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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2화 선악을 구별하지 못하다

하지만 이번 패션위크 참가까지는 아직 시간이 좀 남았다.

이 기간 동안 주가을은 계속해서 자신을 성장시켜야 한다.

이번 기회에 미셸과도 좋은 친구가 됐다.

앞으로 미셸은 주가을에게 이탈리아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줄 수 있을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 분명 주가을은 국제적으로 유명한 패션 디자이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줄곧 주가을의 꿈이었다. 예전의 주가을에게는 자신의 꿈이 매우 아득히 먼 일일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현재 주가을은 이미 자신의 꿈에게 한발짝 한발짝 다가가고 있다.

주가을은 매우 기뻤고, 매우 자랑스러웠다.

점심을 먹으면서, 셋은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다.

그리고 세 사람은 이번 식사로 인해 각자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얻었다.

주가을은 자신의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기 시작한 것이다.

미셸은 하천과 가까워졌고, 주가을 같은 인재를 발굴하여 기뻐했다.

하천도 매우 행복했다.

주가을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그는 매우 기뻤다.

다음날, 주지연의 일로 주가을은 직접 경찰서에 갔고, 오전 내내 그일로 인해 매우 바빴다.마침내 많은 수속을 거쳐 주지연의 일을 해결하였다.

그리고 주지연은 마침내 풀려나게 되었다.

며칠 동안 그녀는 갇혀 지내면서 안에서 많은 고생을 했다. 그녀로 인해 온 가족이 낭패를 당한 것이다.

그녀를 데리러 온 사람은 양연희와 주지한 나머지 뿐이었다.

나머지 가족들은 얼굴도 내비치지 않았다.

주씨 집안은 현재 각종 계약 해지 및 소송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확실한 것은, 지금 주씨 집안 사람들은 주지연에게 불만이 매우 쌓여 있다는 것이다.

“지연아, 너 드디어 나왔구나.”

“얼마나 많이 걱정했는지 몰라.”

주지연은 나오자 마자 양연희는 울면서 그녀에게 달려갔다.

“너 좀 봐, 살이 왜 이렇게 많이 빠졌어.”

“그 안에서 사람들이 괴롭힌거야?”

주지연은 바깥의 햇빛을 보며 심호흡을 하였다.

한참 후 에야 그녀는 말을 하였다.

“할아버지와 큰아버지는 왜 안 오신 거예요?”

자신을 데리러 온 사람이 둘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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