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제634화

너무 예뻤다!

마치 하늘에서 선녀가 내려온 듯하였다!

하얀 웨딩드레스 한 벌로 강우연의 기품과 몸매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그 순간, 이 웨딩드레스는 마치 자신의 여주인을 찾은 것처럼 눈부셨다......

웨딩타운 안의 다른 웨딩드레스는 지금 완전히 빛을 잃은듯 하였다!

웨딩드레스를 입어본 다른 여자들도 강우연을 쳐다보고 있었다!

너무 완벽해!

드라마에서 걸어 나온 여주인공이야?

세상에 어찌 이렇게 완벽한 여자가 있을 수 있겠는가. 그 한 손에 꽉 움켜쥘만한 허리, 눈처럼 하얀 등, 거위 같은 목, 그 단아한 몸매와 기질...... 마치 왕비 같았다.....

강우연은 사람들의 반응을 보고 수줍은 듯 "왜 그래요?”라고 물었다.

놀란 여자 가이드는 약간 눈물을 글썽이며 "아가씨 정말 아름다우시네요, 이 웨딩드레스는 아가씨를 위해 특별히 맞춤 제작한 것 같아요! 정말 제가 이렇게 오랫동안 일을 하면서 이렇게 예쁘게 웨딩드레스를 입은 여자를 본 적이 없어요......”

강우연은 놀라워하며 "정말이에요?"라고 물었다.

여자 가이드는 열심히 고개를 끄덕였고 모든 사람들의 눈빛은 부러움으로 가득했다!

심지어 웨딩드레스를 입어보려고 온 다른 부부들조차 "나도 저 웨딩드레스를 입어봐야겠어!”라고 말했다.

강우연은 수줍었고 거울에 비친 자신을 바라본 그녀는 얼마나 한지훈이 자신의 곁에 있었으면 좋았겠는가를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다급한 하이힐의 '두두' 소리가 들려왔다!

강우연은 아직 반응도 못 했는데 귀가에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것을 느꼈다!

강희연은 뾰로통한 얼굴로 손을 들어 강우연의 얼굴에 뺨을 한 대 때렸다!

"퍽!"

뺨소리가 전체 웨딩타운에 울려 퍼졌고 모든 사람들은 놀라서 멍해졌다!

강우연은 새빨갛게 달아오른 볼을 감싸 쥐며 의문 가득한 얼굴로 강희연을 바라보았다!

강희연의 분노가 하늘을 찔렀고 강우연의 코를 가리키며 "네가 뭔데 웨딩드레스를 입어?! 너 오늘 나랑 웨딩드레스 고르러 왔어! 벗어! 벗으라고! 이 천한 년아!!!”

강희연은 화가 나서 소리를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