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제 178장

#목정침은 진락이 가져 온 수표를 받아서 그들에게 던지면서 말했다.

“원하는 만큼 써.”

그 남자들은 처음에는 겁이 났지만, 그가 원하는 만큼 쓰라고 말을 하자마자 그들은 그를

‘돈을 써서 일을 크게 만들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이다.’라고 생각했다. 그리고는 갑자기 자신 있게 수표 에다가 그들에게 있어 천문학 적인 금액을 적었다. 그리고는 큰소리로 말했다.

“형님들이 널 호구로 취급하는게 아니라, 차 물려주고 정신적 손해 보상까지 하면 많은 건 아니야.”

 목정침은 썩소를 짓더니 그들에게 말했다.

“많이 써도 돼, 병원비도 넣어.”

그 남자들은 그가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하기도 전에 보디가드에게 끌려갔다.

진락은 가져 온 외투를 목정침에게 걸쳐주고 말했다.

“도련님, 도련님 차는 이미 망가져 사람 불러서 처리했습니다. 새 차 끌고 오겠습니다.”

목정침은 고개를 끄덕이고 말했다.

“신호위반 많이 했을거에요. 뒤처리 좀 해주세요.”

진락은 응급실을 슬쩍 보고 그에게 물었다.

“여기 혼자 계셔도 괜찮으시겠습니까?”

목정침은 손사래를 쳤고 진락은 빠른 걸음으로 자리를 피했다.

진몽요는 감탄을 하며 얘기했다.

“예전에는 그쪽이 연이한테 너무 못되게 구는 것 같았는데, 이제 와 보니 양심은 있으신 가봐요, 빨리 오느라 교통사고까지 내시면서 30분이나 빨리 오시고. 게다가 보아하니 신호도 제대로 안 지킨 것 같고요. 그쪽이 마음에 들 진 않지만 그래도 인간성은 있네요. 연이가 유산한 아이는 그쪽 거고, 심개가 돌아 온 후로 연이는 심개랑 어느정도 거리를 유지했어요, 저한테 제일 많이 한 말이 ‘자기는 이미 결혼한 사람이다.’였어요. 그만큼 조용히 살았기도 했고요. 아, 연이 그때 교통사고 난건 어떻게 해결 하신 거에요? 연이 사고 당하게 하고, 결국 유산하게 만든 연이 이부동생 강연연이라는 년은 감옥에 들어 간거 맞죠? 그쪽이 연이 남편인데 어떻게 용서 하겠어요, 그쵸?”

목정침은 미간을 잔뜩 찌푸리며 그녀의 말에 응해주지 않았다.

진몽요는 눈치껏 입을 다물었다. 그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