만 하면 된다."이 집 얼마에 팔았어요?"약수가 다가와 물었다."20만 억."여진수는 아무 말이나 했다.그녀는 발을 동동 굴렀다."아이참, 왜 그리 인색해요, 그것도 안 알려줘요?""맞아, 나 인색해."여진수는 호락호락하지 않았다.약수는 그의 손을 잡고 살랑살랑 흔들었다.“아이참 오빠... 오빠, 얼마에 팔았는지 알려주세요.”“약속할게요, 주인한테 말하지 않겠다고."여진수는 허허 웃으며 그녀를 신경 쓰지 않고 계속 앞으로 나아갔다.약수는 몰래 이를 갈았다.그녀는 할 수 없이 고개를 돌려 몰래 별장의 위치와 면적을 적는 수밖에 없었다.그리고 이 소식을 청야에게 알려 그가 스스로 알아보게 했다.다음 날, 청야는 또 라이브 방송을 켰다.하룻밤 휴식을 통해 그는 이미 회복되었지만, 보기에 여전히 좀 허약해 보였다.어쩔 수 없다, 수위를 봉인했기 때문에 현재 그는 완전히 일반인이다.갑자기 그의 마음이 움직이더니 약수의 메시
"네? 무슨 조건이요?"여진수의 마음이 움직였다.가격이 2배면 2400억이다.만약 성사된다면, 그는 앞으로 며칠 동안 집에서 놀면 된다."그게... 당신 비서를 먼저 나가게 해 주시겠어요?"장유는 좀 난처한 듯 말했다."전 비서가 아닙니다."약수는 콧방귀를 꼈다.그녀는 그곳에 있고 싶었지만, 여진수가 째려보는 눈빛을 보고 순순히 떠났다.하지만 그녀는 수위가 있어 엿들을 수 있다!그녀가 멀리 떠난 후에야 장유가 말했다."어젯밤 여선생님께서 유사장님과 양사장님 가족을 구한 사실을 전 이미 알고 있습니다.”“사실, 저에게도 몇 년 동안 저를 고통스럽게 한 문제가 있습니다.”“여선생님께서 치료해 주신다면 제가 이 별장을 두 배의 가격에 사겠습니다."그런 거구나.여진수는 고개를 끄덕였다."앉으세요. 제가 맥을 짚어보겠습니다."장유의 눈이 반짝였다. 그녀는 속으로 "역시 명의답다"고 생각했다.그녀가 예전에 만났던 의사들은 전부 증상만 묻고 나서 바로 각종 검사를 시켰다.이 모든 걸 다 하고 나면 의사가 또 무슨 소용 있을까?그녀는 앉아서 길고 앙증맞은 손을 내밀어 탁자 위에 올려놓았다.여진수가 그녀의 맥을 짚어보더니 곧 안색이 살짝 이상해지며 장유의 얼굴을 계속 쳐다보았다.장유는 긴장하기 시작했다."어때요? 저한테 무슨 문제 있는지 아시겠나요?""그럼요, 당신은 특별한 체질입니다, 극도로 민감한 체질이에요…"장유는 얼굴이 확 달아오르더니 곧 여진수가 확실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녀의 맥을 한 번 짚어 보더니 문제점을 정확히 찾아냈다.그녀는 자기도 모르게 마음속에서 강렬한 희망이 솟아올랐다.눈앞에 이 남자가 어쩌면 정말 자신을 수년 동안 괴롭혔던 병을 치료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그녀는 이 ‘병’ 때문에 35살이 되었는데도 아직 남자 친구를 사귀어 본 적 없다.“치료할 수 있습니다. 여기 누워 계세요. 제가 은침을 놓아 드리겠습니다."여진수가 말했다.이건 엄청 보기 드문 '병'이다.하지만 어떤 남자들
그리고 전투용 무인기는 600만 대나 되고, 전부 최첨단 무기가 장착되어 있었다.여진수의 요구대로, 흑용 기갑 150만 대, 전투 무인기 1,000만 대면 총공격을 펼칠 수 있다.그는 메일을 확인한 뒤, 전부 삭제하고, 영뇌의 모든 흔적을 지웠다.여진수는 일어나 샤워하러 갔다, 몸에서 나는 기름 냄새를 지우려 했다.침대 위에 갑자기 한 여인이 나타났다.여진수는 담담하게 말했다."빨리 가."약수는 이불로 얼굴을 감싸며 말했다.“아니요, 여기 침대가 크고 부드러워요. 저 여기서 잘 거예요. 절대 안 갈 거예요.”"나 먼저 목욕하러 갈 테니, 내가 목욕하고 나와도 네가 여기 있으면, 넌 구울 준비해."여진수는 이렇게 말하고 욕실로 들어갔다.그가 시원하게 샤워하고 나오니 약수가 바닥에 자리를 깔고 있는 게 보였다.그녀는 여진수를 향해 눈을 깜박이며, 불쌍한 표정으로 말했다.“오빠, 제발 저를 좀 받아 주세요, 저 정말 불쌍해요.”여진수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그녀를 신경 쓰지 않고, 혼자 침대로 올라가, 영뇌더러 양수에게서 받은 별장을 팔라고 했다.값은 1200억으로 정했다.이곳 별장은 희소한 자원이라 많은 사람이 다투어 사려 했다.게다가 거래가 이루어지더라도 세금도 물어야 하니 그가 가질 수 있는 돈은 1000억 정도 될 것이다.여진수가 예상치 못한 건, 건물을 올린 지 반 시간도 안 되어 누군가가 연락을 보내왔다.그는 여진수에게 내일 찻집에 가서 얘기를 나누자고 했다.다음 날 아침, 여진수는 제시간에 일어났다.약수는 여전히 쿨쿨 자고 있었다, 잠자는 자세는 엄청 웃겼다, 입가에 침까지 흘렸다.여진수는 고개를 저으며 일어나려 했다.약수가 갑자기 일어나며 말했다."잠시만요, 절 좀 기다려주세요."그녀는 덥수룩한 머리를 하고 따라 나갔다.가는 길에 그들은 만두와 우유를 사서 걸어가면서 먹었다.약수는 한 입 가득 음식을 먹으며 말했다.“인간세... 계… 음식... 맛있네…”아침을 먹고 나서 그는 어제저녁에 약속했던
소녀는 서재로 들어가, 여진수를 응시하며, 천천히 단호하게 말했다."저 당신한테 시집갈게요."현장에 분위기는 순식간에 조용해지더니 이상해졌다.몇 초 후 양수는 반응하고, 소녀의 손을 잡고 말했다."딸아, 너 무슨 헛소리하는 거야?""헛소리 아니에요. 전 아주 오래전에 맹세했었요. 제 병을 고쳐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설령 80세 된 노인이라도, 그와 결혼하겠다고."여진수는 웃으며 말했다."괜찮아요, 전 당신한테 관심 없어요."그는 말을 마치자마자 떠나려 했다.소녀는 그를 막았다.“저 진심이에요, 아빠에겐 자식이 저 하나라, 당신은 나와 함께 지내면, 앞으로 그의 재산은 전부 당신 것이에요.”양수의 얼굴이 검어졌다. 이 계집애가 벌써 다른 꿍꿍이가 있다니!여진수는 그녀의 머리를 두드렸다."당신이 지금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잘 휴식하고, 몸을 잘 조리하는 겁니다, 전 이만 가 볼 게요."그는 말을 마치고 그 여자애를 돌아 밖으로 나가며 속으로 계산했다.그가 받은 이 집까지 합치면 그는 이미 1600억을 벌었다.거의 확실히 이겼다.게다가 아직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았다. 앞으로 6일이나 더 있다.영어도 여진수에게 소식을 전해왔다.…모 고급 별장 정문, 안색이 창백한 청야가 걸어 나왔다.그는 비틀거리는 걸음으로 허리를 짚고 걸어 나왔다.그는 돈 많은 여자들을 찾아 약도 먹고 변태적인 놀음도 서슴지 않았다.하여 일반인의 몸에 불과한 청야는 몸이 텅텅 비었다.지금 그는 눈앞이 깜깜했다.하지만 수확도 마찬가지로 엄청났다, 몇 시간 동안에 40억을 벌었다.청야는 속으로 중얼거렸다."이제 그와 거의 비슷하겠지? 나 오늘 200억 이상 벌었는데."약수가 다시 소식을 전해오지 않자, 청야는 여진수가 돈을 벌지 못한 줄 알고 마음이 홀가분해졌다.그의 뒤에서, 시스루 잠옷을 입은 뚱뚱하고 살찐 여자 몇 명이 문에 기대어 청야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오빠, 내일 또 올래요?"청야는 몸을 떨며 앞에 일들이 생각났다.청야 같이
세숫대야를 가져오자마자 그녀는 와와 하는 소리와 함께 마구 토했다.그녀의 위 속에는 음식물이 없어 토해낸 건 금방 마신 약 외에 대량의 하얀색 벌레뿐이었는데 엄청 역겨웠다.양수와 그의 딸은 그걸 보고 소름 끼쳤다.“딸아, 지금 기분이 어때?”“마치… 힘이 많이 생긴 것 같아요.”그 여자는 몸에 상태를 확인하더니 눈이 더 밝게 빛났다.양수는 더 격동되어 말했다."하하하, 잘됐네. 물 좀 마셔봐."그 여자는 양수가 건네주는 물을 조심스럽게 조금 마셨다.괜찮다!그녀는 조심스럽게 몇 모금 마시더니 아무 문제 없자, 물 한 컵을 꿀꺽꿀꺽 다 마셔버렸다.그녀는 이미 얼마나 오랫동안 물을 못 마셨는지 기억이 나지 않았고 물의 맛도 까먹었다."괜찮아요, 정말 괜찮아요, 너무 좋아요!"양수는 눈까지 빨개지고, 하마터면 울 뻔했다.“아직 완전히 좋아진 건 아니에요. 흥분하지 마세요.”여진수는 그를 말렸다.“당신 딸의 몸에는 아직도 많은 '독충'이 있는데, 적어도 두 가지 처방을 써야 완전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몸조리에는 특별한 요법이 필요합니다. 우리 이제 보수에 대해 이야기합시다.”양수는 깜짝 놀랐다.“독충? 제 딸 몸에 어떻게 그런 게 있을 수 있죠?”“글쎄요, 아마 당신의 경쟁상대가 그런 거 같네요.”여진수는 어깨를 으쓱했다. 그는 이에 대해 관심이 없었다, 그와 상관없는 일이다.양수의 눈에 한 줄기 차가운 빛이 스치더니 마음속으로 생각했다.그리고 그는 여진수를 안내했다."선생님, 서재로 가서 이야기해 봅시다."여진수는 고개를 끄덕였다.서재 앞에서 여진수는 약수의 이마를 손으로 눌렀다."멈춰, 넌 들어오지 마.""왜요?"약수는 엄청 불만스러웠다.“네가 비밀을 누설할까 봐.”"안 돼요, 저도 따라갈 거예요. 만약 그가 당신을 해치면 어떡해요?"약수는 필사적으로 여진수의 팔을 잡고, 그가 아무리 말해도 놓지 않고, 떼를 썼다.어쩔 수 없이 여진수는 그녀도 따라 들어오게 했다.양수는 서재로 들어가 서랍에서
약수는 순간 멍해졌다."당신 잠들지 않았어요?"여진수 입가에 그 미소를 보고, 그녀는 즉시 반응하고, 두 손을 허리에 거치고, 크게 분노했다."나쁜 놈, 날 가지고 놀아?"여진수는 진동수 부부를 바라보며 물었다.“어때요?”진동수가 말했다."한번 해보겠답니다. 딸을 회복시킬 수만 있다면 보수는 절대 적지 않을 거라고 합니다."여진수는 몸을 일으키며 말했다."그럼 가 봅시다."옆집에 가니 한 초췌한 중년 남자가 나와 그들을 맞이했다.그의 이름은 양수다."선생님, 저를 따라오세요."몇 마디 인사말을 주고받고 양수는 여진수를 자기 딸 방으로 안내했다. 찻물도 따라주지 않았다.석연이 다가와 작은 소리로 설명했다."신경 쓰지 마세요, 그는 몇 년 동안 수많은 사기꾼을 만났기 때문에 경계심이 강한 것뿐입니다.”여진수는 이런 것에 전혀 개의치 않았다. 그의 목적은 오직 돈이다.그의 딸 방에 가보니 엄청 수척하게 생긴 여자애가 침대에 누워 티비를 보고 있었는데 눈에 아무런 감정도 없었다.인기척이 들리는데도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약수는 침대 옆에 쭈그리고 앉아 부드럽게 말했다.“딸아, 아빠가 의사 선생님을 모셔 왔어, 이분께서 네 병을 봐주실 꺼야.”여자애는 그제야 눈동자를 움직여 여진수를 보더니 시선을 거두어 계속해서 티비를 봤다.양수는 여진수에게 말했다.“신경 쓰지 마세요. 제 애가 성격이 좀 괴팍합니다.”여진수는 대답하더니 그 소녀에게 다가가 말했다."저기, 손 좀 주세요, 맥 좀 짚어보게."그 여자 아이는 의외로 저항하지 않고 야윈 작은 손을 내밀었다.여진수는 그녀의 맥을 짚어보더니 양수의 다른 증상에 관해 물었다.잠시 후, 여진수는 계획이 생겨 말했다."당신 딸 문제는 해결할 수 있습니다.""정말요?"양수는 엄청 기뻐했지만, 곧 경계심을 품으며 물었다."그럼, 얼마면 되나요?""일단 돈 문제는 얘기하지 말고, 종이와 연필을 가져오세요. 제가 처방을 적어줄 테니 먼저 약부터 달여 마시게 하고, 효과를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