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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6화

“당신 말이 맞아요. 해주시는 확실히 경주보다 더 크죠. 그냥 와요, 제가 용운 그룹에 연락해 당신 그룹이랑 합작하라고 말 해줄게요.”

임찬혁은 유효진의 말이 아주 일리가 있다고 느꼈다. 비록 잠시동안은 용운 그룹의 대표라는 것을 폭로하지 않을 생각이었지만 회사가 유효진과 합작하게 하는 것은 그래도 간단했다.

“저와 합작하라고 말 해준다고요?”

유효진 다소 믿을수 없었다. 현재 천남성 전체에서 용운 그룹과 합작하려고 하는 경쟁사들은 많고도 믾았다.

‘도대체 왜 이렇게 자신있어 하는 거야?’

“제가 회사 대신 빚을 돌려받아서 회사에서 절 매니저로 승진시켰어요.”

“하지만 저에겐 더 중요한 일이 남아있기 때문에 이미 사직했어요. 용운 그룹에 들어간 것도 단지 당신의 외할아버지의 입을 막기 위해서기도 했고요. 하지만 사직하기 전에 이미 합작 건에 대해 미리 말했고 윗 분들도 허락하셨어요.”

임찬혁은 유효진이 알기 쉽게 풀어서 설명했다.

“알겠어요, 내일 갈게요!”

유효진은 별로 깊이 생각하지 않았다. 그녀는 임찬혁이 친어머니를 찾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임찬혁은 경지가 높기에 그녀는 일반인과 그를 비교하지 않기로 했다.

하지만 그녀는 좀 감동했다. 임찬혁이 굳이 외할아버지에게 뭘 증명할 필요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난처하게 하지 않기 위해 용운 그룹에 들어갔기 때문이었다...

전화를 끊은 후 임찬혁은 이튿날 새벽까지 수련상태에 들어갔다.

원래는 유효진을 데리러 가려고 했지만, 그녀는 오히려 그에게 직접 중화원 호텔로 가라고 했다.

왜냐하면 이수지의 남자친구, 동명훈이 그녀가 해주시에 온다는 소식을 듣고 반드시 해주시 시민인 자신이 모셔야 된다며 해주시에서 가장 좋은 중화원 호텔에서 밥을 사주겠다고 했기 때문이었다.

임찬혁은 그녀에게 그러라고 했다. 그도 중화원 호텔에 묵고있기에 그렇게 하면 굳이 번거롭게 왔다갔다할 필요가 없었다.

곧 12시가 되었을 때, 그는 유효진의 전화를 받고 내려갔다.

호텔 입구에 도착하자마자 그는 고급차 몇 대에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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