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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9화

이승연은 그의 애무를 받으며 그제야 그의 말 의미를 이해했다.

듣기로는 남자가 처음으로 관계를 가질 대 자극을 받아 사정이 빨리 되기 때문에 본격적인 행위 전에 한 번 방출하면 실제 행위가 더 오래 지속된다고 했다.

그는 다시 한번 오늘 밤이 그의 첫 경험이라고 말하고 있었다.

이혁재의 목젖이 꿈틀거렸다.

“잘 모르겠어. 알려줘 봐. 여기가 맞아?”

이승연은 원래 믿지 않았는데 그가 반복해서 강조하는 것이 오히려 더 수상했다.

그 후 일은 자연스럽게 일어났다.

그는 처음에는 조금 서툴렀지만, 두 번째 때는 능숙해졌고, 세 번째 때는 이승연은 알 것 같았다.

이승연은 남자들이 사귀었던 여자들을 서로 비교하는 행동을 경멸해 왔었다. 그리고 그녀도 이전의 남자 친구들을 서로 비교할 생각은 없어지만 사실로 볼 때 확실이 젊은 남자가 더 우세였다.

·

신혼 첫날 밤에 그들은 날이 밝을 때까지 계속했고 이후 며칠 동안도 멈추지 않았다. 꿈속에서 이승연은 목이 마른 느낌이 들었으며 심지어 가슴도 조금 가려운 느낌이 들어 눈을 떴다.

...

‘이건 꿈이 아니야!’

이 가려움은 꿈이 아닌 것 같아 이승연은 아래로 시선을 향했다. 이불 아래로 이혁재가 그녀를 애무하고 있었다.

“...이혁재!”

이승연은 놀라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해서 입술을 깨물었다. 그녀는 화끈거리는 얼굴로 이혁재를 노려봤다.

이혁재는 두 손으로 그녀의 몸을 지탱하며 그윽한 눈빛으로 내려다보았다.

“계속할까?”

“...싫어. 내 몸에서 내려가!”

“정말 싫은 거야? 아니면 싫은척하는 거야?”

이혁재는 눈웃음을 살짝 지으며 말했다. 이승연은 숨이 가빠져서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이혁재는 그녀가 원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곧, 이승연의 옷은 침대 아래로 벗겨졌고, 이혁재는 전에 임신 공부를 하면서 임신 중기에는 조심하면 적당한 성생활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어 천천히 애무하고 있었다.

이혁재가 다음 단계로 넘어가려고 하는 순간 이승연은 갑자기 체기가 올라와 급히 그를 밀어내고 쓰레기통을 잡고 구역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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