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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2화

다음날 아침 일찍 강우연은 집을 나와 택시를 타고 S시의 가장 비싼 웨딩드레스 타운에 도착했다!

이곳은 S시에서 가장 큰 웨딩드레스 타운으로써 전부 세계적인 브랜드이다.

모든 웨딩드레스는 다 몇천만 원의 가격들이다!

이 S시에서 가장 큰 웨딩타운은 매일 손님들이 끊기지 않았다.

강희연은 웨딩타운 입구에서 팔짱을 끼고 시크한 표정으로 스타일리시한 미니스커트를 입고 절묘한 몸매를 뽐냈다!

강우연이 급히 달려오자 강희연은 한기가 가득한 얼굴로 "왜 이렇게 늦게 왔어, 10분이나 늦었어! 내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아? 오후에 우리 관업이랑 같이 반지 고르러 가야 돼!"라고 말했다.

강우연은 미안한 표정으로 “희연 언니, 미안해요. 길이 막혀서...”라고 사과했다.

흥!

강희연은 "너를 부를 생각이 없었는데 넌 내 유일한 사촌 동생이고 내가 결혼하는 건 큰일이니 너를 데리고 웨딩드레스 고르는 건 당연해. 그리고 또 너와 나 사이의 차이가 얼마나 큰지 보여줘야지!”라고 말했다.

그 한마디는 강우연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그녀는 묵묵히 머리를 싸매고 길가에 서서 혼났다.

마치 오만한 여성 회장이 자신의 비서를 꾸짖는 듯한 모습이었다.

"고작 몇 마디를 했다고 벌써 억울해하는 거야!” 강희연은 소리를 치고 돌아섰다.

강우연도 부랴부랴 따라갔다.

두 사람은 웨딩타운에 도착했고 들어서자마자 그 안에 있는 고급스러움, 사치스러움, 우아함, 그리고 화려함을 느꼈다.

심지어 샹들리에조차 백조 크리스탈 샹들리에로 몇십만 원의 값을 하는 것이었다!

강희연은 강우연을 데리고 들어서자 검은 제복을 입은 두 여자가 다가왔다. 훤칠한 키에 상냥한 미소를 지으며 허리를 약간 숙이며 "두 분, 웨딩드레스 고르러 오셨어요?”라고 말했다.

강희연은 도도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네, 이 가게에서 제일 비싼 최신 웨딩드레스로 좀 보여줘요.”라고 말했다.

"네, 여사님, 이쪽으로 오세요."

그 두 여자분은 그들을 안내했다.

강희연은 따라갔고 강우연은 매장에 진열된 다양한 스타일의 웨딩드레스를 보며 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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