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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59화

"그러니까, 진짜 대단한 사람이지."

"대하에 그이렇게 대단한 사내남자가 있었다다니."

바로 이때, 말발굽 소리가 들려왔울렸다.

멀리서 수십 마리의 말이 빠르게 달려오고 있었다.

선두에는 금빛 갑옷에 장검을 허리에 찬 20대 청년이 있었고, 그의 뒤로 은색 갑옷을 입은 사람들이 따르고 있었다.

여왕은 청년을 보자마자 미간을 찌푸렸다.

금색 갑옷을 입은 남자는 여왕의 앞에서 말에서 뛰어내렸다. 그는리더니 몸을 살짝 숙이며 말했다.

"퀸."

여왕은 얼굴을 찡그리며미간을 찌푸리며 불만스럽게 말했다.

"케빈, 누가 말을 타고 여기까지 와도 된다고 했어요?"

남자는 아랑곳하지 않고 말했다.

"퀸, 전 황금 기사입니다, 언제 어디서든 말을 탈 수 있는 사람입니다. 어디가뭐가 잘못되었나요?"

여왕은 미간을 찌푸렸지만 아무 말도을 하지 않았다.

그가 말한 것처럼 황금 기사는 언제 어디서든 말을 타도 되는 특혜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남자의 가문은 대응 제국에서 가장 강한 가문이었다, 오늘의 대응 제국을 만든 것에 기여를 가장 많이 한 가문이기도 했다.

여왕은 조용히 말했다.

"귀한 손님이 오시니, 예의를 갖춰 주세요, 절대 실례되는 행동을 해서는 안 됩니다."

"대하국의 용왕 강서준을 말씀하는 겁니까?"

케빈은 못마땅한 얼굴로 말했다.

"평범한 군인일 뿐입니다, 그 사람을 너무 높게 평가하시는 건 아닌지요."

말을 마친 케빈은 여왕의 뒤에 서 있는 여자를 바라보며 잔잔한 미소를 지었다.

"아엘."

아엘은 달콤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케빈 오빠, 중요한 행사니까 오빠가 이해 좀 해줘, 우선 백은 기사부터 물러가게 하는 게 어때?"

케빈은 기사단을 향해 손을 저었고 기사들은 순식간에 저 멀리 물러섰다.

다시 고개를 돌린 케빈은 아엘에게 웃으며 말했다.

"드레스 너무 예쁘다."

입꼬리를 말아 올린 케빈은 계속해서 말했다.

"이따가 강서준이라는 사람이 오면, 우리 대응 제국의 기사단이 얼마나 강한지 제대로 보여줄 테니까 너도 꼭 봐야 해, 알겠지?"

"그래."

아엘과 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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