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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1화 고문

고강의 이 말은 의미심장한데, 엽비도 분명히 그의 이 말의 뜻을 알고 있다.

말이 여기까지 오자 엽비의 얼굴에는 아주 짙은 어쩔수 없는 생각이 떠올랐다.

그는 본래 정직한 사람이었고, 또한 진정으로 자신의 능력을 통해 이 북방의 강호에 공헌을 하고 싶었다.

그러나 어쩔 수 없이 그의 수중에 있는 권리가 전혀 부족하고, 게다가 현재 북방의 육선문은 이미 난장판이기 때문에, 비록 엽비가 포부를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그는 아무것도 바꿀 능력이 전혀 없다.

"대장님, 방금 그 대머리가 조용히 당신에게 무슨 말을 했습니까?" 엽비가 물었다.

고강은 눈을 가늘게 뜨고 입을 엽비의 귓가에 대고 작은 소리로 말했다."그는 그가 넷째 할아버지의 사람이라고 말했다."

"초사!"

엽비의 동공이 갑자기 움츠러들자 이 순간 그는 모두 알게 되였다. 어쩐지 고강이 이런 태도였을것이고 원래 그 녀석은 사신을 태우는 사람이였다.

가오창은 예페이의 어깨를 두드리며"이 일은 낡은 규칙에 따라 해결하자. 우리 위의 그렇게 많은 주사자들은 모두 넷째 할아버지의 친구인데, 너는 계속 보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니?"

"하지만 대장님, 이 붉은 거미는......"

"빨간 거미는 왜 그래?전 세계에 그렇게 많은 범죄를 저질렀는데, 하물며 이것은 두품도 아니고, 사람이 되려면 둥글고 잎이 날아야 하는데, 너는 아직 충분히 배워야 한다."

말하면서 가오창은 자신에게 담배 한 개비에 불을 붙이고 깊이 한 모금 빨았다."이번에는 그 녀석이 재수가 없는 셈 치고 넷째 할아버지를 만난 사람이 조금 있다가 가서 그를 처리하고 사건을 종결했다."

"예비, 네가 최근에 여자 친구를 사귀었다고 들었지? 이미 결혼에 대해 이야기할 때가 됐어. 예단이 필요하지, 집은?이번 일을 잘 운영하면 넷째 할아버지가 기뻐하면 이게 다 있어."

말이 끝나자 고강은 몸을 돌려 감방 쪽으로 걸어갔다."무릇 모두 량면성이 있는데 이런 일에 부딪치면 너와 나의 아주 큰 기회이다. 잡을수 있는가 없는가는 너 자신의 몫이다.»

엽비는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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