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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83화

그러므로 복잡한 여러 세력들 안에는 필연적으로 각기 다른 구도가 전개되어 있다. 진루안이 바로 알고 싶은 상황이 바로 이런 구도다.

이 콜러 대통령의 배후에서 과연 누가 지지하고, 그의 상전이 누구인가를 포함해서다.

대통령이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대국의 경우에만 해당될 뿐이다. 그러나 이런 A국처럼 작은 국가의 입장에서 본다면, 그들의 대통령도 반드시 배후에 세력이 있어야 권력을 장악할 수 있다.

‘이 콜러의 배후에 어느 나라가 있는지 모르겠어.’

‘예전에 대략 10년 전에 용국에서 지지하는 사람이 A국의 대통령을 한 적이 있었지. 그래서 그 대통령은 용국의 편을 들었어.’

‘그러나 그 후에 그 대통령은 암살되었고, 그 뒤부터 지금까지 용국은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가 없었어.’

“진왕 전하, 콜러 대통령의 뒤에는 M국의 FUI 국장 마이어스 주니어가 있습니다!”

“마이어스 주니어가 콜러를 지지하지 않았다면, 콜러는 벌써 목이 날아갔을 겁니다.”

“A국의 내부 상황은 너무 복잡한데, 이 안에는 콜러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강력한 반군 무장세력이 여럿 있습니다.”

성무상은 조금도 숨기거나 조작하지 않고 나지막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그가 전신과 임페리얼왕이 한 사람인 것을 아는 것이 바로 그의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진루안은 대사가 자신을 진왕이라고 부르는 것을 듣고도 어떤 반응도 하지 않았다. 이 비밀은 이미 새로운 것도 아니다.

머리를 조금만 굴린다면 모두 알아차릴 수 있다.

진루안도 이에 대해 별로 개의치 않았기에 성무상이 자신을 그렇게 부르도록 내버려두었다.

그러나 그가 말한 반무장세력에 관해서는 반드시 더 물어봐야 했다.

“그 세력들은 모두 어떤 세력들입니까? 배후에 어느 나라가 지원하고 있습니까?”

성무상은 쓸데없는 말은 빼고 A국의 상황을 한 번 소개했다. 어떤 반군 세력이 있고, 배후에 어떤 나라가 있는지 모두 분명하게 말했다.

용국이 암암리에 지원하는 반군 세력도 A국에서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어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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