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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93 화

단세혁은 눈썹을 치켜떴다.

그는 어떤 선물을 받았는지 묻지 않았다. 그저 미간을 찌푸리며 결국 참지 못하고 한소리를 했다.

“형이 형 회사 연예인을 데려다줬다고요? 온마음 씨를 운전기사 취급한 게 아니라? 형, 막내가 그러는데 그렇게 마음 표현하는 거 아니래요. 형은...”

“누가 그래? 내가 온마음 씨를 좋아한다고?”

단이혁은 바로 부인하며 뚜껑을 열어 물을 마셨다.

“내가 보기엔 너랑 사랑이는 심심한 거야. 그래서 헛추측을 한 거라고.”

“네~ 네~ 그렇다고 치죠.”

단세혁은 얼굴 가득 웃음기를 머금었다.

단이혁은 바로 물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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